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명시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A2블록 집단환지 부지를 성공적으로 매각하며, 향후 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A2블록은 구름산지구 공동주택용지 중 최대 규모(2만 7천77평)로, 약 1천400세대의 아파트 건설이 예정된 핵심 주거지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건설경기 침체로 개별 토지주들의 매각 시도만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매각이 지연되며 사업이 장기간 표류했다. 시는 구름산지구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A2블록의 신속한 매각 지원에 나섰고, 수차례 토지주 협의체 회의와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전체 면적 77%의 토지주들로부터 신탁 매각 방식에 동의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5월 한국자산신탁을 신탁사로 선정해 공개 매각을 추진한 끝에, 지난 20일 ㈜유승건설(대표 옥성열)이 한국자산신탁에 입찰보증금 498억 원을 납부하고 수의계약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A2블록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A2블록 매각으로 그동안 난항을 겪던 집단환지 매각에 물꼬를 텄다”며 “구름산지구 개발이 원활히 진행돼 누구나 살고 싶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 옥태훈 인터뷰 1R : 8언더파 63타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2R : 이븐파 71타 (버디 5개, 보기 5개)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 T2 3R : 3언더파 68타 (이글 1개, 버디 1개)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 T2 FR : 9언더파 62타 (이글 1개, 버디 7개)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 우승 - KPGA 투어 첫 승을 이뤄냈다. 우승 소감은? 이렇게 최종라운드가 끝나고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돼 기쁘다. (웃음)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최종일에 항상 미끄러지다 보니까 친구가 한 마디 해줬다. 친구가 해준 말은 “아침에 일어나서 3번 외쳐라. ‘나는 할 수 있다’, ‘거울보고 3번 외쳐라’”라고 이야기를 해줬고 그렇게 했다. 경기에 돌입해서 뭔가 잘 풀리지 않는 부분도 있었는데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경기를 하다 보니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왔다. 오늘 경기 전까지 샷 연습을 많이 하고 경기에 임했다. 샷이 정말 좋았던 하루였다. 샷과 어프로치 퍼트 모두 다 잘 됐다. 샷 이글도 나오고 칩인 버디도 나오고 잊지 못할 하루가 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이 23일, 2025년도 하반기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및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신입단원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 중인 학생이다. 모집 인원은 오케스트라는 클라리넷 2명, 트롬본 2명이고, 국악관현악단은 가야금 1명, 아쟁 1명, 대금 6명, 소금 2명, 국악 성악 5명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23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비대면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원서 접수 시 함께 제출한 연주(실기) 영상과 면접 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제출 영상에는 3분 이내 자유곡 연주 및 2분 이내 면접 질문 응답(지원동기, 악기를 배우며 생긴 경험, 향후 하고 싶은 활동)이 포함되어야 한다. 악기 대여가 필요한 경우, 사전 연락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 2일 교육문화원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추가모집에 합격한 신입단원들은 최고 수준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증평군이 경기침체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지역상권 살리기 5대 핵심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실질적인 효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우선, 군은 지역 소비를 직접 견인할 수 있는 민생안정지원금을 상반기 내 지급할 계획이다. 군민 1인당 10만 원씩, 총 38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선불카드 형태로 배부되며, 지역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점포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도모한다. 공공소비의 지역 환류도 강화한다. 군은 이달부터 매주 금요일을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해 직원들의 외식과 지역 음식점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이 제도로 지역 식당가에는 반가운 숨통이 트이고 있으며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반응이다. 지역화폐 유통 활성화도 추진된다.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의 할인 캐시백 예산 1억 원은 7월까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사업 추가 공모사업인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공모는 대내외 여건 변화로 고용둔화가 우려되는 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고용안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관세 이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국비 16억 원을 포함한 총 17억8천만 원을 투입해 관세 이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업 근로자 1천345명의 이탈을 방지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자동차부품업 재직자 근로안정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직자 근속장려금’과 사업주를 대상으로 ‘근무 여건 개선지원금(Cheer-UP! 패키지)’ 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재직자 근속장려금’은 올해(2025년) 5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부품기업에 근무 중인 입사 후 3개월 이상~5년 미만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근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9시 유엔기념공원(남구 소재)에서 '제75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추모제는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 가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유엔전몰용사의 영령을 위로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잊혀가는 6·25 전쟁의 참상과 애환을 회고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유엔(UN)기념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는 시가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가 주관한다. 이날 추모제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시민, 각급 학교 학생 등 2천3백여 명이 참석한다. 추모제는 ▲국민의례 ▲기념사 ▲내빈 추도사 ▲헌화 ▲묵념 ▲6·25 노래 합창 ▲블랙이글스 추모비행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추모제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추모비행이 펼쳐져, 하늘에서 전몰장병의 넋을 기리는 장면이 추모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추모제의 의미를 더한다. 추모제 전날인 내일(24일) 추모비행을 위한 사전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추도사를 통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절망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오늘(23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석준 시교육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시와 시교육청 간 교육행정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협의기구로,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와 시교육청이 제안한 총 7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 안건은 ▲부산남고 활용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메인 센터 조성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산캠퍼스 조성 ▲지역 예술인 연습공간 제공 ▲몽골교육공무원 상설 연수 프로그램 운영 ▲부산 실화재 훈련센터 구축, 5가지다. 시교육청의 안건은 ▲학교 시설 개방 확대를 위한 지원 협조 ▲2025학년도 무상급식비 지원, 2건이다. 특히, 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폐교를 단순한 유휴 공간이 아닌 지역자산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가 선보인 전국 최초의 지역캐릭터 라면 ‘꿈돌이 라면’ 당초 목표 생산분 30만 개가 출시 2주 만에 모두 완판되며,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대전시는 6월 9일 첫 출시된 꿈돌이 라면이 2주가 지난 6월 22일, 당초 생산 물량 30만 개 전량이 판매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주일 만에 20만 개가 판매되며 흥행 조짐을 보인 데 이어, 불과 7일만에 10만 개가 추가 판매되며 이룬 기록이다. 서울라면이 지난해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훨씬 빠른 판매 속도다. 꿈돌이 라면의 인기는 단순한 일회성 반짝 성과를 넘어, ▲도시브랜드 제고 ▲관광객 체류 소비 증대 ▲민관협력형 성공 모델 구축 등 다양한 정책 목표를 실현하고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꿈돌이 라면은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 ‘꿈돌이’의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기획됐다. 특히, ‘대전에서만 살 수 있다’는 희소성과 한정판 굿즈 패키지, ‘꿈돌이네 라면가게’ 팝업스토어 등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역점정책에 대한 시민 선호도 및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정책 만족도, 생활환경 만족도, 시민 자긍심 등 주요지표가 모두 70%를 상회 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대전시민 1,002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3년간 추진한 정책 선호도와 향후 역점 추진사업, 정책만족도, 생활환경 만족도 등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대전시민 73.9%가 민선8기 추진한 정책이 대전 발전 및 시민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정책 추진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생활환경 만족도는 76.1%로 정책만족도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향후 생활환경 전망에 대해서도 77.3%가 '나아지거나 비슷할 것'이라고 답해 긍정적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대전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묻는 질문에 72.2%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정체성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3년간 추진한 6개 분야 42개 정책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6대 전략산업 육성 ▲대전 0시 축제 개최 ▲만
【서울=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23일), 울산에서 열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첨단 기술과 데이터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시대, 울산이 디지털 대전환을 이끄는 중심지로 우뚝 서고 있다”며 깊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비수도권 지역에 조성된 최초의 대규모 AI 인프라로, 지역균형 발전과 디지털 산업 생태계 확장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대통령은 “AI와 빅데이터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닌, 오늘의 경쟁력”이라며, “울산이 그 첨단 기술의 허브가 된다는 사실은 대한민국 산업지형에 있어 매우 상징적이고 역사적인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울산은 전통적인 제조도시에서 첨단 미래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 데이터센터가 울산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 곳곳에 디지털 혁신의 불씨를 퍼뜨리는 기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출범식 이후 울산 알프스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많은 시민들이 새로운 정부의 행보에 응원과 기대를 보내며 대통령의 건강을 기원하기도 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일하는 정부, 변화하는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