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공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유치 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진행됐다. 나주 부시장을 비롯한 도청 관련 실·국장, 전남연구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남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각 기관과 실·국별로 추진 중인 정부 공모 대응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입지 조건, 기반 시설, 연구 인프라, 지역 수용성 등 주요 평가 요소별 대응전략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전남의 미래산업 구조를 완전히 바꿀 역사적 전환점이 될 사업으로, 전남이 최적지임을 입증하도록 도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남은 기간 각 기관이 맡은 역할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유치하자”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정부의 공모 일정에 맞춰 유치계획서 작성, 지역 주민 의견 수렴, 핵심 인사들과의 면담 활동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유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정부는 오는 13일까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도의원(철원군 1/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5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몇 년째 반복되는 SFTS 진드기 발생과 사망자 증가 문제를 지적하며, 진드기 감소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정수 도의원이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SFTS 진드기 발생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평균 27건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올해의 경우 9월까지의 통계임에도 작년 사망자 5명을 넘어선 6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수 도의원은 “최근 10여년 간 도내 52명이 사망했으며, 최근 3년간 전국 발생율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라고 언급한 뒤, “10년간 개선이 되지 않은 것은 집행부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고 언급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우리 강원도가 SFTS 진드기 최다발생지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완벽한 대처를 마련해달라”고 집행부에 적극 주문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2013년부터 2024년까지 SFTS 누적 환자 수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고, 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국민의힘, 춘천)은 5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강원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영평가의 결과의 보완, 행정복합타운 협의체 관련 대응과 그밖의 감사자료의 충실한 작성”을 요구했다. 김희철 의원은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 질의 하면서 “2025년(2024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강원개발공사는 다등급으로 2024년(2023년 실적) 대비 한 단계 상승했지만 점수의 상승폭이 크지 않고, 지표별로 지난해에 비해 악화된 지표도 있는 등 경영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표 중에서 윤리경영이나 부채관리부문 등이 미흡 이하의 판정을 받은 것을 지적하며 “직원 채용 업무 추진 소홀로 인한 주의경고처분의 사유가 지적된 만큼 직원채용의 과정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고, 부채관리 부분에 있어서 부채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방안의 모색을 통해 지표를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춘천시의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도시개발 사업’ 구역 지정 제안서 반려 조치와 관련해 강원개발공사의 입장에 대한 질의를 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전남 전체지역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온 도민과 함께 환영하고, 이를 계기로 에너지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전남을 기회의 땅에서 황금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5일 김성환 기후에너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36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전남 전역과 제주, 부산, 경기 총 4곳이 분산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5월 최종 후보지였던 솔라시도 기업도시(지정면적 145㎢)에서 전남 전체지역(지정면적 1만 2천363㎢)으로 대폭 확대 지정돼 22개 시군 어디서든 분산특구 혜택을 누리게 됐다”고 강조했다. 분산특구는 지역에서 만든 전기를 지역에서 직접 쓰는 지산지소형 시스템으로, 민간 발전회사가 한전을 거치지 않고 기업과 주민에게 직접 전기를 공급할 수 있어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고, 다양한 에너지 신기술을 실험할 수 있는 규제특례가 적용된다. 이번 지정으로 AI시대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글로벌 AI 기업을 유치할 토대가 마련됐다. 또 오픈AI와 SK그룹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전남 공동 구축을 결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길선 의원(원주1/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5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원주 지역 공영도매시장에 농산물 잔류농약 현장검사소를 조속히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제출된 농산물 안전관리 신속 검사 정책 자료(참고자료)에 의하면 도내 공영도매시장은 춘천과 원주, 강릉 세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데, 현재 반입 농산물 잔류농약 신속 검사를 할 수 있는 ‘현장검사소’는 춘천에만 설치되어 있다. 이에 박길선 의원은 원주와 강릉에도 조속히 현장검사소를 설치하여 도민들이 시장에서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전 유통망 인프라’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길선 의원은 지하수·먹는물 수질검사와 마을상수도 관리, 저수지 수질오염 대책 등 물 관리 현안 사업들을 두루 짚으며, 연구원과 집행부서가 연계하여 도민들의 깨끗한 물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 농소3동)은 5일 오전, 북구 농소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학교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안전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농소중학교 관계자와 울산교육청 관계 공무원 둥 20여명이 참석하여, 현재 공정률 82% 수준에서의 안전관리·품질관리 실태를 비롯해 ▲배치전환‧배정 원칙 ▲통학 안전대책 ▲디지털 학습환경 구축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문석주 의원은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에서 미래형 교수‧학습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불필요한 공기 지연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단계별 품질관리와 책임 있는 일정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특히 농소중 개축 이후의 학생 배치 문제와 학사 운영 안정성을 핵심 과제로 짚었다. 그는 “농소중 개축에 따른 배치전환‧배정은 학생과 학부모의 생활권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2026학년도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에게 사전 예고와 희망조사를 실시하고, 형제‧자매 동일학교 원칙, 취약학생 우선 배려, 통학거리와 통학 안전 기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꿀잼도시 문화관광 연구회(회장 안대룡)’는 11월 5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꿀잼도시 이미지 정착을 위한 울산형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8월 착수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연구 방향과 과제를 점검하고, 현재까지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를 맡은 유영준 책임연구원(사단법인 다움)은 울산의 생태관광 현황 및 경쟁력 분석, 타지역 벤치마킹 결과, 시민 체감형 생태관광 콘텐츠 발굴 방향 등을 제시했다. 특히 울산이 전국 40개 생태관광지역 중 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 태화강 르네상스 와우 프로젝트 등의 추진 성과 등을 바탕으로 한 ‘울산형 에코투어시티(Eco-tour-City)’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 세계자연유산센터 및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현장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현장에서 제주의 생태관광 운영체계와 지역 주민 참여형 관광 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화정‧대송동)은 11월 5일, 지역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근로환경과 기반시설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포지구 국가산업단지와 자동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연이어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수종 부의장을 비롯해 울산광역시청 관계 공무원, 박은심, 임채윤 동구의회 의원,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약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먼저 김수종 부의장은 미포지구 조성현장을 찾아 공정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미포지구는 울산 동구 미포동 일원 33만2,792㎡ 부지에 약 800억 원을 투입,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산업단지로, 울산시 주력 산업인 조선업과 연계한 산업용지 확충 사업이다. 현장에서는 특히 ▲근로자 안전 확보, ▲산단 접근성 개선을 위한 추가 진‧출입로 조성, ▲119안전센터 부지 확보 등 기반시설 추진상황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수종 부의장은 “산업단지는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인프라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며 “근로자들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이 남구 야음동에서 주민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재개발 지역의 대규모 아파트 공사를 둘러싼 이해 당사자들을 한자리에 초청, 대책을 협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울산번개시장 인근 번영로 H아파트 공사가 시작된 후 발생한 분진과 소음, 교통불편 등으로 인한 상권 침체를 호소하던 상인들이 공사 업체측에 대책 마련과 보상 등을 꾸준히 요청함에 따라 방 의원이 양측의 의견을 듣고, 중재하기 위해 주재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주변 상인과 시공사인 K건설 현장 관계자, 울산시 주택허가과 및 남구 환경관리과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상인들은 “800세대 이상을 짓는 큰 재개발 공사장이어서 착공 때부터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불편함이 끊이질 않아 관할 관청에 여러 차례 대책 마련을 요청했지만 사정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선암동쪽에서 공사장 근처를 거쳐 번개시장으로 이어지는 야음본로길의 큰 도로 일부가 공사 시작 후 폐쇄되어 선암동쪽에서는 자동차로 시장에 접근하기에는 아주 불편해졌다”며 “고객 감소에 따른 매출 하락을 막을 시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중 2023년부터 2025년 9월까지 3년 동안 21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명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제338회 광주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교육문화위원회 소관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직원 음주운전에 대해 지적했다. 지난 3년간 광주광역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음주운전 적발 건은 총 21건으로 강등, 정직 등 중징계 처분이 76%에 달해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못한 상황이다. 명진 의원은 “교직원은 학생을 가르치는데 있어 사회 통념상 높은 윤리 기준이 적용되는 만큼 처벌 강화도 중요하지만 음주에 대한 인식 개선 등 사전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명 의원은 “타시도에 비해 비교적 발생율이 높지는 않으나 음주운전은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로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사회 전체에 피해를 주는 행위임을 명확히 인지하여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캠페인으로 음주운전 근절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는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