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령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앞두고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전국의 유사 사업지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관련 시설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예산 편성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진지 방문에는 김재관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및 직원 등 총 11명이 참여했으며, 충남 논산시 ‘연산문화창고’,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 전남 구례군 ‘지리산 호수공원’, 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광주광역시‘광주호 호수생태공원’ 등 총 6곳의 선진 사례지를 방문했다. 견학단은 각 사업장 관계자로부터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의 활용도, 지역 경제 효과, 유지관리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보령시의회는 이번 견학에서 얻은 다양한 운영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추경예산 심의에 임할 방침이다. 김재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유보통합을 대비하여 올해 연말까지 ‘보육사무 업무편람’을 제작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자체의 보육사무가 교육청으로 이관될 경우, 안정적인 보육업무 수행 기반 마련과 어린이집 업무처리의 표준화를 위해 업무편람 제작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보육업무 공동 수행과 업무편람 제작 등을 위해 3명의 인력을 세종시청에 파견했으며, 교육청과 시청 간에 실무협의체를 운영하여 업무편람을 공동으로 제작하기로 협의했다. 이번에 제작되는 업무편람은 ▲보육 일반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설치·폐지 ▲보육교직원 관리 ▲보육서비스 제공 ▲어린이집 지도·감독 ▲기타, 총 7개 분야 35개의 항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제작 방식은 교육청 업무담당자(파견인력 포함)가 업무편람 초안을 작성 후 시청 업무담당자가 이를 검토·보완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이 과정에서 업무별로 교육청과 시청의 담당자를 지정하여 수시로 협의하며 공동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업무편람 제작은 유보통합 실행을 위한 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이 31일,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대통령장(2등급)에서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격상하자는 취지의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뜻을 모았다. 충북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은 헤이그 특사 파견 및 해외 독립운동 기지 건설 등 국제무대에서 독립 의지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그 업적에 비해 서훈이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낙우 의장은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뜻을 후세에 알리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하고, 다음 주자로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 학교시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95.4% 이상이 청렴 메시지가 행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 본 결과는 매월'청렴은 개인의 품격을 높이고, 사회의 질서를 바로 세운다–공자','청렴은 내면의 평화를 지키고 세상의 신뢰를 얻는 열쇠이다'와 같은 청렴메세지를 받은 동부교육지원청 공사 관계자 35명을 대상으로 청렴 메시지의 실질적 효과와 조직 이미지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설문 결과, 청렴 메시지 수신 후 95.4% 이상이 “청렴 행동에 영향을 받았다”라고 응답했으며, 교육청 청렴이미지 평가(긍정응답 97.7%) 및 청렴이미지 변화 (긍정응답 97.1%) 모두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조사 대상자의 96% 이상이 청렴 실천의지의 요구로 “추후에도 정기적으로 메시지를 받고 싶다”라고 응답하여 메시지 전달 방식의 지속적 유지 필요성이 확인됐다. 이번 조사로 청렴 메시지가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행동 변화까지 유도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 이는 동부교육청의 청렴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고, 정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기장 정관신도시의 고등학교 과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신정고 제2캠퍼스’ 설치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부산광역시의회 제329회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회에서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제기한 신속한 과밀 해소 대책 필요성과 모듈러 교실 형태의 분교 운영 제안, 학부모 대상 설명회 요청이 직접적 계기가 되어 추진됐다. 당시 이 의원은 “정관지역 일반고의 학급당 학생 수는 30명을 초과하고 있고, 향후 4~5년간 과밀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며, “고등학교 신설에는 긴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그 공백기를 메울 수 있는 가장 실행력 있는 특단의 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관4고 부지를 활용한 방안을 논의하며, “정관고나 신정고의 분교 형태로 모듈러 교실을 한시 설치해 학급 배치를 분산시키고, 학부모들을 상대로 직접 간담회를 개최해 실행방안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이승우 의원의 제안에 따라, 정관면 달산리의 유휴부지(가칭 정관4고 부지)를 활용한 15학급 규모의 모듈러 교실 형태의 ‘신정고 제2캠퍼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학부모의 정서적 회복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 학부모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32개 초등학교 중 16개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오는 10월 16일까지 전 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최근 자녀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학부모 스스로 양육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건강한 양육 방식을 익힐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25 학부모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부모 양육 태도 검사 ▲집단 상담 ▲개별상담 ▲학부모교육으로 구성된 4단계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 능력을 높여, 자녀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정서적 지지 체계를 강화하고, 자녀의 행복 증진과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 모두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도내 보건교사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12일 국립공주대학교에서의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총 20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BLS/KBLS)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향설의학시뮬레이션 천안센터, 선문대학교 응급의료교육센터, 국립공주대학교 등 도내 응급의료 전문기관과 교육기관과 협력해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충남교육청이 지원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인증 기본 심폐소생술(BLS) 및 한국형 기본 심폐소생술(KBLS)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상황별 시나리오 실습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반복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보건교사는 학교에서 응급처치의 최일선에 있는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의 대응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생명 존중 교육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수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 등 지원 활동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시의회는 31일, 포항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공모 선정은 바다를 품은 포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 쾌거”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포항은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관광·레저산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하며 해양관광 거점도시로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환호·영일대에서 송도·구도심을 잇는 관광벨트와 호미반도를 중심으로 환호공원 해양예술 거점, 복합마리나, 송도 해양문화관광시설 조성를 비롯해 해양레저센터, 대관람차, 특급호텔, 옛 포항역 복합개발 등 민간사업이 계획·연계되어 있는 만큼 사업 범위와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이번 성과는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오랜기간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공무원들의 노고,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시의회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포항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도내 2곳의 환경 전문 연수기관에서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하도록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심화하고 있는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환경교육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수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환경연수원(구미)에서 유․초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환경교육 교사 과정 직무연수 2기’,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에서 초․중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숲과 백두대간 직무연수 1기’ 등 두 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연수는 △기후 위기와 생태전환교육 △학교 숲 나무 가꾸기 △자연순환 이해 △숲 탐방 △환경 자원화시설 견학 등 이론과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수목원․정원 분야 진로 탐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교사의 심신 치유와 활력 회복을 위한 ‘에듀힐링 휴(休) 캠프’를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2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직무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1차 캠프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차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유치원‧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영덕군 창수면에 있는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진행되며, 숲 걷기와 명상과 인문 특강, 자연건강 음식 실습, 치유 기공, 한방 진단과 상담, 모닥불 즐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습관 개선, 심신 정화, 면역력 향상, 스트레스 수용 능력 증진과 회복탄력성 강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한다. 아울러, 자연 속에서 일상의 부담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통해 교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