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잠중학교 학생들은 4일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지방자치의 현장인 지방의회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박종선 의원(유성구1, 무소속)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종선 의원은 시의회를 찾은 학생들을 환영하며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 ‘의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의정활동을 쉽고 친근하게 설명했다. 일일 시의원이 된 진잠중 학생들은 모의 본회의에 참여해 ‘일회용품 사용 제한’에 대한 건의안을 상정하고 열띤 찬반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학생들은 일일 시의원으로서 진지하고 성실한 태도로 프로그램에 임했으며, 자유발언 시간에는 ‘학교폭력 없는 따뜻한 학교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늘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적 절차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지방자치에서 시민의 주체적인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는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 복지문화위원회 주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관광협회 등을 방문하여 ‘워케이션을 통한 생활인구 증가와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천안시가 충남도와 함께 추진 중인 ‘충남워케이션’ 사업과 관련하여, 선도적인 정책사례를 보유한 제주도의 워케이션 운영방식과 성과를 벤치마킹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제주도는 워케이션 분야에서 2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을 수상하며 체계적인 시스템과 지역경제 연계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복지문화 위원회는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전용 오피스 공간과 관련 지원제도를 직접 확인하고, 현대인이 선호하는 ‘일과 쉼이 공존하는 정주형 환경’ 조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구도심 내 유휴공간을 임대해 조성된 무료 코워킹 오피스는 소규모 기업과 원격근무자에게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퇴근 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에도 긍적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워케이션 정
【정부=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행정안전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7월 4일, 지난 2일 발생한 부산 기장군 아파트 화재 현장을 직접 찾아 무고하게 희생된 어린 생명들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안타깝게도 어린이 2명이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으며, 앞서 지난 6월 24일 부산진구에서도 유사한 유형의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 2명이 목숨을 잃는 등, 최근 이어지는 화재사고가 국민적 충격과 슬픔을 안기고 있다. 김광용 본부장은 “무고한 어린 생명이 희생된 이번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께 진심어린 위로를 드린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분석해, 더 이상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화재 현장 점검 후 김 본부장은 부산시청에서 열린 긴급 재발방지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교육부, 보건복지부, 소방청,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산시, 기장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 돌봄 서비스 강화 등 현실적인 대책들이 집중 논의됐다. 이번 사고는 특히 야간 시간대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과 노후 주거시설의 안전관리 부족
【화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시서부보건소가 ‘2025년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성과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탁월한 전략 실행력과 현장 적용 역량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중 중점적으로 추진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분야의 성과와 지속가능성, 실증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화성시서부보건소는 디지털 기술을 실질적 건강 돌봄 현장에 접목한 우수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계·혈당계·체중계·스마트밴드 등 스마트기기와 AI 로봇,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전통적인 대면 건강관리 방식과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운영체계를 구축해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2024년에는 관련 통합모형 개발을 위한 연구에도 참여하며, 정책 실
【하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문화관광 프로젝트 ‘K-스타월드(K-Star World)’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도시개발 사업인 ‘뉴무라바 프로젝트(New Murabba Project)’와의 협력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타진하며 국제 협력의 물꼬를 텄다. 7월 3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뉴무라바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뉴무라바 컴퍼니(Murabba Company)의 마이클 다이크(Michael Dyke) CEO가 하남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뉴무라바 프로젝트와 하남시의 문화관광 중심 개발사업인 K-스타월드 간의 협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일정은 이현재 하남시장 취임 3주년과 맞물려 더욱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다. 이 시장과 다이크 CEO는 하남시청에서의 면담과 함께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K-스타월드 조성 예정지인 미사섬을 함께 둘러보며 사업의 비전과 추진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현재 시장은 “K-스타월드는 K-컬처를 세계로 확산시키는 글로벌 플랫폼이자, 하남시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라며 “뉴무라바처럼 초대형 개발경험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은 지난 3일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양평군협의회 소속 회원 39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온·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참여, 예방 프로그램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치매 파트너 중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치매 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이수하고 2시간 이상의 관련 봉사 활동을 완료하면 ‘치매 파트너 플러스’로 등록될 수 있다. 배명석 양평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평군 곳곳에서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고 계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 여러분이 치매 파트너 및 치매 파트너 플러스로서, 따뜻한 손길과 배려로 이웃의 치매 조기 발견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 주시길 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은 군민의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분리배출 자원순환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이 매주 수요일 민관 협력으로 운영 중인 ‘달리는 행복 나눔 이웃들(달행이)’ 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마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생활폐기물의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 가능 자원의 처리 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형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 2일 양서면 증동 2리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분리배출이 까다로운 △플라스틱류 △대형 폐기물 △불연성 마대 등 품목별 분류 기준과 배출 요령을 설명하고, ‘분리배출 보드 교구판’을 활용한 퀴즈 형식 체험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과 소통하며 실천을 유도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로 매주 교육을 실시해 자원순환 문화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은 7일부터 청년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활동과 휴식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기청년공간 프로그램 운영(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민간 공간을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청년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은 운영 형태에 따라 ‘물리적 공간 지원형’과 ‘청년 활동 중심형’ 두 가지로 구성되며, 총 9개소가 선정됐다. ‘물리적 공간 지원형’은 청년 인구 분포와 지역 균형을 고려해 강상면, 서종면, 옥천면, 청운면 등 4개 면의 카페 7곳이 선정됐으며, ‘양평청년 든.든’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사전 신청을 통해 공간 이용 쿠폰을 발급받아, 각 공간의 운영 시간 내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청년 활동 중심형’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지난 6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청년 대상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몸 든든(필라테스)’과 ‘마음 든든(도예)’ 프로그램이 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은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양평물맑은시장 쉼터 광장에서 진행된 '장바구니 구출작전' 캠페인과 연계해 자원순환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와 함께 전반적인 자원순환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쓰레기 분류법을 퀴즈 형식의 체험 교육으로 진행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익힐 수 있었으며, 준비된 기념품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의 취지에 맞게 주민들과 함께 환경보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일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이 하나로 연결된 종합적인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은 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세미나’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종합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하고, (사)한국지역경영원과 강형준 국회의원을 포함한 1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시·도, 시, 군, 구 단위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양평군은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 이후, 같은 해 12월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 △2024년 1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및 공표 등 정책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왔다. 또한 △2024년 9월 군 단위 최초 ‘환경교육 선도도시’ 지정 △RE100 실행계획 수립 △탄소중립 전략 추진 등 다양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펼친 성과로 2024년 12월에는 ‘한국 ESG 대상’ 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정 자연과 일자리가 있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매력적인 양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