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가보훈부는 17일 오후 4시(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11시) 인빅터스 게임 재단(Invictus Games Foundation, IGF)이 스위스 로잔에서 ‘인빅터스 게임 2029(Invictus Games 2029) 유치 후보 도시’ 6곳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지난 2월, 캐나다 밴쿠버와 휘슬러에서 개최된 ‘인빅터스 게임 2025’ 현장에서 인빅터스 게임 재단에 대전광역시를 후보 도시로 한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며 공식적인 유치 의사를 표명했다. 인빅터스 게임 창설(2014년) 이래 아시아에서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것은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인빅터스 게임 재단은 유치 후보 도시를 발표하면서 “대한민국 대전은 국립현충원과 보훈병원이 있는 보훈의 상징적 도시로서, 대회 이후에도 상이군인 사회에 남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레거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면서 “특히, 한국 정부는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인빅터스 게임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이어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인빅터스 게임 재단은 2029년 대회 유치 후보 도시 중 올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증평군이 여름철 인삼 소비 성수기를 맞아 증평인삼과 부추 등 지역 농특산물의 전국 단위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임호선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증평군이 주관하는 ‘삼삼(蔘蔘)한 증평, 빛이 나는 오늘... 국회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전’이 열렸다. 이 행사는 증평 농산물의 새로운 유통 경로를 모색하고, 지역 농업인·기업·대학 등이 협력해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적 무대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증평군 직영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새싹인삼을 포함해 제철 농산물들이 전시·판매됐고, 인삼과 부추의 효능과 품질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인삼을 활용한 요리와 가공식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단순한 뿌리삼에서 벗어나 다채롭게 변화한 증평 인삼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수삼과 가공제품,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판매도 활발히 진행됐다. 여기에 증평 청년 농업인, 지역농협, 서원대학교, 수준당, 라파로페(주)스스로, 지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화군은 국회의원 배준영 의원실과 함께 오는 7월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려시대 대몽항쟁기 39년간 수도였던 강화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의 고려 역사·문화 정체성과 가치를 널리 공론화하고, 국립박물관 건립 추진의 기반을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토론회는 국회의원 배준영 의원실이 주최하고, 강화군이 주관하여 진행한다. 다양한 관점을 지닌 전문가들의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며, ▲기조 강연 ▲4가지 주제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일반인도 참석할 수 있으며, 국회의원회관 출입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토론회의 막을 여는 기조 강연은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맡는다. ‘항몽민족사의 상징, 국립강도고려박물관’을 주제로 강화가 고려의 수도이자 민족 저항의 상징적 공간으로써 지닌 역사적 의미를 짚는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검단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검단청청마을공동체가 공동 주관하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검단동행정복지센터, 검단신협, 봉화로타리클럽이 후원한 '검단 청소년 문화예술제'가 지난 1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창의성과 자율성을 키우고, 지역 내 건강한 청소년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프로그램은 댄스, 밴드,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 부스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관내 학교와 학원에서도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 - 원당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소속 청소년 단원 40명이 멋진 연주를 선보였고, - 마전중학교의 도란누리 뮤지컬 동아리(10명)와 Rock on 밴드 동아리(6명), - 완정초등학교 댄스윙 댄스동아리(6명), - 리듬하츠검단댄스학원(10명), JnK 실용음악학원 보컬팀(7명), - 이지라이프 댄스학원의 웨이즈팀, 윙크러쉬팀, 레드퀸팀(총 21명) 등 지역 청소년들이 적극 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은 몽골 켄티이주 칭기즈시를 방문해 양 지역 간 국제교류 강화를 위한 공식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제두루미재단(ICF) 소속 님바야르 박사가 매개자 역할을 하여 성사됐으며, 생태보전과 문화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철원군은 철원군의 소개, 두루미 보호 활동과 생태관광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의 보전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고, 칭기즈시는 켄티이주의 일반 현황과 함께 농축산업, 생태관광,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발표하며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종 철원군수가 직접 참석해 몽골 자문위원 및 지역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몽골 측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철원에서도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 지역 간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천군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시장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을 확대하기 위해 연중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올해 모두 53곳의 농가가 약 27.4톤의 농산물을 들여와 가공식품을 생산했다. 센터는 향후 아스파라거스 가공능력을 확보해 지원에 나서는 동시에 토마토즙 공정 표준화 정립, 아스파라거스 스틱젤리 기술 이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산물 물류와 유통 지원도 강화한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일까지 농산물 물류체계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농가와 작목반이 농산물 상하차를 위해 지게차를 임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또 농협과 농업법인, 산지 유통인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출하 시 수송용 펠릿, 목재 상자 등 물류자재 임차비용을 지원하는 물류기기 공공이용 지원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화천군은 이 밖에도 농가 영농비 절감과 농산물 품질 개선, 지력 향상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주군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규제혁신·적극행정 위원회를 개최하여 분야별 우수공무원을(규제혁신 5건, 적극행정 5건) 선발했다. 규제혁신 부문에서는 ‘농지조성을 위한 단순성토 행위’, 적극행정 부문에서는 ‘바퀴 달린 고용비서! 취업지원센터 이동취업상담실!’ 사례가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농업용 창고의 타용도 일시사용허가 연장기간 확대’, ‘개식용종식법 시행에 따른 개식용농가 폐업지원’(이상 우수상), ‘농촌체류형쉼터 규제 개선’, ‘빈집정비 소유자 규정 명확화’, ‘사망자 명의 자동차 대한 간이 상속절차 도입’, ‘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통화매니저 앱 활용 통한 성주군 적극행정 민원처리 혁신’, ‘군민중심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상 장려상)이 각각 선정됐다. 성주군은 매년 규제혁신·적극행정 분야 우수공무원 선발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규제애로사항과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여 양질의 규제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우수한 적극행정 사례를 공유하는 등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활성화를 장려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2025년 6월 한 달간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충남온학력 정보나눔자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보나눔자리는 배움의 격차를 줄이고,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과 기초학력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별 실정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정보나눔자리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29일 ‘충남온학력 지원단’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시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현재 학교별로 심화 정보나눔자리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정보나눔자리는 사례 발표, 분임별 협의, 심층 평가 의견 등으로 구성되며, 학교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기초학력 정책을 안내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 ·공유하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방문형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기초학력 정책 수립에 힘쓰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단 한 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의회는 6월 17일 당진2동, 고대면, 석문면, 송악읍, 신평면, 송산면 등 총 8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를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는 논의와 효과적인 감시·견제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의원과 관련 부서장 등 약 35명이 함께했다. 김덕주 의원의 요구에 따라 송악중·고등학교 인근 지방도 619호선 도로 확포장 구간에 대한 통학 안전 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당진시청 도로과에서는 해당 구간에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 배관 이설에만 약 12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들어, 충청남도건설본부에서 선(先) 시공 방안을 검토 중이며,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탄력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영옥 의원이 제기한 신평중·고등학교 후문 진입로 개선 요청과 관련해, 시청 교통과에서는 국도에서 이어지는 진입로의 급경사로 인해 차량 및 보행자 모두에게 사고 위험이 크다는 점을 인식하고, 수자원공사·학교법인·인근 사유지 소유자와의 협의를 통해 주유소 방향으로 별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13일까지 고흥아트센터에서 전남 청년 작가 김규린 씨의 민화 작품 전시회 '민화, 소망을 아로새기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흥아트센터의 2025년 제2차 전시 대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두 팀 중 하나인 김규린 작가의 개인전으로, 총 40여 점의 민화 작품이 전시된다. 작가는 전통 민화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일상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앞서 4월부터 5월까지는 제1차 대관 전시를 통해 캘리그라피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이 참여하는 전시회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고흥아트센터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해정 외 3인의 그룹전을 통해 설치미술, 조각, 서양화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 4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해 열린 문화 공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