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은 지난 10일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RE100 산업단지 조성 추진 정책’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RE100 산단은 기업들의 RE100 수요를 100% 충족시켜주면서 지역의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100% 활용하는 산업단지를 말한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서남해안 지역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재생에너지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으로 수도권 중심의 전력 수요로 인한 국가적 비효율을 없애고 에너지 수급구조와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것이다.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본다면 에너지 신도시를 통해 지방소멸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면서도 국가적인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진짜 성장의 중요한 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기업유치를 위한 규제 제로화, 교육과 정주여건개선, 파격적인 전기요금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를 중심으로 기재부, 국토부 등의 관계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고,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하여 제도적 추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달서구6)은 7월 14일, 대구시장과 교육감을 상대로 제출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마약류 관련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3년 경찰청 마약류 범죄 백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6,044건이었던 마약 범죄자가 2023년 27,611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2022년 18,395건이었던 것이 1년 만에 1.5배 가까이 늘어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대구 또한 예외가 아니다. 2019년 575명이었던 마약류 사범이 2023년 1,118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마약 문제는 더 이상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시민의 안전과 사회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10·20대를 중심으로 청소년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마약 유통과 학교 주변 범죄까지 나타나고 있고, 그 결과 전국 마약 단속 건수 중 10대에서 30대까지가 전체의 약 60%를 차지하며, 마약 문제가 젊은 세대 전반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과 초기 개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5일 오전,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진행된 봉명초등학교 5학년 대상 생존수영교육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참여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수난 사고에 대비한 생존수영교육의 실효성과 교육적 효과를 점검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입수해 강사의 지도에 따라 부력도구를 활용한 뜨기, 이동하기, 벽 차고 잠수하기 등 다양한 생존수영 활동을 체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생존수영은 그냥 수영을 잘하게 되는 수업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시간”이라고 말하며,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그리고 언젠가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잘 참여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의회가 15일 진주시청과 의회사무국 소속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의안 비용추계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방기초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와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전국 최초의 의안 비용추계 교육으로, 정책의 실효성 확보와 재정건전성의 균형점 모색에 대한 양 기관 협업의 첫걸음으로 의미를 띈다. 강사로는 국회예산정책처 이미연 추계세제분석관이 초빙돼 비용추계의 개념, 주요 기법 및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를 다뤘다. 의안 비용추계는 조례안 등 의안의 가결 및 시행 이후 예상되는 재정 지출 및 세입 감소 등을 사전에 분석·예측하는 절차다. 특히 정책 시행의 효과뿐 아니라 장·단기적인 비용 부담까지도 고려하게 해 정책 결정의 신중함과 지방재정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 시의회는 비용추계의 의의와 필요성, 실무적 접근을 도움으로써 양 기관 공무원들이 의안 단계부터 재정적 영향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갖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책임 의식을 공유할 수 있는 토대를 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의 청소년 60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 동부와 서부로 떠나 글로벌 리더를 향한 특별한 여정을 시작했다.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오는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미국 동·서부지역에서 7박 10일간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은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동부와 서부를 순회하며 교육·문화·기술 현장을 생생히 체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글로벌 감각 함양과 진로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것으로, 명문대학 강연과 투어, 글로벌 기업 탐방, 다양한 문화예술·과학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미래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 동부팀 – 지식과 문화의 중심지에서 미래를 만나다 동부팀은 뉴욕, 보스턴, 뉴헤이븐, 나이아가라 등 미국 동부의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역사와 교육, 문화 현장을 두루 탐방한다. 하버드대학교 임태규 박사의 ‘국제관계’, MIT 김수한 박사의 ‘자연 생명체를 닮은 로봇’ 특강 등 수준 높은 강의를 비롯해, 컬럼비아대, 예일대, 코넬대, 뉴욕대 등 세계적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논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논산시의회 빈집 정비 및 활용 방안 연구모임(일명 빈정연)’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의 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빈정연은 대표의원인 이상구 의원을 비롯해 홍태의 의원, 장진호 의원, 이태모 의원, 허명숙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으로 지난 6월에 구성하여 연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논산시의 빈집 문제 해결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연구모임 의원들은 제주도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센터의 역할과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서 대정읍과 용담동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빈집을 활용한 성공 사례들을 면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방치된 빈집이 지역의 문화·경제 활성화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상구 대표의원은 “도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미관을 해치고 범죄 발생의 우려까지 있는 빈집 문제 해결이 당면한 현안”이라며, “이번 견학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금고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은 대전광역시장이 금고업무를 수행하는 금융기관(금고)으로부터 금고 운용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경우, 보고받은 시점에서부터 가장 먼저 도래하는 대전광역시의회의 회기에 소관 상임위원회에 해당 내용을 보고하도록 규정했다. 안경자 의원은 “금고의 재원은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것인 만큼,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인 의회에 금고운용 현황에 대한 보고가 제대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며 조례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번 개정을 통해 금고 운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는 시민의 복리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3일 제2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덕군은 6·25전쟁의 숨은 영웅들을 기리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지난 15일부터 재개관했다. 이번 리뉴얼의 주요 변화는 노후화된 아날로그 전시 프로그램을 첨단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몰입형 전시로 전면 교체함으로써 단순한 기념관을 넘어 국방 역사교육과 호국 체험의 명소로 거듭나도록 기획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6·25전쟁 당시 장사상륙작전에 투입된 학도병들의 상황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전시관, 실감 콘텐츠관, 추모기념관, 디지털 체험관 등의 체험형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 점이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고 전시·관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동선을 재정비하고, 휴게 공간, 전망대, 편의시설 등의 보조 시설을 확충해 관람객 중심의 공간으로 개선했다. 운영 시간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번 재개관을 기념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화성 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 경제인포럼’에 참석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화성특례시의 정책 비전에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이 참석하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등 지역 오피니언 리더 약 10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지난 2007년 첫 회 개최 이후 벌써 200회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세운 화성 경제인포럼의 의미를 기념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배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특례시 인구 100만을 넘어 대도시로 성장하는 화성특례시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의회는 정치와 행정, 기업인의 동반자로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의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책 전문가로서 시민과 기업이 공감하는 지속 가능한 정책의 길잡이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포럼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기업과 함께 만드는 화성의 특별힌 미래’를 주제로 ▲기업인 고민 해결과 경영난 해소 방안 ▲기업 환경 개선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대회의실에서 ‘청렴 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기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이번 결의문 낭독은 대다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화성특례시의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담은 선언적 실천 다짐으로 마련됐다. 이날 낭독된 결의문은 다음과 같은 다섯 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 하나. 우리는 법과 윤리를 준수하며, 모든 의정 활동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한다. - 하나. 우리는 개인적 이익이나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시민의 복리 증진과 공익 실현을 최우선으로 한다. - 하나. 우리는 부패와 비리를 철저히 배제하고, 어떠한 금품‧향응‧편의 제공을 받지 않는다. - 하나. 우리는 공직자로서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 - 하나. 우리는 청렴 실천을 의회의 기본 가치로 삼아 지속적으로 스스로 감시하며 개선하도록 노력한다.” 배정수 의장은 “우리 의회는 청렴 실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