[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괴산군은 28일 괴산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교육청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괴산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인헌 군수,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괴산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하며 지속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총 5건이다. 군이 제안한 △괴산고등학교 정원 증원 요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협력 등 2건과 교육청이 제안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지자체 홍보관 운영 협조 △‘충북 학생 체인지 앱’을 활용한 지역 탐방 활성화 △지역사회 연계 협력형 온마을 늘봄학교 운영 협조 등 3건이다. 특히 군은 관내 유일한 고등학교인 괴산고의 정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괴산고는 2024년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된 이후 학생 선호도가 크게 높아졌으나 정원 부족으로 인해 2025학년도에는 관내 학생 약 10명이 타 지역 학교로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중학교 3학년 졸업 예정자가 160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는 28일 정우면 산북마을에서 ‘청년농이 주도하는 기본형 공익직불 감액 ZERO 캠페인’을 펼치며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이행 확산과 감액 최소화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정읍시 4-H 연합회와 시 농업정책과, 정우면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정읍사무소 등 4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의 힘을 모았다. 캠페인은 4-H 정기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공익직불제의 핵심 준수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홍보 부채를 배포하며 농가별 체크포인트를 안내했고, 영농·생활 폐기물을 함께 수거해 마을 환경을 정비했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정한 16개 준수사항을 지킨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시는 미이행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고자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읍면동 안내문 발송, 이·통장 회보 등을 통해 맞춤형 홍보를 지속해왔다. 김선웅 정읍시 4-H 연합회 회장은 “청년농이 먼저 솔선수범해 의무 준수 문화를 널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8일 오전 여주 세종중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학교 측의 신속한 대응과 소방 당국의 조치로 인명피해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화재는 누전에 의해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화재 경보음이 울리자 당직 직원이 즉시 여주소방서에 신고하고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며, 소방당국이 출동해 오전 7시 10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연기와 그을음 피해를 입었으며, 학교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당일(28일)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이후 학사 일정에 대해 전 교직원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여주소방서는 “학교 측이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해 화재 확산을 막는 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화재 발생 직후 현장 확인을 통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복구비 예산을 신청하는 등 신속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향후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내 학교 대상 안전관리 컨설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오전 9시경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학생 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오전,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과 함께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정착시키고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다시금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활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친환경 생활문화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참가자들은 자원회수시설 내 주요 시설(시청각실, 체험관) 관람, 환경교육 및 영상 시청, 분리배출 체험, 환경지킴이 다짐 등에 참여하며 생활 속 환경보호 방법을 직접 배우고 체험했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현장 견학을 통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원절약을 생활화하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관계자와 현장 견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28일,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3동 자유총연맹은 매탄3동의 반려 식물을 키우는 주민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 '화분 분갈이&식물 컨설팅'을 운영했다. 반려 식물 '화분 분갈이&식물 컨설팅'은 플랜테리어, 반려 식물 등에 관심이 높아진 것에 반해 식물을 돌보는 법을 어려워하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화분 분갈이, 적절한 비료·영양제 주기와 해충약 사용을 통하여 주민의 화분을 돌봐주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을 공유했다. 최정호 자유총연맹 위원장은 “도시 생활 속 식물을 키우며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병목 매탄3동장은 “반려 식물 돌봄을 통해 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녹색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대비해 시민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활을 장려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 주민자치회가 마을 현안을 파악하고 주민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의제발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제발굴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마을 현안과 발전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지난 25일과 27일 양일간 이원마트, 일산동고등학교를 비롯한 탄현2동 곳곳에서 현장 설문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 설문과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설문을 병행 운영해, 주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였다. 박점홍 탄현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직접 발굴한 의제를 바탕으로 마을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야말로 주민자치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8월 30일, 3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밴드 데이식스(DAY6)의 공연을 앞두고, 관람객과 시민의 안전 확보와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불법 노점상 집중단속에 나선다. 일산서구는 이번 단속을 위해 안전건설과 직원 8명으로 구성된 전담 단속팀을 편성했다. 단속반은 대화역과 고양종합운동장 일대 도로에 배치되며, 특히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화역 출입구 및 주요 이동 동선에 단속 인력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올해 지드래곤, 콜드플레이, 블랙핑크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 무대로 활용돼 총 14회 대형 공연이 열렸고 일산서구는 매 공연마다 불법 노점 단속 전담팀을 운영해 왔다. 오는 9월에는 연세대와 고려대 간 정기 교류전인 고연전이 예정돼 있고, 10월에는 영국 밴드 오아시스와 미국 래퍼 트래비스 스캇의 내한공연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 이처럼 고양종합운동장이 수도권 대형 공연의 중심지로 자리 잡음에 따라, 구는 안정적인 질서 유지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일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검증을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덕양구청 시민봉사과 토지관리팀에 전화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거나 정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토지소유자 등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거나, 구청에 비치된 의견서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 특성, 비교 표준지 및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최종 공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반드시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기한 내에 의견을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한 ‘2025년 고양시 웹툰 PD 인재 양성 아카데미’가 26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아카데미는 2개월간 진행됐다. (사)한국웹툰산업협회와 협력해 다온크리에이티브, 박태준만화회사, 웹툰창고 등 현직 웹툰업계 실무자들을 강사로 초빙해 웹툰 기획부터 제작 관리까지 실무 중심으로 총 15회차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 현직 웹툰 플랫폼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수료생들의 실무현장 투입을 염두에 둔 모의 면접과 포트폴리오 제작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진흥원은 본 교육과정을 포함한 웹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기반의 웹콘텐츠 산업 생태계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와 진흥원은 웹툰·웹소설 등 타 장르와의 융복합 확장성과 부가가치가 큰 웹콘텐츠 IP를 발굴하고, 우수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특화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등 국도비 유치를 통한 지역 콘텐츠 인프라 확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소속 송윤진 대위와 김혜민 대위가 최근 ‘어머나 운동 본부(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 본부)’에 머리카락을 기부하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김 대위는 새 부대로 전입하며 새로운 시작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그동안 길러왔던 소중한 머리카락을 기부하기로 결심했다. 기부를 위해 머리카락을 잘라두었던 송 대위도 김 대위의 기부 소식을 듣고 함께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이번 기부는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가발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윤진 대위는 “머리카락을 잘라두었지만 방법을 몰라 기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뒤늦게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생각보다 머리카락 기부 절차가 복잡하지 않으니 기부를 망설이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대위는 “새로운 출발을 뜻깊게 하고 싶어 결심한 나눔이지만, 막상 기부하고 나니 아이들에게 힘이 됐다는 보람이 더 큰 것 같다”며, “작은 나눔이 어느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라는 것을 되새기며, 늘 베푸는 마음으로 군 복무에 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