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12일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수원메쎄 전시회장과 국립농업박물관 일대에서 ‘2025년 하반기 늘봄지원실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늘봄지원실장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교육부 주관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와 연계하여 운영됐으며, △2025학년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시상식 △늘봄 프로그램 전시 체험 △경북형 늘봄학교 부스 관람 등 현장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도내 초등학교 늘봄지원실장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늘봄학교 운영 점검 사항과 2026학년도 초등돌봄․교육 관련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늘봄학교 우수 운영 사례 공유와 개선 과제 발굴 등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늘봄지원실장은 “학교 현장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다 보면 어려움도 있지만, 오늘처럼 현장의 사례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자리가 큰 도움이 된다”라며, “다른 학교의 경험을 참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의회 이예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창읍)은 12일 열린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청주고인쇄박물관의 유물보존 인력 축소 문제와 기간제 중심 인력운영의 구조적 한계를 집중 지적하며 전면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26년도 예산안에서 유물보존 기간제 근로자는 기존 2명에서 1명으로 축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유물보존 업무는 단순한 보조업무가 아니라 ▲전문성 ▲연속성 ▲기록관리의 안정성이 핵심인 분야이기 때문에, 인력 감축이 곧바로 보존체계의 공백과 관리 리스크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어 이 의원은 기간제 인력의 근속 연도, 채용 형태, 계약 기간, 업무 분장 등이 불명확한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박물관 자료에 따르면, 2026년에도 유물보존 인력 채용 일정(4~11월)이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 구조가 단기계약 반복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연속성 있는 보존 체계가 가능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유물보존은 단기 투입 인력이 반복적으로 교체되는 구조로는 안정성과 품질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도군은 지난 12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이 함께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동기 부군수를 비롯해 노·사 양측 위원 12명이 참석했으며 ▲산업재해 발생 현황 보고 ▲4분기 주요 추진실적 보고 ▲2026년 청도군 산업안전보건관리 계획 등의 안건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동절기를 앞두고 한파·결빙 등 계절 요인으로 산업재해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겨울철 안전관리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청도군은 취약 사업장 현장점검 강화, 난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조치, 근로자 보호구 착용 지도 등 겨울철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동기 부군수는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청도군은 ‘안전 최우선’ 원칙 아래 현장 중심의 산업안전보건 활동을 지속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2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설명회 및 시민 한마음 촉구대회에 참석해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조속한 의결을 시민들과 함께 촉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민관협의체, 직능·사회단체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통합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인사말씀, 행통통합 설명, 촉구문 낭독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지방 소멸, 수도권 1극 체제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행정통합은 대전과 충남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해답이고, 두 지역이 힘을 모으면 인구 350만 명, 지역내총생산 200조 원의 대한민국 3대 생활권을 이뤄내는 것이다”라면서, “대전시의회는 행정통합특별위원회를 출범해 제도 개선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등 선제적 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왔고, 앞으로도 국회와 국가 차원의 협력을 도모해 충청권이 대한민국 100년을 이끌 새로운 성장 축이 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는 12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2025 워라밸 대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 주재로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청년이 지역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일·생활 균형과 양질의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발제를 맡은 류유선 대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과 박상철 지역고용네트워크 박사를 비롯해, 토론자로 참여한 이종배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우수정 EID컨설팅 팀장(前 대전청년센터 센터장), 신현욱 ㈜신우건설이엔지 대표, 대전광역시 청년정책과, 일자리경제정책과 등 총 8명의 관련 기관·전문가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류유선 책임연구위원은 발제에서 “대전 청년의 삶은 단순히 일과 생활의 균형을 넘어서, 부모 돌봄 등 다양한 돌봄 부담이 증가하며 삶의 압력이 커지고 있다”며, “청년의 실제 생활환경에 기반한 돌봄지원체계와 조직문화 개선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역 지원체계 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영주발명교육센터 2층 혜윰누리1실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육기부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교육기부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영주시치유농업연구회의 기부사업 안내 및 운영사례 소개, 프로그램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교육지원청과 영주시치유농업연구회는 지난 10월 업무협약을 맺고 양 기관 및 지역의 교육인프라와 치유농업자원 공유, 공동 체험활동 기획, 프로그램 운영 등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연수를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발굴하여 학교의 교육활동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소감을 나타내었다. 이용택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 기반 진로·직업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부한 교육 콘텐츠를 확보를 위한 학교 역할의 중요성”을 당부하며“우리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기부 업무담당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가 인공지능(AI) 대전환 추진에 힘을 싣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 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전역의 체계적인 인공지능 전환 추진을 위한 ‘충남AI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충남AI특별위원회 위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위원장 선출, 운영계획 보고, 분과별 보고, 자문·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AI특별위원회는 지난달 김태흠 지사의 충남 인공지능 대전환 선언과 함께 출범한 것으로, 충남 인공지능 전환 계획을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세부 실천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총괄 △제조 △농축산·바이오 △지역·공공 총 4개 분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이날 회의에선 전체 위원이 참석해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 수립 방향을 폭넓게 검토했다. 특히 국가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업 분야 총 1조 5000억 원 규모의 8개 사업을 포함해 구체적 실행 전략 및 연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국회에서 내년도 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의회는 최근 광양시 전역에서 추진 중인 주요 지역현안 사업과 관련해 투명한 정보 공개와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을 강력히 요구하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광양시에서는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사업 △중금대교 건설사업 △염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입지선정의 적정성, 환경·안전 문제, 교통 여건 등 다양한 쟁점이 불거지며 지역사회 내 찬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시의회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개발은 광양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이지만, 시민의 신뢰와 공동체의 화합 없이 추진되는 발전은 지속가능한 성과로 이어질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성명서에는 광양시가 주요 사업의 내용과 추진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 설명과 실질적인 소통을 충분히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책임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시의회는 앞으로도 주요 지역현안 사업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 갈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광양시와 사업시행자에게 책임 있는 자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성북구가 한국 현대시의 큰 축을 이룬 신경림 시인을 기리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전시는 2025년 12월 12일부터 2026년 6월 7일까지 성북근현대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시인의 삶과 문학 세계, 그리고 성북과의 깊은 인연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신경림 시인은 민중의 언어를 삶의 감각으로 끌어올린 대표적 시인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정릉을 중심으로 한 성북구와의 인연은 그의 시 세계에서 중요한 장소적 토대가 되어 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시인이 남긴 공동체적 시선과 현실에 대한 통찰을 오늘의 관점에서 다시 바라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총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전시를 열며’에서는 이번 기획전의 취지와 핵심 주제를 소개하고, ‘시인, 신경림’에서는 생애와 문학적 궤적을 연표·자료와 함께 정리한다. ‘쓰러진 자들의 꿈’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추천 시를 넘겨볼 수 있는 참여형 패널을 배치해 시 세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했다. 이어 ‘길’ 섹션에서는 이재형 작가가 제작한 영상으로 시인이 걸어온 삶과 문학의 정수를 시청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광역시의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이하 민관협)와 공동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설명회 및 시민 한마음 촉구대회”를 개최하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조속한 국회 심의․의결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대통령이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공식 언급하면서 통합 논의가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마련됐으며, 약 600명의 시민이 참석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통합 의지를 결집했다. 이창기 민관협 공동위원장은 지난 10월 2일 특별법안 발의 이후 경과를 소개하며, 통합으로 기대되는 효과를 설명했다. 이 공동위원장은 통합 시 인구 360만 규모의 초광역 혁신 클러스터 형성, 광역교통․생활권 확장 등 실질적인 변화를 강조하며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할 충청권의 경쟁력 확보 전략”이라고 밝혔다. 설명회 후에는 통합을 촉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이창기 민관협 공동위원장, 남재동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이 관객석에서 행정통합을 촉구하는 구호를 선창하고 시민이 후창하는 카드섹션을 펼쳤으며, 이어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