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6년 새해 첫날, 서울 송파구가 병오년(丙午年) 첫 일출을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를 올림픽공원 몽촌토성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올림픽공원 산책로를 걷다 보면 송파 대표 해맞이 명소인 몽촌토성 능선 위에 오르게 된다. 사방으로 시야가 트인 조망 지점으로, 매년 1만여 명의 주민들이 일출을 보려 이곳을 찾는다. 올해 구는 ‘붉은 말’을 해맞이 행사 주제로 정하고, 구민들에게 활력과 도약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폭 3.5m, 높이 2.4m 규모의 적토마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했다. 역동적 모습의 적토마 조형물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7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공식행사(축하공연)와 ▲부대행사(체험부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풍물놀이·퓨전국악·성악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새해 기념으로 참여할 만한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공식행사로는 ▲‘송파민속보존회 풍물팀’이 신명 나는 길놀이로 공연의 포문을 열고, 퓨전국악밴드 ‘일월가락’, 남성 성악 4인조 ‘라포엣’이 연이어 무대를 이어받아 아름다운 멜로디로 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삼척시와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도계읍 흥전 삭도마을에 새롭게 조성된 ‘작은미술관 앤드’의 신규 전시로, 큐레이션 미×큐레이션 유 소통 기획전 '빛으로 다시 피어나는 숨'을 12월 23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빛으로 다시 피어나는 숨'은 완성된 결과보다 시간이 축적되며 형성되는 과정과 감각의 흐름에 주목한 전시다. 지역에서 발굴된 큐레이터들은 단순한 기획자를 넘어 지역과 예술을 잇는 매개자로서 서로의 호흡을 공유하며 성장해 왔다. 이번 전시는 도계의 시간과 기억, 예술가의 시선, 그리고 새로운 큐레이터의 관점이 겹겹이 쌓여 하나의 ‘숨’으로 드러나는 기록이다. 참여 작가는 김경숙, 남은정, 홍미영이며, 이은숙·김윤희·황흥진 큐레이터가 전시를 구성했다. 광산의 어둠과 그 속에 남은 기억을 담아낸 수묵 및 설치 작업과 생명과 희망을 상징하는 이미지들은 ‘빛’과 ‘숨’이라는 전시 주제를 다층적으로 풀어낸다. 전시 개막을 기념해 12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오픈파티 아트 워크숍도 열린다. 관람객은 전시를 감상하며 작은 흔적을 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지방재정혁신연구회(대표의원 강정수)’는 26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서구청 세입예산 실태분석을 통한 예산 확보 및 효율적 운용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사)재정성과연구원이 수행했으며, 대전 서구의 세입 구조와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재정자립도 제고와 지속가능한 재정운영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방재정혁신연구회 소속 의원과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반영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전 서구의 2024년 결산 기준 재정규모는 약 1조 1,497억 원에 달하지만, 지방세와 세외수입으로 구성된 자체재원 비중은 15% 수준에 머물러 구조적인 재정 취약성이 확인됐다. 특히 복지 관련 국·시비 보조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자치구의 재정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자주 재원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제시됐다. 이에 연구진은 세외수입 확충을 통한 자주재원 확대, 사회복지비 분담에 대한 재정분권 연계 대응, 건전재정 관리 강화를 세입관리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으며, 세외수입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6일 오전, 기획회의에서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아 한파·폭설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한 학교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방학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학생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부탁했다. 한파·폭설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 철저 윤건영 교육감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시설 안전과 사고 예방에 대한 긴장감을 더 높여야 한다며, 교직원들은 폭설·한파 대응 매뉴얼과 국민행동요령을 다시 한 번 숙지해 교육시설 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실시한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대비 학교시설물 정기 안전점검을 바탕으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급수시설 등 동파 취약 시설과 주요 시설물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여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도 방학 기간 중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파·폭설대비 행동요령과 생활 속 안전수칙에 대한 가정연계 안전지도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겨울방학 중 취약학생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 필요 윤건영 교육감은 겨울방학 기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4일 은평구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행사인 ‘커피 향 가득한 에피소드 크리스마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평에피소드 카페에서 진행됐으며, 은평에피소드 카페는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로 자립준비청년의 직무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달 17일에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에게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나누며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으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더 뜻깊게 만들었으며, 홀로 연말을 보내기 쉬운 자립준비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연말이 되면 혼자라는 느낌이 더 크게 들 때가 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는 다 같이 모여 웃고 이야기하니 외롭지 않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연말의 불빛처럼 자립준비청년의 마음에도 희망의 불빛을 밝혀주고자 마련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에서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 및 간담회 개최’를 열고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격려 및 제보자 소감 발표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긴급복지 콜센터(핫라인)에 접수된 대상자의 공적·민간자원 연계율과 긴급복지 집행실적 등의 31개 시군 평가를 통해 하남시, 의정부시, 시흥시 등 3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여한 공무원 9명, 위기상황에 처한 주변 이웃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에 제보해 도움을 연계한 민간인 2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주요 제보 사례를 살펴보면 고양경찰서에 근무하는 김진우 경장은 명절 특별방범기간 내 쓰러진 노인을 단순 구조에 그치지 않고, 주거지 방문하여 열악한 생활을 제보해 긴급의료비 및 사례관리대상자로 청소서비스, 반찬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용인시 최정희씨는 지인이 갑작스러운 발 부상으로 생계 활동과 외출이 어려워지며, 심리적·경제적 위기에 놓인 지인을 제보하여 복지상담으로 주거환경개선 및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을수 있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해고등학교는 2025년 12월 26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문 선배 전문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진로 멘토링은 법조인, 행정 공무원, 보건의료(재활과학), 경찰공무원, 유아교육 전문가, 방송작가, 만화·웹툰 작가, 해양과학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동문 선배 직업인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각 분야별 강연과 질의응답, 소통 중심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배 직업인들의 경험과 조언을 통해 희망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선택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선후배 간의 소통 속에서 자신의 진로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홍상규 교장은 “이번 진로 멘토링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수초등학교는 2025년 12월 23일,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특별한 마술공연이 열려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마술 쇼로 진행됐다. 화려한 불쇼로 시작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비둘기 마술, 신비로운 양탄자 마술까지 이어졌다. 특히 학생들의 큰 환호를 받은 카드 마술과 끈 마술은 직접 학생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웃음과 감탄을 자아냈다. 마술쇼가 절정에 다다랐을 때, 산타할아버지가 등장했다. 등장만으로도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띠게 했으며, 풍선을 이용해 다양한 모양의 선물을 만들어 나누어 주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즐거움을 불어넣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공연 내내 환호와 박수로 열정적으로 참여했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서 본 마술과 받은 풍선에 대해 이야기하며 웃음을 나누었다. 김경현 교장은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수초등학교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따뜻함 나눔의 날’ 행사를 열고, 창수면 신기1리 마을회관 2곳과 인천1리·인천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촌 지역의 고령화 속에서 마을을 지켜온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생들이 전통문화와 예절을 직접 배우며 공동체 의식과 배려의 가치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생들의 장기 자랑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께 안마를 해드리는 봉사활동과 윷놀이·딱지놀이 등 전통 놀이를 함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마을회관에는 웃음과 온기가 가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준비 단계부터 공연 연습과 활동 계획에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스스로 고민하고 실천하는 교육의 장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태도와 예절을 몸으로 익히며,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워 나갔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회장 박OO은 “어르신들께서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제도 개선 및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중구는 부서 및 주민 추천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을 발굴해 △효과성 △주민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등 5개 항목을 심사한 뒤,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최우수 등급에는 ‘재난 앞에서 먼저 움직이다’ 사례를 추진한 건설과 김하성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 등급에는 ‘공간 재배치로 안전과 편의, 예산 절감 모두 잡은 유곡저류지 주차장 조성’ 사례를 만든 교통과 김애라 주무관과 ‘고립을 연결로, 함께라서 든든한 중구’ 사례를 추진한 복지지원과 이현정 주무관이 뽑혔다. 장려 등급에는 ‘마! 우리가 남이가! 자매도시 광주 동구와의 협업으로 홍보 콘텐츠 발굴’ 사례를 선보인 홍보실 최보영 주무관과 ‘울산 중구 억(億) 소리 나는 자금 운용’ 사례를 추진한 회계과 박재선 경리계장이 선정됐다. 건설과 김하성 주무관은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침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