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가 운영하는 충북아쿠아리움은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50만 명 달성을 앞두고,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곤충연구소와 협력해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중 매일 선착순 100명의 관람객에게 정서곤충인 장수풍뎅이 유충 사육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은 아쿠아리움 내 곤충체험전시관 1층 휴게공간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장수풍뎅이 유충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며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관람객은 체험을 통해 발견한 유충을 분양받아 가정에서 성체로 성장하는 과정을 직접 사육하며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유충은 충북곤충연구소에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직접 기른 개체들로, 어린이들의 생태 관찰 교육과 책임감 함양에 적합한 곤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쿠아리움 측은 참가자 전원에게 사육 안내서를 제공하여 올바른 생물 관리와 지속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가을철을 맞이해 쓰레기를 치우고 도시를 청결하게 하는 ‘2025 가을맞이 남양주 쓰담데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실시된다. 행사의 주요 슬로건은 △여름철 발생한 쓰레기 처리 △우리 동네 거리 청결한 환경조성 및 비점오염 줄이기 △내 집 앞, 내 상가 앞 생활쓰레기 문전배출 문화 확산 △1회 용품 사용 줄이기를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 등이다. 시 자체행사는 오는 22일 진접읍 부평생태습지 일원에서 열린다. ‘남양주 쓰담데이’는 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환경정화 프로그램으로, 지역과 단체별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11,450여 명이 활동했으며, 환경보호단체 140개와 지역사회단체 189개 등 총 329개 단체가 함께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쓰담데이를 통해 여름철에 발생한 쓰레기를 제거해 환경정화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생활 속 환경보전 활동 실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16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피비평가협회(CCA) 회장인 박영순 교수를 초청해 ‘커피인문학 – 무엇이 커피를 특별하게 만드는가?’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커피가 가진 문화·역사·사회적 의미를 탐색하며 일상 속 사물과 현상을 인문학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도시인문학 특강’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 속 인문학 탐구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연자로 나선 박영순 교수는 커피가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하며 건강한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두 가지 종류의 커피를 직접 시음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맛과 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박 교수는 “윤리적인 소비를 고민하는 것이 곧 몸에 건강한 커피를 찾는 길이 된다”며 “남양주시에 건강한 커피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을 들은 시민들은 “커피는 어렵게 마시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특히 와닿았다”, “앞으로는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할 때 생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2025 유치원 원감 연수’를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과 협력을 통해 이뤄지는 이번 연수는 공립유치원 원감(겸임 포함) 60명을 대상으로 놀이와 예술을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체험원 옆 미술관: 공간, 체험, 예술과 놀이의 만남을 지원하는 중간 리더’를 주제로 ▲조직과 리더십 특강 ▲체험원 탐방을 통한 놀이 발견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연계 프로그램(도슨트 해설 및 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 강사진은 현장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서울천왕초 정용주 교장과 북부유아체험교육원 이선영 교육연구사가 각각 ‘참 리더가 들려주는 조직이야기’와 ‘체험과 놀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부산교육역사관 정은정 학예연구사와 장욱진미술관 이계영 관장이 유아의 감성과 상상력을 확장하는 예술 체험을 이끌어 간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이 17일 남부청사 컨퍼런스룸에서 ‘통합운영학교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통합운영학교의 효율적 운영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와 경기도통합운영학교연구회가 함께 마련한 자리다. 포럼에는 통합운영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해 정책협의체 관계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상호 소통을 통해 통합운영학교의 당면 과제를 공유하고,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자 뜻을 모았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통합운영학교 정책 추진 사항 안내 ▲통합운영학교 발전 방안 연구 발표 ▲우수 운영 사례 발표 ▲지정토론과 자유토론 등으로 구성했다. 정책 추진 사항 안내 시간에는 ▲통합운영학교 구성원 간담회와 연수를 통한 소통 ▲정책지원협의체와 실무협의체가 협력해 제작․배포한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활용법 안내 ▲‘2026 통합운영학교 연구학교 선정 계획’ 등을 소개했다. 기조 발표에는 김은정 전문연구원(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이 ‘통합운영학교의 쟁점과 발전 방향 제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이어 배곧라라초․중 통합운영학교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16일 도의회 부의장실에서 열린 경기도 학교사회복지사업 발전 방향 간담회에서 군포·의왕 학교사회복지사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해 12월, 광역지자체 최초로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경기도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군포·의왕 지역 학교사회복지사들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 교육복지의 지평 확대와 예산 확보 등 학교사회복지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는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정윤경 부의장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피며, 학교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 도내 모든 학교에서 시행돼야 한다고 생각해 조례를 만들고 정책을 추진해 왔다”라며 “저에겐 당연한 노력이었는데 이렇게 감사패를 주셔서 오히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학생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석한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학교사회복지사업은 단순 복지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지난 9월 16일,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전남도의 역점 개발사업인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사업’의 장기 지연과 민간 투자 유치 부진을 꼬집으며, 전남도에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솔라시도 개발사업은 착공 후 무려 12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전체 공정률은 평균 약 33%에 불과하다”며, “태양광과 골프장 부지 등을 제외한 택지 분양률도 구성지구가 약 4%, 삼호지구가 약 6%에 그치는 등 한 자릿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7월 1,500세대 주택단지 사업 무산으로 지역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채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15조 원 규모의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투자 유치 역시 지난 달 투자 이행 시기마저 연기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성일 의원은 “솔라시도는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 성장벨트를 이끌 핵심 거점임을 자각하고, 솔라시도 사업이 서남권 발전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검증과 실현가능한 전략 마련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9월 17일,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가 통합대학 교명 선정 절차에 본격 돌입한 것을 180만 도민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의대 특위는 그동안 통합대학의 성공적 출범과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교명 공모 착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이번에 양 대학이 이에 호응해 공모를 추진하게 된 것을 높이 평가하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번 교명 공모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17일간 대학 구성원은 물론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개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합대학의 새로운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교명을 찾는 이번 절차는 단순한 명칭 선정을 넘어 전남 고등교육의 도약과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앞당길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대 특위는 “교명은 통합대학의 정체성과 가치, 책무를 집약한 상징으로서 두 대학의 역사와 전통을 아우르면서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선도할 거점 국립대학의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며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교명이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은 지난 9월 16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전라남도의 세입부서와 자금운용부서 이원화로 인한 비효율을 언급하며, 유휴자금을 활용한 이자수입 증대 등 효율적 재정운용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정일 의원은 “지난 2018년 '지방자치단체 예산 및 기금의 회계관리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세입은 세정업무부서가, 지출은 회계부서가 담당하게 됐으나, 이로 인해 세입 및 자금운용부서가 이원화되면서 체계성이 미비하고 전문성이 결여되며, 자금수지 분석 부재로 여유자금 이자수입 증대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4회계연도 특별회계 세입결산액 대비 공공예금이자수입 비율은 평균 0.13%에 불과했고, 특히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는 0.03%에 그쳤다”고 강조하며, “전남도가 자체 노력으로도 부족한 지방재정을 확충할 수 있음에도 효율적 자금 운용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세입·세출 일일 모니터링 제도를 도입해 일정 규모 이상의 세입 발생 시 최소한의 집행 자금만 공공예금으로 운용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디지털 시민성을 키워주기 위해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동아리’ 운영 활성화에 나섰다. 교원‧학생으로 구성된 디지털 리터러시 동아리는 지난 3월 결성되어 18개 팀이 활동중이다. 디지털 리터러시를 주제로 한 숏폼 제작‧공유, 사제 동행 프로그램 발굴 등에 주력하고 있다. 17일에는 나주에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동아리 연수’를 열고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서 동아리팀은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활동을 공유하고, 디지털 시민성을 키우기 위한 학교 교육자료 제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연수 주요 내용은 ▲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의 이해 ▲ 분과별 동아리 운영 현황 공유 ▲ 결과물 제작 관련 컨설팅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동아리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의 활동에서 배울 점을 찾을 수 있었고, 앞으로 만들 결과물에 대해 컨설팅을 받으며 막연했던 방향이 구체적으로 잡혔다”며 “친구들과 함께 더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