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4일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취업 연계 강화 및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나주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박찬주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장과 나주시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지역 내 취업 연계 정책 강화, 교육경비 예산 지원 확대, 장학금 지원 및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다루어졌다. 나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는 나주’ 실현의 중요성에도 적극 공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는 교육 현장에서 자란다”며 “지역사회가 힘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11월 4일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2일 차에서 학생 복지와 안전, 미래산업 대응 인재 양성, 데이터 및 기자재 관리 강화 등 현안에 대해 심층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먼저 ADHD 학생 치료비 지원의 한계를 짚으며 “2026년 예산도 실제 수요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 상한제 시행으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많이 줄어든 현실을 반영하여 기존의 현금성 지원보다는 상담·놀이치료 등 프로그램 중심의 실질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통학버스 운영과 관련해선 정원 대비 승차 인원이 극히 낮은 노후화된 대형 통학 차량에 대한 재배치 및 예비 입학생 수요까지 반영한 종합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소규모학교 통학차 운전자 음주 측정 인원 부족 등 현실적 애로 해소를 위해 음주운전 방지장치(호흡 알코올 시동 잠금장치) 등 실질적 방안 도입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미래 산업 대응 교육 분야에서는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과 국가데이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11월 4일 진행된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현지조사에서 담양 금성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박종원 의원은 “금성천 지역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토지 보상과 착공이 동시에 진행돼 공정이 늦어지고 있다”며,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해 사업 추진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사업은 집중호우 시 상습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인 만큼, 내년도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기후위기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필수 인프라이다”며,“전남도와 담양군의 협조로 공정을 최대한 앞당기고 현장 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을 비롯한 진보당ㆍ정의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11월 3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ㆍ29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29일 한미 양국이 타결한 관세 협상은 현금투자 2,000억 달러와 조선업 협조 1,500억 달러를 포함해 총 3,500억 달러 규모로 전해졌다. 또한 현금 2,000억 달러 투자는 연간 2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분할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오미화 의원은 “이는 사실상 미국의 강압적 요구에 따른 부당하고 폭압적인 강탈 행위”라며 “이로 인해 국내 산업 공동화가 심화되고 전남 지역 또한 그 피해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백악관이 한국으로부터 수십억 달러 규모의 수출 및 투자를 확보했다고 밝히며, 대한항공의 보잉항공기 103대 구매, 한국가스공사의 미국산 LNG 연간 330만 톤 구매 등의 투자 계획을 공개한 것에 대해 “미국은 노골적인 경제 수탈 행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진보당ㆍ정의당 소속 전남도의원들은 이날 기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은 지난 11월 4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바이오진흥원이 공공장비를 특정 민간업체에 독점 임대하고, 관련 센터장을 승진시키는 등 불공정한 행위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강력 질타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전남 곡성 친환경센터의 유일한 생산설비인 ‘친환경 농자재 시험생산 장비’가 노후화됐다는 이유로 2024년 12월에 가동을 정지시켰다. 하지만 실제로는 장비가 여전히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진흥원은 그 장비를 특정 민간업체 한 곳에 독점 임대했고, 결과적으로 진흥원은 수익을 포기하고 매출 손실을 끼쳤다. 이규현 의원은 “공공기관이 도민의 세금으로 조성한 장비를 사실상 사유화한 것은 경제적 타당성과 공정성, 그리고 기관의 설립 목적 모두를 저버린 결정”이라며 “이런 비상식적인 결정을 내린 센터장이 승진한 것은 진흥원의 인사 운영이 얼마나 불투명한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관련 지시자와 관리책임자 전원에 대한 감사를 즉각 실시하고, 피해를 초래한 승진 인사 절차 전반에 대해서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은 함양실내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가 주최·주관하고, 함양군 체육회 및 함양군 게이트볼협회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각 읍면에서 20개 팀, 25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지역 게이트볼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개회식은 지난해 우승한 ‘함양 C팀’의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노인 강령 낭독,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시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고, 각 팀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승패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정한 스포츠맨십으로 경기를 즐기는 것”이라며 “오늘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한 만큼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우리 군에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 이·통장연합회는 5일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6개 읍·면·동의 이·통장 3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밀양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모범 이·통장 표창 수여, 체육대회,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박정규 연합회장은 “한마음 체육대회는 주민을 위해 책임감 있게 일하는 이·통장들을 격려하고, 서로가 더욱 화합하는 계기를 갖기 위한 자리”라며 “오늘의 주인공은 이·통장들이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결속력을 다져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살피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밀양이 빛나고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밀양시와 시민을 이어주는 가교로서 시정 추진에 든든한 지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밀양시는 오는 8일 오후 3시 영남루 마당에서 밀양법흥상원놀이 토속소리극 ‘영남루 바람소리’ 공연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밀양법흥상원놀이보존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의열의 꽃 피어라’ 공연에 보내준 시민들의 큰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1년 만에 다시 마련된 무대다. 영남루 바람소리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던 독립군들의 꿈과 희망을 밀양아리랑 토속소리에 담아낸 창작 공연이다. 몸은 죽어도 한 점 바람이 되어 영남루로 돌아오고자 했던 독립투사들의 넋과의 만남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기복 밀양법흥상원놀이보존회장은 “밀양을 찾는 모든 분께 고향의 소리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독립투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깊어가는 가을, 밀양에 오셔서 토속소리의 진한 울림과 감동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영선 문화예술과장은 “전통과 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5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경제통상국,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꽃임 위원장(제천1)은 “올해 감사는 ‘예산 집행의 적절성과 타이밍, 정책의 실행력, 지표의 질’을 보겠다”며 “각 기관의 다양한 사업들이 과연 도민과 충북의 발전을 위해 계획대로 진행됐는지 도민의 눈으로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의영 의원(청주12)은 경제통상국 세부 사업 전반의 집행 패턴을 지적하며 “전체 집행률만 높여 보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월별·분기별 집행 분포, 이월·불용 사유, 추경 이후 지연 사업을 묶어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기업진흥원 기업애로지원센터의 인력 미충원 문제와 관련해 “2024년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했던 인력 충원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 예산안에 인력 증원 및 프로세스 개편을 구체적으로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박경숙 의원(보은)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원스톱 회복지원 체계 실효성을 따지며 “상담에서 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5일 충청북도교육청의 주요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점검·확인을 위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의원들은 김태형 부교육감을 대상으로 8개 분야에 대한 정책질의 시간을 가졌으며, 주요 내용은 △학급수 감축 △충북교육박람회 운영 △학교폭력 문제 △교육복지 △학교 공사로 인한 학생 학습권 침해 △증평교육지원청 설립 △학교안전사고 대책 마련 △충북교육청 청렴 정책 등이다. 이정범 의원(충주2)은 “2026년도 중학교 학생 배치계획에 따른 학급 수 조정 기준이 무엇인지 명확히 밝혀야 하며, 학급 수 감축으로 인한 교과교사 감소와 수업시수 증가, 순회교사제·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종합적 대안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상용 의원(비례)은 2025충북교육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음을 언급하며 “행사 기간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와 행사장 환경 정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졌다”고 관계부서를 격려했다. 김성대 의원(청주8)은 충청권 중학교 학교폭력 심의 건수가 증가하고 있음에 우려를 표하며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