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29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시행됨에 따라, 중국 개별·단체 관광객 유치를 선점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변화하는 관광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웨이하이에서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인천 관광 관련 기업들과 함께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합동방문단은 9월 13일 인천관광 마케팅 주력도시인 웨이하이에서 약 7,000명의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의료·뷰티 체험, 푸드 체험존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9월 14일에는 웨이하이~인천항을 잇는 한·중 카페리 최초 노선 선상에서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현지 여행사와 선사,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카페리 활성화를 통한 단체관광객 유치 방안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방문단은 9월 15일 하선 후 인천의 주요 관광 동선을 직접 체험하며 단체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행 이전부터 인기 관광지와 INK 콘서트 등 K-컬처 콘텐츠를 적극 홍보해 잠재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충장로 일대를 재조명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충장 골목 여행‘을 혹서기에 중단했다가 13일 재개하며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오랜 세월 광주의 중심가로서 광주시민과 함께해 온 ’충장로‘는 대도시의 화려함과 골목의 소박한 정취가 공존하는 매력 넘치는 장소다. 골목 여행은 충장로의 이러한 특색을 살려 충장로의 낮과 밤을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충장로 골목 여행은 ▲추억편 ▲아경편 ▲타임슬립편 ▲K-POP편 4개 코스가 차례대로 운영된다. ’추억편‘은 충장로의 명소와 노포, 1970~80대 정취가 물씬 풍기는 충장로의 골목골목을 마을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산책할 수 있다. ’야경편‘은 충장로 도심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문 사진 작가와 사진을 찍으며 대도시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타임슬립편‘은 사진작가와 동행하며 개화기 의상, 1960~70년대 교복 등 의상을 입고 충장로 곳곳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마지막 ’K-POP편‘은 K-POP 거리를 중심으로 광주 K-POP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가 일본 북해도 하코다테의 대표 명소 ‘아카렌카 창고군’을 강원 관광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9월 10일 열린 '강원방문의 해' 홍보 행사는 시작부터 현장을 찾은 일본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고, 강원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이날 행사는 강원관광재단과 강원도 일본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장이 된 아카렌카 창고군은 하코다테의 문화와 상업이 어우러진 랜드마크로,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끊임없이 몰려드는 곳이다. 강원의 홍보 무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오전 10시부터 설치된 홍보부스는 ‘일본에서 강원으로 어서오세요~(江原訪問の年, 日本からの江原へようこそ)’라는 일본어 슬로건과 대형 키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강원도 시찰단과 방문객의 ‘가위바위보 게임’이 열려 현장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다. 룰렛과 뽑기 이벤트, 에스엔에스(SNS) 팔로우 참여 이벤트까지 이어지며, 순식간에 긴 줄이 늘어섰다. 홍보부스에는 ▲외국인 전용 관광택시 안내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강원 관광지도 ▲춘천 닭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여객선을 대중교통화한 ‘인천 아이(i) 바다패스’정책을 알리기 위한 홍보 광고‘바다패스 마실 편’을 제작해, 9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섬 여행을‘계획적인 관광’이 아닌 ‘생활 속 이동’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지하철 안내방송을 패러디한 해설과 함께 시민이 마치 동네 마실 가듯 편안하게 섬을 오가는 모습을 감성적으로 그려냈다. 영상은 지하철 안내방송을 듣고 일상처럼 섬 여행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소야도에서는 바다갈라짐길을 걷고, 대이작도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풀등을 함께 지나며 자연을 즐긴다. 이어 승봉도 해안 길을 따라 걷는 한 남성의 모습이 더해지며, 특별한 계획 없이도 섬을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일상의 여정을 그려낸다. 촬영은 소야도, 대이작도, 승봉도 등 인천의 대표 섬에서 진행됐으며, 인천역, 연안부두, 송도 버스정류장 등 실제 이동 경로도 함께 담아 현실성과 생활밀착성을 높였다. ‘인천 아이(i) 바다패스’는 인천시가 시행 중인 해상 여객 운임 지원 정책으로, 섬 주민과 인천 시민은 연안 여객선을 정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광역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구 대표 축제 ‘판타지아대구페스타’와 연계한 시티투어 특별노선 ‘가을 愛, 판대페 만원의 행복’을 9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지역의 예술·공연·축제를 하나로 묶은 ‘판대페’와 연계해, 대구의 대표 문화행사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가을의 서정과 공연예술의 감동을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코스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시작으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달성100대피아노, 수성못페스티벌, 대구간송미술관 등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전시 콘텐츠를 폭넓게 포함하고 있다. 특히, 대구의 대표 축제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개막작 ‘일 트로바토레’와 ‘피가로의 결혼’은 세계 정상급 성악가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웅장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오사카 시온 브라스 오케스트라’와 연속 매진 열풍인 ‘대구시립교향악단 제519회 정기연주회’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대구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금강과 창벽(蒼壁)의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세종시 대표 문화자원 ‘금벽정’ 복원이 완료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0일 장군면 금암리(342-9번지)에 위치한 금벽정에서 성공적인 복원을 기념하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윤노현 장군면이장단 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금벽정의 성공적인 복원을 축하했다. 금벽정은 17세기에 건립된 정자로, 조선시대 유림들이 자연 속에서 서로의 학문과 사상을 나눈 공간이다. 특히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금강의 맑은 물과 천변을 둘러싸고 있는 푸른색 창벽(蒼壁)을 마주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복원된 금벽정은 관련 문헌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17세기 조선 후기의 ‘사가누정(私家樓亭)’ 건축양식으로 조성됐다. ‘금벽정(錦壁亭)’과 ‘호우제일강산(湖右第一江山)’ 등 두 점의 현판을 기존 모습과 동일하게 복원했고,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특징을 살린 한글 현판도 새롭게 설치됐다. 또한, 포토존과 안내판, 수국 꽃조명 등 조명 경관도 함께 조성돼 시민과 방문객이 금벽정의 문화적 가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관광공사와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국제협력 기반조성 및 상호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9일 도내 일원에서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신성철)와 제주의 글로벌 위상 강화 및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1963년 설립된 UNITAR(유엔훈련연구기구)는 교육훈련과 종합적인 연구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 세계 33개 지역연수센터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센터 중 하나인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지난 2010년 개소 이후 모범적인 연수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 관계자와 국내·외 청년 등 2만8천여 명에게 세미나·워크숍·온라인 연수 등을 제공,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두 기관은 △국제연수 및 훈련 등의 프로그램 운영 △제주 지역문화 기반의 글로컬 관광 콘텐츠 개발·활용 △국제기구 네트워크를 활용한 제주 글로벌 위상 강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증진 등의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한복판에 전국 방방곡곡의 다채로운 여행·문화콘텐츠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교류 거점이 탄생한다. 서울시민들은 물론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 핫플레이스와 축제, 로컬 상품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지방 도시를 알리고 관광까지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1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시청 인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 119) 내 ‘지역관광 안테나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안테나숍’에서는 강원도, 경상북도, 대전시, 안동시, 전라남도, 제주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통영시, 하동군 총 10개 지자체의 관광정보를 소개한다. 특히 일반적인 전시를 넘어 각 지역의 매력을 향, 소리, 질감, 영상으로 표현해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테나숍’은 2개층(1층, 지하1층)에 조성되며 지하 1층은 지역관광 콘텐츠 전시관 ‘팔도보석 유람’, 지상 1층은 굿즈숍인 ‘팔도보석 상점’이 운영된다. 옥상에서는 지역관광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다양한 야외 행사가 개최된다. 오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초량이음자율상권조합은 오는 9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초량 원도심 투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근대 역사와 생활 문화가 남아있는 부산 초량 일대를 여행하며 역사를 배우는 한편, 초량 음식점 상권에서 미식 체험을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구 백제병원, 초량 이바구길, 168계단 하늘길, 산복도로 전시관, 초량시장 등 부산의 역사를 마주할 수 있는 장소를 차례로 둘러보며 원도심의 정취를 만끽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어는 초량 지역 음식점 상권과 연계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참가비 만원으로 초량의 음식들을 맛보며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초량시장에서 장을 보고, 직접 산 식재료로 부산의 대표 음식을 만들어보는 ‘요리교실’ 코너도 마련돼 있어 한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초량이음자율상권조합 관계자는 “초량 원도심 투어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산의 근대 역사와 음식을 함께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원도심을 무대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오는 13일 부산 복합문화공간 F1963 스퀘어에서 ‘2025 경남 가을 관광 홍보 부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GOLDEN SEASON : GYEONGNAM'을 주제로, 경남을 가장 많이 찾는 부산시민들에게 가을철 금빛 들녘과 단풍, 다채로운 가을축제 등 경남의 매력을 홍보하고 가을여행객을 경남에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캠핑, 걷기 등 아웃도어 활동과 웰니스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한 가을철 주요 여행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현장 참여형 홍보부스와 체험 이벤트를 통해 경남 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도내 11개 시군(창원, 진주, 통영, 사천, 거제, 창녕, 고성, 하동, 산청, 거창, 합천)과 김해문화관광재단, 창원레포츠파크 등 유관기관 5곳이 참여해 총 16개 기관이 공동으로 경남 관광 홍보에 나선다. 현장에서는 ▵가을 감성을 담은 포토존과 포토박스 운영 ▵도내 16개 시군·유관 기관이 준비한 개성 있는 홍보부스별 프로그램 ▵무대에서 진행되는 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