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교육문화원과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5 FFK 충북대회)'가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을 주제로 18일(목)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농업계 고등학교가 없는 서울, 인천, 세종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의 농업계 고등학교 대표 학생 1,500여 명을 비롯해 지도교사 등이 함께 했다. 개회식은 이날(16일) 오전,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14개 시‧도 교육감들을 비롯해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회 기간에는 ▲전공경진 ▲실무능력경진 ▲과제이수발표 ▲글로벌리더십대회 ▲FFK 골든벨 ▲FFK 예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주농업고등학교 운동장에는 50여 개의 전시‧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과 시민들이 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충북 도내 농업계고등학교에서는 100여 명의 학생들이 전공경진, 실무능력경진, 과제 발표, 예술제 등 다양한 분야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16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활동지원사 40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난 대응 및 응급처치 요령 △직업의식 함양 △활동 지원 서비스 제공 기준 및 절차 △부정수급 예방 △개인정보 보호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활동지원사들의 전문성 제고는 물론,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활동지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동지원사들의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16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 베트남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VR 자원순환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교육은 나이·대상별 맞춤 개발된 서구형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복수동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대전형 RISE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VR 콘텐츠를 활용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도록 기획됐으며, 지난 7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모집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한국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베트남 유학생 15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VR 기기를 활용해 △‘분리배출의 왕’ △‘쓰레기 처리 과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했으며, 자원순환 퀴즈와 생활폐기물 배출 시연을 통해 실제 배출 요령을 익혔다. 서철모 청장은 “외국인 유학생도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만큼 올바른 배출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하나로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예정지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성공적인 지방정원 조성과 국가정원 승격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한 안양천쌍개울문화광장에서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대상지 현장을 돌아본 뒤 “젊었을 때 10년 넘게 안양에 살았다. 안양천 구간은 가족과 함께 많이 걸었던 저에게는 고향 같은 곳”이라며 “이곳이 지방정원으로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더 나아가 국가정원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서 잘 해내야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오전 기회타운 인덕원 착공식에 다녀왔다고 밝힌 후 “교통의 요지에 첨단산업을 유치해 안양을 발달시키고, 이런 좋은 환경 속에서 주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균형 잡히게 할 수 있어서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광명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등 4개 시를 관통해 한강에 유입되는 경기도 안양천 일대는 지난 2023년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승인을 받았다. 지방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는 16일 시흥시 옥구공원에서 ‘2025년 경기도 유아숲 교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시흥분회가 주관했다. 900여 명의 영유아, 학부모, 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리가 지켜요, 푸른지구’를 주제로 숲 교육의 가치와 탄소중립 실천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단순한 체험의 자리가 아니라 아이들이 숲에서 배우고 놀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적 의미를 담았다. 개막식에서는 청아율 국악실내악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숲의노래 합창, 시흥 5대 생태테마를 표현한 무대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이후 옥구공원 곳곳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숲 문화 체험, 갯벌 탐험, 벼 탈곡 체험, 책·다례·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탄소중립 홍보 전시, 목공 작품 전시와 자연교감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숲에서 배우고 즐기는 유아들의 모습 속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고은주 작가의 개인전 ‘Beyond Gravity’를 9월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 늘솜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고은주 작가는 2023년 서구 ‘문화충전소 사업’을 계기로 유화를 시작해 현대조형미술대전, 현대여성미술대전, 계양미술대전 등에서 입상했으며, 이번 전시는 세 번째 개인전이다. 고 작가는 “취미로 시작한 그림이 이제는 삶의 전부가 됐고, 캔버스 위에서 자유를 누리며 그린 작품을 주민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는 정기 휴관일(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일요일 제외)을 제외한 도서관 운영 시간(09:00~22:00)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양도면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양도면사무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로 참여해, 기존 조산초·양도초·동광중·산마을고·자람도서관·진강산교육공동체와 함께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양도면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2021년 최초 협약 이후 절기축제, 음악회, 기후위기 대응, 마을길 읽걷쓰, 기록물 제작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활동을 운영하며 청소년 성장을 지원해 왔다. 기존에는 학교와 민간단체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이번 협약으로 행정과 주민자치까지 참여 범위가 확대되며 교육자치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와 마을이 일상에서 소통하며 읽걷쓰 기반 활동과 세대 공감 마을축제 등을 이어가는 모습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양도면 우리마을교육자치회의 지속 성장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지난 9월 15일 오후 8시 남목1동 일원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남목1동 자율방범대원 15명이 함께하는 합동 순찰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선 제9대 구청장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구청장이 자율방범대와 함께 지역을 함께 순찰하고 간담회를 하며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이다. 동구는 지난 6월 11일에 전하1동 자율방범대, 6월 25일에 일산동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방범대의 고충을 잘 들어서 방범 봉사활동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경숙 의원(보은)은 16일 제4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보은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교통 여건을 갖춘 최적지”라며 “국립생태수목원 유치를 통해 충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국내에는 국립수목원과 백두대간수목원, 세종수목원, 한국자생식물원 등 4곳이 운영 중이고, 새만금수목원이 조성을 준비 중”이라며 “보은군은 속리산국립공원과 저수지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호반형 생태수목원’ 조성에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국립생태수목원 유치는 단순한 관광자원 확보를 넘어,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농산촌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국립생태수목원은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환경교육의 장이자 ESG 관광자원으로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특히 아동과 청소년에게 생태 감수성을 길러주는 교육장이자, 어르신에게는 치유와 휴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의영 의원(청주12)은 16일 제4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창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이 반복 지연과 안전사고로 차질을 빚고 있다”며 “정상화 대책 마련에 충북도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 의원은 “당초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공사 유찰과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등으로 올해 착공마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이는 단순히 한 국가사업의 차질이 아니라 첨단산업 생태계 전체 일정에 영향을 미쳐 기업 투자 지연과 지역 신뢰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방사광가속기는 차세대 전략산업과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국제적으로 4세대 가속기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충북이 제때 대응하지 못한다면 국가 경쟁력 자체가 흔들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의원은 또 “도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책임을 주관기관에 떠넘기며 미온적 태도를 보여 왔다”며 “이제는 도가 직접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고위급 협의체를 운영하며 정부와 주관기관을 상대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