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2학기부터 학생들의 아침 독서 습관 형성과 인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보호자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왓샘’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왓샘’은 보호자가 직접 등교한 1~3학년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가정과 학교, 마을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14명의 보호자가 참여해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격주 목요일마다 운영되며 학부모 독서동아리 및 다모임 회장단과 연계해 활동을 이어가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진희 교장은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세화고등학교에서는 17일 비원도서관에서 동아리 시간을 활용해 1학년과 2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최진영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활동은 동녘도서관과 학교의 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강연회에서 소설 ‘구의 증명’과 ‘해가 지는 곳으로’로 잘 알려진 최진영 작가는 글쓰기 과정과 작가로서의 경험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또한 학창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신이 써온 글을 보여주고 조언을 받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도 보였다. 강연에 참여한 한 2학년 학생은 “작가의 생각을 직접 듣고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있는 성찰을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용기와 동기를 얻고 더 깊은 생각이 글의 바탕이 됨을 깨달았으며 유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학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철훈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책 읽기와 독서 동아리 운영, 독서 체험 프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한림초등학교는 17일 전 교원을 대상으로 제주형 자율학교(디지털학교)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전자책 제작 도구(북크리에이터) 활용’을 주제로 기본 기능 익히기, 간단한 책 만들기, 수업 활용 방안 탐구, 온라인 공유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교원들은 직접 디지털 책을 제작하며 다양한 표현 방법을 익혔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수업 아이디어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영화 교장은 “앞으로도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디지털 소양을 기르고 주도적인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추자초등학교는 17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학생·보호자·교사가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자신의 진로 희망과 관련된 직업 캐릭터를 구상하고 보호자들은 선생님과 함께 학교 벽면에 그려 넣어 밋밋했던 공간을 다채롭고 아름답게 변화시켰다. 이원용 교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 행사는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며‘나의 꿈’과‘학교 사랑’을 표현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학교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9월 18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지역주민으로 민원을 접수 받아 주차요금시스템 개선에 대한 안양도시공사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양도시공사에 따르면 현재 안양시는 총 72개의 공영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58개소는 안양도시공사가 직접 운영하고, 나머지는 위탁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직접 운영 중인 58개 주차장은 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해 관리되고 있으며, 현행 공영주차장은 관련 조례에 따라 10분 단위로 요금을 부과하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안양시 공영주차장 요금 정산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선 방안으로 AI를 활용한 정밀 요금 정산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57만 안양시민이 한 분 한 분 모이면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니다”라며, “공영주차장은 행정 편의보다 시민 편의를 우선해야 하는 만큼, 실제 이용한 시간만큼 요금을 부과할 수 있는 정밀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영주차장은 행정 편의보다는 시민 편의를 우선해야 하며, 이를 위해 안양시가 적극적으로 정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8일 군포시에 위치한 군포 청년공간 ‘플라잉’을 방문하여 청년공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청년 프로그램 발전방향과 공간의 유연한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서 최효숙 의원은 “청년공간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년공간으로서 더욱 개방적이고 유연한 운영이 필요하다”며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도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확장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포 청년공간 ‘플라잉’이 설득력 있는 어젠다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활동과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청년들의 실질적인 성장과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공간 현장에는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 및 최홍규 군포시청 부시장을 비롯하여 청년공간 담당 조남 센터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 전용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시설과 프로그램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9월 1일부터 6일까지 안양시의회는 중국의 친선결연도시인 산동성 웨이팡시(潍坊)와 허난성 안양시(安阳)에 다녀왔다. 이번 방문은 두 도시의 공식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김주석 부의장,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 윤경숙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이 대표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표단에는 안양시의회 대표적 ‘중국통’으로 알려진 김도현 의원도 포함됐다. 김 의원은 2022년 12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공공외교 조례’를 마련해 안양시 공공외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월에는 ‘의원 외교활동 지원 조례’를 개정해 친선의원연맹 구성 근거를 만드는 등 의원외교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방문의 내용과 의미에 대해 김도현 의원에게 물었다. Q. 얼마 전 중국 친선결연도시에 다녀왔다. 어떤 도시인가. A. 9월 1일부터 5박6일간 중국 산동성 웨이팡시, 허난성 안양시에 다녀왔다. 웨이팡 인구는 약932만명으로 산동성 16개 지급시(地级市) 중에서 린이(临沂, 약1094만명), 칭다오(青岛, 약1044만명), 지난(济南, 약952만명)에 이어 네 번째로 큰 도시다. 산동성 중부에 위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9월 16일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시내버스와 택시 인센티브 전액 삭감 문제를 지적하며, 정책적 공백과 현장 혼란 우려를 강하게 제기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시내버스 운송업체 경영 및 서비스 개선지원 사업은 민영제 시내버스 업체에 차등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는 취지인데, 이번 추경에서 도비 36억 원이 전액 삭감됐다. 내년 1월 본예산에 반영해 지급한다는 설명은 사실상 올해 인센티브를 끊는 것과 다름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매년 12월 지급되던 버스 인센티브가 1월로 넘어가면 결국 2025년도 몫이 사라지는 것과 같다. 더구나 택시 인센티브 도비 15억 원도 감액되어 2026년 2월 집행 예정이라고 하는데, 버스와 택시 모두 2025년 한 해 동안 인센티브 공백이 불가피하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광덕 교통국장은 “도 재정 여건 악화로 불가피하게 감액된 것이며, 집행 시기만 조정한 것으로 불이익은 없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 부위원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주시의회는 지난 9월 18일(목) 여주시 노인복지관 별관 2층에서 '여주시 노인일자리,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한 제15회 의정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주시의회가 주최하고 시의원, 공무원, 노인복지 관련 기관장, 전문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여주시 노인일자리의 현황과 미래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의정포럼은 여주시가 65세 이상 인구 25.25%로 초고령 도시에 진입한 가운데,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25년 여주시는 총 1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14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2022년 대비 참여 인원 37.8%, 예산 73% 증가한 수치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상숙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포럼에서 김문정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연구위원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여주시 노인일자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우리나라가 2025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른 노인일자리 정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