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사랑의 장 나눔’행사를 열어 정성이 담긴 장류와 반찬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녀회는 장 나눔 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직접 담근 양념 한우 불고기 60개, 된장 30개, 간장 30개, 고추장 60개 등 총 180개의 반찬과 장류를 마련했으며,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점남 탄현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담근 장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해마다 이어지는 부녀회의 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황룡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2025년 자치사업 ‘전동 킥보드 안전 캠페인 및 교통사고 제로(ZERO)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황룡초등학교 5학년·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교통안전공단 일산서부경찰서 교통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전동킥보드 이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교통사고 예방 요령을 안내했다. 탄현1동 주민자치회장은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습관을 길러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캠페인과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탄현청소년문화의집 ‘별카페’에서 진행된 캠페인에 이어 학교에서 실시된 첫 강의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교통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함께 향하는 첫걸음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마두2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주민총회’가 주민들의 높은 투표 참여율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약 40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기헌 국회의원, 오준환 도의원, 조현숙·손동숙·신인선 시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투표에 부쳐진 마을 의제는 총 6개로, 기획홍보분과의 ▲민속놀이 비석치기·투호놀이·제기차기 ▲나만의 부채만들기, 문화복지분과의 ▲고추장 만들기 ▲가을밤 영화 상영, 주민교육분과의 ▲야생화 심기 2차 사업 ▲주민과 함께 걷기 운동이다.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및 당일 본투표 합산 결과 총 266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6개 의제 모두 과반수의 찬성표를 얻어 내년도 자치 사업으로 선정됐다. 마두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주민총회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의제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담은 자치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주민총회는 ‘영화 관람과 함께하는 주민총회’를 테마로, 마을의 주요 자치 계획을 결정하는 회의에 이어 영화 ‘하이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마니또’를 운영해 직장 내 건전하고 청렴한 문화 확산과 부서원 간 팀워크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청렴마니또’는 직원들이 서로의 마니또가 되어 작은 격려나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청렴 실천 다짐을 자연스럽게 생활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이 이름을 밝히지 않고 쪽지, 메모, 간단한 선물 등을 통해 동료를 응원하며, 청렴 관련 구호나 행동강령 실천 문구를 공유함으로써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자율적 청렴 실천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업무 속에서 청렴을 생활화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기획됐으며, 직원들의 호응이 높다. 특히 예상치 못한 동료의 격려와 따뜻한 메시지는 부서 내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협력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중산2동장은 “청렴마니또는 단순히 재미를 위한 활동이 아니라, 청렴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은 시작점이자 직원 간 신뢰를 쌓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소통이 공직 문화의 기본이 될 수 있도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15일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고양장항지부(위러브유)에서 추석을 맞이해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위러브유는 글로벌 복지 활동을 펼치는 국제 NGO단체로, 일산동구와는 2020년부터 인연을 맺어 꾸준히 기부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소외계층을 위해 간편식으로 구성된 꾸러미 25개(125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위러브유 회원들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다문화, 한부모가정을 위한 든든한 간편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노선 일산동구청장은 “지역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차장공원 야외무대에서 ‘2025년 제5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와 분과별 의제 설명에 이어, 2026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 의제 주민투표가 진행됐다. 앞서 주민자치회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제안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9월 3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사전투표를 실시했으며, 9월 8일에는 차장공원 등 3개소에서 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사전투표 및 총회 당일 현장투표 결과 ▲숨은 장기 찾기 및 공연 ▲주민 교양생활강좌 ▲산책길 플리마켓 ▲가지고 있는 재능 나누기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생태환경 활동가 양성 교육 ▲행신2동에 연꽃이 피었습니다 등 마을의제 총 7건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의제들은 추후 주민자치회 정기회의 등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해 2026년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대한한궁협회 고양시협의회,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고양소방서 어르신돌봄대 등 다양한 기관
【제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청 정문 입구 양측 도로변에 시민연대 이름으로 게시된 현수막이, 지역사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현수막은 특정 시의원을 겨냥해 성추행·갑질 의혹을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공공장소에 노출함으로써 시민과 방문객에게 강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문제는, 해당 사안이 현재까지 법적 판단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수막은 사실처럼 내용을 단정하고 있으며, 이는 자칫 불특정 다수에게 잘못된 인식을 유포하는 심각한 사회적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확정되지 않은 사실, 유포는 명예훼손 소지 이와 같은 행위는 단순한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넘어, 형법과 정보통신망법에서 규정한 명예훼손죄 적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형법 제307조(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법 제70조(명예훼손죄)」에 따르면, 사실이 아닌 내용이거나, 사실이라 하더라도 공익 목적 없이 유포할 경우 명예훼손에 해당할 수 있다. 특히, 해당 현수막은 법적 판단이 완료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일방적으로 해석하고, 마치 범죄가 확정된 것처럼 단정하는 문구를 포함하고 있다. 이는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기세가 밀려 단전이 예고된 날, 병원비를 감당하지 못해 치료를 미루고 있는 순간.. 절박한 순간에 은행을 찾는 사람들 신용이 낮고 담보가 없다는 이유로, 그 문은 쉽게 열리지 않는다. 그들이 다시 돌아서야 했던 수많은 문턱 앞에, 한 줄기 희망처럼 나타난 정책이 있다. 바로 경기도의 ‘극저신용대출’이다. 신용점수 454점 이하, 즉 통상적으로 ‘금융 거래 불가’에 해당하는 최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극저신용대출 제도를 경기도가 운영하고 있다. “당신의 신용이 0점이어도 괜찮다”는 이 대출은 이름 그대로,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전망이다. 대출 한도는 50만 원에서 많게는 300만 원까지. 누군가에게는 적은 금액일지 모르지만, 이 돈은 위기를 넘길 수 있는 시간, 재기의 발판,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수단이 된다. 무엇보다 이 제도의 핵심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서 ‘신뢰 회복’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2023년부터 경기도는 이 제도를 확대하며 문화창작 플랫폼, 자활근로 연계형 지원, 취업준비 청년 대상 대출 등으로 다양하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생계를 위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
【안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 안성시 동본동 89-2번지. 한 세기 가까운 시간을 견뎌온 붉은 벽돌 건물 한 채가, 조용히 도시의 중심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안성의 행정과 근대 건축의 흔적을 담아낸 이 건물은 과거 안성군청의 본관과 군수 관사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안성 문화창작플랫폼’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민 앞에 섰다. 안성의 근대 행정, 그 출발점 1928년 11월 28일. 안성군민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새로운 군청사 준공식이 성대히 열렸다. 본관 건물 80평, 부속 사무실 24평, 군수 관사 27평 규모. 이 건물은 단순한 관공서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 지역 주민들의 기부와 국고 지원으로 함께 만들어낸 이 공간은, 안성의 행정 중심이자 근대화의 출발점이기도 했다. 이후 1966년 군청이 신축 청사로 이전한 뒤에는 읍사무소, 동사무소, 주민센터 등으로 용도가 바뀌었고, 시대의 변화와 함께 건물도 조금씩 모습을 달리해왔다. 이 건물은 단순한 공공건축물이 아니다. 한국 근대 건축의 정형을 보여주는 벽돌 조적식 구조, 그리고 좌우대칭으로 배치된 창문과 출입구, 목조 지붕틀과 다락 공간 등은 일제강점기 지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배우 이재욱, 최성은 주연의 ‘마지막 썸머’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소꿉친구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마지막 썸머’는 ‘로얄로더’,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리즈, ‘인사이더’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민연홍 감독과, ‘키스 식스 센스’, ‘라디오 로맨스’ 등으로 섬세한 집필력의 전유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오늘(16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활기차게 하루를 여는 백도하(이재욱 분)와 파탄면 건축직 공무원 송하경(최성은 분)의 일상으로 시작된다. 푸르른 여름의 정취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담은 파탄면의 풍경은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땅콩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