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0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6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 제44회 스승의 날 유공 훈포장 시상 ▲ 교육감 당부말씀 ▲ 직장교육(마당극) 순으로 진행됐다. 직장교육 시간에는 마당극단 ‘좋다’가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 라는 주제로 마당극을 진행했다. 2003년에 창단한 마당극단 ‘좋다’는 전통 양식과 현대 방식을 결합한 창작 마당극을 선보이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마당극 특유의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내는 마당극 전문단체다. 이번 공연은 6.10 항쟁 기념일을 맞아 마련됐으며,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당시 시대 상황과 충청지역에서 일어났던 여러 민주화 운동 과정을 춤과 노래로 표현했다. 이번 공연으로 6.10 항쟁을,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학생들의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교육청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주에 새로운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직접 뽑을 수 있었던 것은 1987년의 민주화 투쟁으로 직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군의회 강미숙 의원은 9일 열린 제33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노인복지관 분관 운영’ 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에 따라 노년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소득 감소, 질병, 고독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현실 속에서,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즐길거리가 열악한 농촌지역은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취미․여가 프로그램이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양읍과 매포읍에 각각 1곳만 노인복지관이 운영되고 있어, 접근성 문제로 면지역 어르신들이 문화활동을 누리기에 어려운 상황을 언급하며, 노인 인구가 많은 면 지역부터 하루빨리 노인복지관 분관을 설치․운영하여 차별없는 노인복지 서비스 확대를 제안했다. 한편, 지난 3월 말 기준 단양군 인구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총 10,624명으로 전체인구의 39%를 차지하며, 이미 2007년에 초고령사회에 들어섰다. 읍·면별로는 단양읍 2,835명, 매포읍 1,766명, 단성면 773명, 대강면 1,121명, 가곡면 958명, 영춘면 1,453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민국 전통 판소리 축제로 국내 장수 축제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025년 제24회를 맞이하여 국립극장 공동으로 개막공연 ‘심청’을 제작중이며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새로운 도약과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김희선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10일 기자단 정례브리핑을 통해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며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목적』으로 24년의 명맥을 이어온 ‘전주세계소리축제’ 전반에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24주년을 맞이한 소리축제는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8월 13일~17일까지(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본향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전 세계의 음악적 요소와 함께 본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취지에 걸맞에 개막공연인 '심청'은 세계적 연출가와 국립극장이 함께할 예정이며 이를 필두로, 판소리·클래식·대중음악·해외공연 등 61개 프로그램 73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장수 축제로 자리매김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10일 박정 국회의원(경기 파주시을, 前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재정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9대 입법과제와 4개 법률안 개정을 제안했다. 박정 의원은 윤석열 정부 3년간 △기획재정부의 독점적 예산 편성과 운용 △불투명한 기준 △국회 심의 무력화 등으로 재정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렸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권을 넘겨받은 22년 국세수입 규모가 21년 대비 약 52조 원이 증가한 상태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23년 56조 4천억 원 △24년 30조 8천억 원 등 총 87조 원에 달하는 세수결손을 초래했고, 부족한 세수결손을 메꾸기 위해 △기금 돌려막기 △재정교부금 삭감을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권력기관의 불투명한 특수활동비 증액 △대통령실 이전 예산의 불투명 처리 등으로 예산 건전성을 훼손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박정 의원은 재정민주주의 수립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라며, 재정민주주의 수립을 위해 9대 입법과제, 4개 법률안 개정을 제안했다. 9대 입법과제는 1)자동부의제 폐지, 2)정부 증액동의권 대상 기준 명확화, 3)예비비 집행내역 분기별 국회 제출, 4)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청년센터는 이뤄라 작가의 기획전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요’를 지난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동구청년센터 마을기록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뤄라 작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이다.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요’라는 주제로 기존 표범 시리즈 작품에 '산군', '변신' 등 회화 작품을 전시하고, 체험형 설치 미술 작품도 선보인다. 이뤄라 작가는 “어린 시절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요’라는 TV 광고에서 보았듯이, 힘의 상징을 호랑이에 빗대곤 했다. 우리나라의 상징인 ‘호랑이'와 건강의 상징인 '힘'을 주제로 하여 우리의 일상을 표현한 전시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우리는 짐(GYM)승‘ 이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체험형 설치미술 작품은 운동의 수행성과 예술의 수행성을 통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진정한 '나'를 직접 마주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삶에 친근한 동물을 동화적인 회화로 표현한 이뤄라 작가의 작품을 통해 따뜻함과 휴식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는 상반기 작가 전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모두를 춤추게 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월 1일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대왕암 힙합 페스티벌’의 일반 주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왕암 힙합 페스티벌은 핵심 콘텐츠로 스트릿 댄스 배틀과 대왕암 힙합 페스티벌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이중 대왕암 힙합 페스티벌 퍼레이드는 아동부터 시니어까지 지역 주민 300여 명으로 구성하며, 지역 청년강사 9명이 3개월간 전문 댄스를 교육하여 힙합 댄스를 퍼레이드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스테이지ON은 오는 6월 18일까지 대왕암 힙합댄스 퍼레이드에 참여할 지역 주민을 모집한다. 댄스 교육운 7월부터 9월까지 10개 팀, 각 12회기로 나눠 실시할 계획이다. 주민 댄스 퍼레이드단 300여 명은 대왕암 힙합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에 참여하며, 이에 앞서 10월 중 열리는 울산공업축제의 퍼레이드에서 동구 대표로도 참여한다. 대왕암힙합페스티벌을 추진 중인 청년스테이지ON 관계자는 “청년들이 주도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노동의 에너지를 춤을 통해 선보이며 동구지역 전체를 들썩이게 만들겠다”라며 이번 대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가 여름철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재난 취약지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섰다. 시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중심으로 안전행정국장, 안전총괄과장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봉방배수펌프장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주역(검단대교) 도로연결사업 현장을 중점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점검반은 충주천 범람에 대비한 핵심 배수시설인 봉방배수펌프장의 유수지(용량 12만6천㎥) 및 분당 2,800㎥ 처리 능력을 재확인하고, 우기철 펌프 운영계획과 긴급대응 체계를 면밀히 검토했다. 이어 총사업비 1,15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주역(검단대교) 개설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현황과 가도, 가교 등 여름철 재해 취약 공종에 대한 예방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조길형 시장은 특히 배수 체계 이상 유무, 가교 설치 상태 등 풍수해 재난 위험 요소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긴급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115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정례회가 11일 음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음성군의회(의장 김영호)가 주관하고 충북지역 각 시 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음성군의회 김영호 의장이 발의한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김영호 의장은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사업은 과부하된 경부선의 수요를 분산하고 철도망 운영의 효율성과 다양성을 제고함으로써, 중부내륙선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사업이라며, 수도권과의 연계 강화는 물론 중부권의 성장 발전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 연결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번에 채택된 건의문을 대통령실, 국회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계획이다. 한편, 정례회에 참석한 충북 시 군의회 의장들은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열림식에 함께하며 지역 상생과 화합의 뜻을 함께 나누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가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주기를 단축하고, 산하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적극 나선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박철중 의원(수영구1, 무소속)이 발의한'부산광역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6월 9일 제329회 정례회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되어, 보다 촘촘한 예방과 피해자 보호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사회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부산시 및 산하 기관에서 관련 상담과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추진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주기를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조직문화와 각종 정책의 실효성을 시의적절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규정을 신설, 시 본청뿐 아니라 관련 기관·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했다. 박철중 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서국보 의원(동래구3, 국민의힘)은 6월 9일 제329회 정례회에서'부산광역시 노인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이번 개정안은 '평생교육법' 개정(2023.4.18.)으로 신설된 ‘노인평생교육시설’ 제도 도입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기존 노인교육기관을 체계적으로 재편하고 제도적 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국보 의원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에 노인교육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생애재설계, 사회참여, 디지털 포용을 위한 필수적인 인프라”라며, “'평생교육법' 개정에 맞춰 부산시도 노인교육 체계를 정비하고, ‘노인평생교육시설’을 도입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정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은 ▲ 노인평생교육시설 설치 조항 신설(제6조), ▲ 지원계획에 평생교육시설 설치 반영(제4조), ▲ 사무의 위탁 및 예산 지원 근거 정비, ▲ 용어 및 위원회 관련 조항 정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을 통해 기존 노인대학(6개소), 노인교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