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은 4일 군민회관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날 설명회에는 김성 장흥군수, 문유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목포센터장, 장흥군 소상공인연합회, 지역 상인 조직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흥군은 먼저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례 제정 취지 및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지원제도 안내, 활성화 사례, 질의응답 등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과 시설 개선, 경영현대화,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국비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이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대형 유통업체와 온라인 소비의 급속한 확산으로 새로운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며 “장흥군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육성을 통해 지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과 영암군이 그린바이오 천연물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천연물 기반 바이오산업의 공동 발전과 이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과 영암군은 보유한 천연물 자원과 바이오 인프라를 바탕으로 그린바이오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한 양 군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지역은 ▲천연물 기반 그린바이오산업 공동 육성 ▲산학연 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공동 연구개발(R·D) 및 기술교류 촉진 ▲천연물 산업 관련 기업유치 및 행정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장흥군은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에 선정되는 등 천연물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암군은 천연물 원료 생산지로 농업기술을 연계한 산업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협약을 통한 상호 보완적인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이 기대된다. 정부는 지난 1월부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창군이 롯데웰푸드와 ‘고창 고구마 시리즈’ 제과 12종 출시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주요 역세권 3곳에서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5~7일 코레일용산역, 8~10일 합정역, 11~13일 잠실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행정안전부,㈜코레일유통, 서울교통공사 ‘서울 pick’과 협력해 진행된다. 지역 농가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로코노미(지역+경제)‘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다.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 소비자들에게 ’고참(창) 꿀맛이구마!’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포토존,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고창 농특산품인 복분자즙, 고구마 말랭이, 수박음료, 땅콩 가공품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은 카스타드·마가렛트·빈츠·빵빠레 등 롯데웰푸드 대표 상품에 고창 꿀고구마의 달콤함을 담아냈다. 고창은 전국 고구마 재배면적의 10%를 차지하는 전북 최대 규모 고구마 산지이며 고창 고구마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어 달콤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고창군은 지역 농산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9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84명을 대상으로 영어 문해력 향상과 자기주도적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전자도서관을 활용한‘초등 온라인 영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전자도서관 플랫폼인 ‘myON’을 활용한 개별 자율 학습 방식으로 진행되며 ▲북팔레트, ▲리딩스페이스 등 두 가지 과정이 운영된다. 북팔레트 과정은 학생들이 글로벌 도서관과 전자도서관의 도서를 자유롭게 선택해 읽고, 독후 활동으로 북 리포트를 제출하면 원어민 교사가 개별 피드백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의 온라인 상호 소통을 통해 폭넓게 사고하며 영어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리딩스페이스 과정은 학생 개별 영어 독서 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전자도서관에서 적합한 도서를 선별해 읽도록 안내하며, 영어 원서 읽기의 지속적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9월 8일 오전 9시부터 9월 10 오후 4시까지 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옥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13일까지 관내 4개 학교에서 학부모 대상 영재교육원 수업공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수업은 ▲4일 경운중, ▲6일 강북초, ▲9일 매천중, ▲13일 서도초 순으로 진행되며, 초등과정 120명, 중등과정 90명 등 총 210명의 학생이 참여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탐구하여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실생활 연계 문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에 참여하며, 탐구 활동과 결과물을 발표·전시한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주도적으로 탐구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영재교육 운영 방향을 이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은 교육장은 “영재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 발휘를 돕는 중요한 교육과정”이라며, “이번 수업공개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장을 확인하고 영재교육의 성과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창의력 신장과 탐구능력 향상을 핵심 목표로, 수학·과학·융합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 중심의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7회 2025 미래직업상상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AI·SW 시대를 이끌어갈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관내 41개 중학교에서 각 1~2명씩 선발된 47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3~4명이 한 팀을 이루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위한 창업·창직’을 주제로 미래 직업을 기획하고 발표한다. 프로그램은 ▲8월 30일 지속가능개발목표 개념 탐구와 주제 선정, ▲9월 5일 디자인 씽킹과 투자유치 발표(IR 피칭) 준비, ▲9월 6일 최종 아이디어 발표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며, 학생 활동을 돕기 위해 17명의 멘토 교사가 팀별로 배치되어 전 과정을 지원한다. 참가 학생들은 팀당 노트북 2대와 활동 교구를 활용해 ChatGPT, Canva 등 생성형 AI 도구를 실습하며 디지털 역량을 기른다. 평가는 ▲창의성, ▲혁신성, ▲문제해결력, ▲열정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9월 19일과 24일 양일간 각각 진행되는 학부모 학교폭력 예방교육 2개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과정에서 학부모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학부모의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학부모들이 갈등관리역량 중요성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강의가 아닌 영화, 토크 및 공연 등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학교폭력예방 시네토크(cine talk)’가 9월 19일 오후 2시부터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운영된다. ‘여름이 지나가면: 관계를 고민하다’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지난 7월에 개봉되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독립영화 ‘여름이 지나가면’을 관람하고, 감독과의 대화의 순서로 진행된다. 영화는 학생간 관계의 어려움과 학교폭력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제작자와의 대화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복잡한 내면세계와 교우관계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9월 24일 오후 2시 30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달서초등학교 에서 4학년 학생 116명과 학부모 15명이 함께하는 ‘확대형 찾아가는 영양체험관’을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의 ‘찾아가는 영양체험관’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기본형 128교(원), 지원형 25교(원), 확대형 2교(원)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눠 총 155교(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본형은 각 학교에 ▲교재, ▲교구, ▲교수학습안, ▲PPT 등 ‘영양·식생활교육 꾸러미’를 제공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원형은 꾸러미와 함께 전문 강사를 파견해 학급별 또는 학년별 수업을 진행한다. 확대형은 여기에 캠페인, 체험, 전시를 종합한 가장 확장된 영양체험관 프로그램이다. 이날 달서초에서 진행되는 ‘확대형 찾아가는 영양체험관’ 행사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식생활 문제 예방, 올바른 식품 선택 능력 함양을 위해 체험 중심을 구성됐다. 학생들은 순환 방식으로 6가지 체험 부스를 돌며 다양한 활동을 경험한다. ‘쿵
【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에 새로운 활기가 돌고 있다. 지난 5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동구 대전지식산업센터로 이전 개원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단순한 기관 이전이 아닌, 원도심 중심 경제 생태계 재편의 신호탄이라는 것이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그동안 중구에 위치해 있었으나, 지속적인 원도심 공동화 현상과 지역 간 격차 심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동구 이전을 결정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개원식에서 “이번 이전은 원도심에 실질적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적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물리적 재배치가 아닌, 지역균형발전 전략의 실천 단계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일자리 창출, 청년·중장년 일자리 지원, 소상공인·창업 지원 등 실질적인 경제정책 실행기관으로, 지역경제의 방향을 실질적으로 좌우할 수 있는 핵심 기관이다. 이전한 지식산업센터는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집적화되어 있어 향후 기관 간 협업 및 정책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창업기업이나 소상공인은 한
【인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십 년간 수도권의 생활쓰레기를 받아온 인천 수도권매립지. 그 중 제4매립장은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은 채 30년 가까이 사람의 손길을 피하며, 역설적으로 ‘자연이 되살아난 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최근 인천시의회에서 제기된 “제4매립장의 생태적 가치 보존과 국가정원 조성” 제안이 시민사회와 정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유곤 인천시의원(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서구)은 최근 시정질문을 통해 제4매립장의 생태적 가치를 강하게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직접 매립지를 방문한 후 그 현장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제4매립장은 30년 가까이 방치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연이 스스로 복원한 공간입니다. 두루미, 황새, 저어새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천혜의 생태계’가 살아있는 증거입니다.” 실제로 제4매립장은 매립 계획만 있었을 뿐 한 번도 쓰레기가 매립되지 않았다. 그 결과,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자연 생태계가 회복되며 오염되지 않은 초지, 습지, 야생초지로 변모했다. 이곳은 ‘안암도유수지’로도 불리며, 각종 철새의 중간 기착지이자 서식지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황새나 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