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수성구1)은 12월 24일, 대구시에 제출한 서면질문을 통해 사회적 고립과 고립사 위험이 특정 지역과 주거유형에 집중되고 있다며, 지역 특성과 주거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일균 의원은 “대구시 고립 위험군은 시 전역에 고르게 분포돼 있지 않고, 복현1동(원룸·고시원), 상인3동·월성2동(영구임대주택), 대명동(노후주택가) 등 일부 행정동과 주거유형에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난다”며, “고립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는 곳’에서 비롯되는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시원·원룸촌은 복지서비스에 대한 거부감과 단절감이 크고,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는 집단적 고립이 심화되는 특성이 있는 등 주거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의원은 대구시에 고립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리 기반 대응 전략 수립 여부, 원룸·고시원·임대아파트·노후주택 등 주거유형별 정책 추진 현황, 복지·정신건강·주거·의료 분야를 연계하는 통합 대응조직 또는 컨트롤타워 운영 여부, 그리고 고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는 12월 17일 오전 대학본부 5층 중회의실에서 권진회 총장과 2025년 3월 부임한 신임교수 간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자와 신임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권진회 총장의 주요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로, 신임교수들이 대학 현장에 조기에 안착하고 교육·연구 활동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앞으로도 총장과 신임교수 간 소통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앞서 교무처와 산학협력단은 교원 인사제도, 연구비 지원 체계, 연구비 집행 절차 등에 대한 안내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진행된 자유 토론에서는 행정·연구 지원, 연구비 제도,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건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신임교수들은 ▲행정·연구 업무 가이드북 필요 ▲온라인 소통 창구 활성화 ▲대학원 입학정원 탄력 운영 ▲초기 연구기반 구축 지원 ▲해외 학술지 접근성 개선 ▲신임교수 연구비 및 논문게재료 지원 확대 ▲연구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목포·무안·신안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한 학교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2025년 교육지원청 협력 사업 시범지역인 목포·무안·신안교육지원청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무안반도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연수·컨설팅·교육과정 지원을 공동으로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교육지원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목포교육지원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학교 현장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진로 연계 공동교육과정과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무안반도 학생들의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또, 무안교육지원청은 무안반도 역사·문화 체험코스와 지역화 교재를 공동 개발·보급해 3개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신안교육지원청은 교직원 통합 연수와 섬지역 역사·문화 연계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 자원을 교육과 연계한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무안반도 교육생태계 구축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라남도교육청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의회는 24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도 제4차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 의장을 비롯한 의원 11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등 법정의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의회 구성원의 인권·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에 뜻을 모았다. 특히, 완주소방서 설수경 소방장이 진행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높였으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으로 공직자로서의 인권 의식과 책임의식을 되새겼다. 유의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회는 군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적 책임을 수행하는 기관인 만큼, 의원과 직원 모두가 인권과 존중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의정연수는 4대 폭력 예방과 장애인 인식개선,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의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
【부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는 민선8기 시민행복도시 완성을 위해 2026년 상반기 행정기구와 정원을 조정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1월 15일 시의회에 개정안을 제출한 뒤, 2월 중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조직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운영상 비효율을 조정하고 안정성과 효율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을 3급 본부로 격상하고 2개 전담 부서 신설, 지속가능한 미래형 혁신공간 조성을 위한 미래공간전략국 신설, 기획조정실 산하 재정관 신설로 예산·재정 총괄 기능 강화 등이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본부는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해 3개 시도의 역량을 결집, 초광역 경제권·생활권 조성과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미래공간전략국은 15분도시 조성과 부산형 도시공간 재편을 위한 총괄 계획과 혁신 사업을 관리하며, 재정관 신설은 균형적 예산편성과 국비 확보, 정부와의 공조 체계를 강화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행정체계를 보강하고, 시민행복도시 완성을 위해 도
【안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성시는 2026년 상반기 4급 이하 승진대상자 84명을 사전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조직 내 승진 요인 발생에 따라 실시되며, 1월 2일자로 발령될 예정이다. 승진 인원은 5급→4급 1명, 6급→5급 2명, 7급→6급 12명, 8급→7급 29명, 9급→8급 40명으로 구성됐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세무직, 사회복지직, 사서직, 과학기술직, 시설직, 보건·간호직, 운전직 등 다양한 직렬이 포함됐다. 주요 승진 대상자로는 5급에서 4급으로 승진 예정인 행정직 황영주 전략기획담당관 지방행정사무관과 6급에서 5급으로 승진 예정인 이상범 전략기획담당관 지방행정주사, 김민희 일자리경제과 지방행정주사 등이 있다. 7급에서 6급으로 승진 예정자는 행정직 9명, 사회복지 2명, 사서 1명, 과학기술직 3명 등이며, 8급에서 7급은 행정직 10명과 과학기술직 19명이 포함됐다. 9급에서 8급으로 승진 예정자는 행정직 15명, 과학기술직 23명, 운전직 2명이다. 이번 승진 인사는 직급별 업무 수행 능력과 근무 경력, 직렬 균형, 양성 평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승진은 조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전북=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총 86명이 승진 내정됐다. 이번 인사는 퇴직, 퇴직준비교육, 휴직 등으로 국장·과장·팀장급과 6급 이하 직위에 승진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실시됐다. 승진 내정자는 국장급 9명, 과장급 13명, 팀장급 29명, 6급 이하 35명으로 구성됐다. 국장급 승진자는 조직 관리 능력과 업무 수행 능력, 경력, 조직 화합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행정직에서는 김철태 대변인을 비롯해 방상윤 예산과장, 양선화 기업유치과장, 이경영 문화산업과장, 이지형 대외협력과장, 정광모 안전정책과장 등이 승진했고, 보건직은 노창환 보건의료과장, 환경직은 한순옥 탄소중립정책과장, 토목직은 최정일 총무과장이 내정됐다. 과장급 승진자는 중간관리자로서 조직 통솔력과 화합, 직무 성과, 승진후보자명부 순위,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용됐다. 행정직에서는 박선미 인구정책팀장, 박영철 새만금기획팀장, 서창순 교육협력팀장 등 7명이 승진했으며, 전기직 서영민, 축산직 김홍춘, 해양수산직 채중석, 보건직 한정원, 토목직 안종환 등 6명이 포함됐다. 건축·도시계획 분야 최기만 과장도 승진 내정자에 이름을 올렸다. 팀장급
【홍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성군은 2025년 한 해 동안의 군정 성과 가운데 ‘10대 성과’를 선정·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치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가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성과로는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의 세계 축제 도약’이 꼽혔다. 올해 축제는 6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340억 원의 경제 효과를 달성했으며, 미국·일본·중국 등 7개국 133만 명의 해외 대표단이 방문해 국제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유학생 교류와 노인 복지 활성화를 위한 MOU도 체결됐다. 두 번째 성과는 전국 군단위 최초로 2029년 전국체전을 유치한 점이다. 홍성군은 스포츠 산업을 통한 지역 혁신 모델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2031년까지 연이어 개최될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숙박·체육시설 신축과 개보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세 번째는 ‘미래 농업 선도 모델 구축’으로, 전국 최초 저탄소 유기농업 지정과 스마트 육성지구 지정으로 고품질 유기농산물 생산 기반과 지역 특화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48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네
【부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는 2026년 1월 1일부로 5급 직위 공무원 244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과 공로연수, 중앙부처 인사교류 및 행정지원 파견 복귀 등 다양한 요인을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상위직 승진과 결원 발생, 중앙부처 교류와 파견 복귀가 맞물리면서 이번 인사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인사의 핵심 방침은 부산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능한 인재를 전략적으로 분산 배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창업기획팀장, 예산총괄팀장, 국비전략팀장, 기획팀장, 산단계획팀장, 산업정책팀장, 자치행정팀장, 체육정책팀장, 디자인정책팀장, 교통기획팀장, 도시계획팀장, 주택정책팀장 등 핵심 직위에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치했다. 또한 통상정책팀장, 반도체정책팀장, 생활체육진흥팀장, 관광마이스팀장, 시민행복지원팀장, 15분도시운영팀장, 보상총괄팀장, 항만물류팀장 등 주요 현안 직위에도 적합한 인력을 배치해 업무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인사에서는 오페라하우스 개관 준비팀장, 세계디자인수도팀장, 방위산업TF팀장, 자살예방TF팀장과 같이 신설된 직위에도 적합한 인재가 임용되었으며, 인사평가
【부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는 2026년 1월 1일 자로 과장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부산시정의 주요 성과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마지막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인재 배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인사 대상은 과장급 이상 간부 90여 명으로, 승진·전보·파견을 포함해 조직의 전략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는 승진 및 직무대리 33명(3급 3명, 4급 30명), 전보 및 파견 54명(2급 1명, 3급 16명, 4급 37명)으로 구성됐다. 민선8기 성과 기반, ‘핵심인재 핀셋 배치’ 부산시는 민선8기 들어 “늘리고, 높이고, 풀고”를 핵심 키워드로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왔다. 도시 전략과 정책 추진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번 인사는 단순 승진이나 인사 이동이 아닌, 성과를 기반으로 한 핵심 직위 중심의 핀셋 배치가 핵심이다. 시 관계자는 “실·국장과 과장급 전보는 퇴직 등 공석 직위를 중심으로 최소화했으며, 발표는 5급 팀장급까지 함께 이루어져 조직 혼란을 최소화했다. 이번 인사는 ‘시민 행복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