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괴산군은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파주 장단콩의 브랜드파워와 유통 전략을 벤치마킹하고자 15일부터 16일까지 파주지역을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파주 장단콩이 전국적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일반 콩보다 높은 가격에 수매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추진됐다. 견학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관내 농협 조합장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파주 장단콩 특화단지와 유통시설, 가공·판매 현장을 둘러보고 차별화된 품질 관리와 체계적인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북파주농협과의 간담회를 통해 장단콩의 유통 구조와 소비자 신뢰 확보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군은 이번 견학을 통해 파주 장단콩의 성공 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괴산군 대표 농산물인 콩, 청결고추, 대학찰옥수수 등 주요 농특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높일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에서도 파주의 사례를 참고해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유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4일까지 좌구산 별천지공원에서 운영한 ‘피서지문고’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피서지문고는 좌구산을 찾은 서울·경기 등 전국 각지 관광객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쉼터를 제공하고, 지역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책 대여 서비스뿐 아니라 △양말목 만들기 체험 △휴대폰 충전 지원 △시원한 음료 제공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광객들에게 증평의 명소와 맛집을 직접 소개하며 ‘현장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지역 홍보 효과를 높였다. 강미영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 해주신 이용객 여러분과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연령별 맞춤 도서를 더욱 다양하게 비치해 더 많은 분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증평군 도안면이 가을밤을 수놓을 특별한 야간 축제를 준비했다. 군은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도안역 광장(화성로 66 일원)에서 ‘제3회 도안역과 함께하는 이야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와 도안면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이번 축제는 도안면 주민과 도안테크노밸리·증평제2일반산업단지 등 41개 기업 임직원 등 300여 명이 함께하는 지역 교류의 장으로, 도안역 일대를 생활·문화 거점으로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성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주민과 산업단지 임직원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도안면 지역 상권 홍보 △초대가수·다문화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현장에는 푸드트럭과 ‘청춘맥주칸’ 등 먹거리존이 운영돼 사전접수 시 식사 쿠폰과 맥주 1잔이 제공되며, 포토존과 경품추첨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도안역과 도안면 일대를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산업단지 임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통해 공동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증평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증평종합운동장, 증평대교 잔디구장, 증평풋살경기장 등 3개 구장에서 ‘2025년 증평군수배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 증평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U8부터 U12까지 다양한 연령대 42개 팀 500여 명의 유소년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19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증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U11ㆍU12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증평대교 잔디구장에서 U9ㆍU10, 증평풋살경기장에서 U8 대회가 이어진다. 경기는 6인ㆍ8인 구성 팀이 풀리그 예선을 치른 뒤, 토너먼트 또는 순위결정전 방식의 본선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유소년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경쟁과 교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최일순 체육진흥과장은 “축구 꿈나무들이 열심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서의 경험이 손흥민 선수처럼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영철 영동군수와 이권재 오산시장이 자매도시 간 상생과 교류 확대를 위한 뜻깊은 만남을 이어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2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엑스포 개최를 축하했으며, 이어 13일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고, 자매도시 간 우호와 협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자매도시 영동군에서 세계국악엑스포라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이번 기탁이 두 도시의 우호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고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오산시와의 변함없는 우호와 교류가 오늘의 소중한 결실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기탁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군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가치 있게 활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영동군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자매도시와의 우호 교류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3일 영동군 학산면 황산리의 한 MBA 포도 과원에서 오산시민 가족 및 관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영동포도 수확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2000년 6월부터 영동군과 오산시가 자매결연을 하고 지금까지 문화‧교육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를 이어 오면서 영동군과 오산시 간의 정서 교감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포도 생육 관리 중 수확 체험을 실시하게 됐다. 영동군과 오산시는 2023년도부터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특히 2024년에는 영동군이 집중호우 피해를 당했을 때 구호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상호 간 교류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선 오산시민 가족들이 지난 6월 직접 알 솎기를 한 포도들을 수확하며 영동포도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고, 또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도 수확 체험 행사 이후 영동힐링관광지에서 개최 중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관람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영동포도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으며,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영동세계국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약선명인 정영숙 정림한정식 대표는 지난 14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56회 영동난계국악축제를 기념하여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앞에서 2,025인분 비빔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정영숙 대표가 영동에서 개최하는 엑스포와 그 뿌리가 되는 난계국악축제의 성공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했으며, 비빔밥에 담긴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의미를 담아 국악을 통해 세계가 화합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쓰인 고추장은 영동 샤인머스켓과 영동 호두로 만들었으며, 정영철 영동군수와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등 관내 내빈이 비빔밥을 직접 비비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정성스레 만든 비빔밥을 준비해주신 정영숙 대표와 행사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영동군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약선명인의 비빔밥을 드신 모든 분에게 건강한 기운이 전달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22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가 지난 9월 6일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국학기공 동호인 10개 시군 16팀 3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상주향교 국학기공팀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개인전에서도 상주향교 소속 이정순(여, 80세) 씨가 전문부 개인 3위에 임순옥(여, 60세) 씨가 일반부 3위로 각각 입상하여 상주시 생활체육 국학기공팀이 종합 준우승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의 성과는 상주향교 부설 사회교육원(원장 조재석) 강좌로 그간 줄곧 열심히 연습해 온 상주향교 국학기공 반원(20명)의 꾸준한 연습과 이순자 강사의 열정적인 지도가 이루어 낸 성과로 상주향교는 물론 상주시의 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경북국학기공협회 김월선 회장은 대회사에서 “국학기공으로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의 건강을 되찾고자 노력하는 국학기공 동호인들의 성원으로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이뤄진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상주향교 김명희 전교는, “국학기공은 심신을 단련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상주시 농사모*는 9월 13일 영천에서 개최된 제3회 경북 농업공무원 한마음대회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 농사모: 상주시 농업ㆍ농촌을 사랑하는 공무원 모임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영천시 주관(주최)으로 경북도 내 21개 시ㆍ군 농업직 공무원들이 모여 상호 간의 소통과 단결을 다지고, 2인3각, 제기차기, 대형컵 쌓기 등의 단순한 체력이나 개인기량 위주의 경기가 아닌 단체 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열었다. 상주시 농업직 공무원 40여 명은 대회에 참가하여 모든 종목에서 직원 간의 끈끈한 협력과 열정적인 참여로 두각을 나타내어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이로 인해, 상주시는 1회 대회(의성군)부터 2회대회(문경시), 이번 3회 영천 대회까지 연속해서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영록 농사모회장은 “개인의 실력보다 우리시 농업공무원들의 단합과 화합이 만든 값진 결과로 앞으로도 조직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세대 간 소통과 삶의 지혜를 나누고자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3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부모, 부모, 손자녀 3대로 구성된 8가족, 총 43명이 참석했으며, 손자녀 해상안전체험, 조부모와 부모 대상 힐링프로그램, 가족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가족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가족은 “평소 대화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캠프에서 함께 웃고 체험하며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세대가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가까워질 수 있는 경험이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광호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3대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통해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의 마음이 자라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세대 간 단절을 해소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