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광산구가 지난 9일과 10일 광산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캐릭터 뮤지컬 ‘간질간질 대마왕 소탕작전’ 공연을 선보였다. 광산구는 어린이들의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 마련했으며, 이날 16개 기관에서 원아·교사 총 454명이 참여했다. ‘간질간질 대마왕 소탕작전’은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관리 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질병을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음악, 율동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인형극 형식으로 기획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 뮤지컬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어린이들이 알레르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곡성군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며 조직 내 청렴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 15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곡성군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강의 방식 대신 연극과 특강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인 공감형 청렴 연극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갑질 예방, 청탁금지법과 관련된 윤리적 갈등과 해결과정의 에피소드를 통해 조직의 윤리와 청렴성의 중요성에 대해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조민수 전문강사의 청렴 특강이 진행됐다. 강의는 실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한편, 곡성군은 이번 교육을 비롯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실천 결의대회, ▲청렴골든벨 교육,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 ▲청탁금지법 서약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고위공직자가 앞장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에 대해 고민하며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해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송파구를 대표하는 고품격 종합예술축제 ‘한성백제문화제’가 오는 26일부터 3일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25주년을 맞는 한성백제문화제의 주제는 ‘하나되어 나아가는 문화의 힘’으로 4년째 구가 전개해 온 ‘문화의 힘’ 시리즈의 결정판이다. 한성백제를 원류로 2천 년 흘러온 ‘문화의 힘’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 사람들의 마음을 잇고, 하나되어 나아간다는 장대한 서사가 담겼다. 구는 2022년 ‘도도히 흘러온 문화의 힘’을 시작으로 2023년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문화의 힘’으로 K-컬쳐 융성 과정을 선보였다. 2024년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문화의 힘’에 이어, 마침내 올해 ‘하나되어 나아가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찬란한 전통문화와 미래 비전을 꽃피운다. 특히, 올해는 축제 장소를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으로 옮겨왔다. 푸른 잔디 위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지난 3년간 열렸던 ‘평화의 광장’보다 지형상 몰입도가 높고, 가을 정취를 더한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매년 가을이면 각종 유명 뮤직페스티벌이 열리는 공연 명소이기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선7기 극저신용자 대출은 코로나로 인해서 정말 힘든 처지에 계시는 도민들을 위한 제도로 만들어졌다”면서 “코로나 직후에 어려웠던 우리 도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금융 지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당시 많은 분들이 다중 채무를 갖고 계신 어려운 분들이었고, 약 11만 명이 (극저신용자 대출제도의) 혜택을 받았는데, 그중에 75%의 대출 금액이 생계비로 쓰셨다고 하는 통계가 있을 정도”라며 ‘단비’ 같은 지원이었다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그동안 민선8기에서는 극저신용대출을 잘 관리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만들었고, 일부 회수 또는 분할 상환, 또는 만기 연장과 같은 조치를 취해왔다. 대출 받으신 어려운 분들에게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면서 복지나 일자리와 연계하는 노력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출금 중) 25%는 회수를 완전히 했고, 약 5만 명 정도가 복지 서비스나 일자리 서비스와 연계하는 상담을 받고, 어려웠던 생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재기의 발판을 만들었다”면서 “얼마 전 특정 언론에서 대출받으신 분 74%가 연체됐다고 하는 기사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군의회는 1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9월 정례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5건(▲ 음성군 스포츠전지훈련 유치 및 지원 조례안, ▲음성군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음성군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음성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집행부 안건 29건에 대하여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 ▲음성군 스포츠전지훈련 유치 및 지원 조례안은 조천희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으로 음성군에 스포츠전지훈련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선수단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고, ▲음성군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음성군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유창원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으로 관내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의 규정과, 음성군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무료 행정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행정사의 위촉과 운영을 규정함으로써 음성군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문화재단과 극단 장자번덕은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교류공연 연극 '봄이 오면'을 선보인다. 극단 벅수골과 통영시민문화회관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봄이 오면'은 김선율 작가의 작품으로, 분홍매화 설화'조선 선비와 매화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지역 특화 공연이다. 작품은 “사랑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아픔 뒤에 사랑이 꽃핀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려 한다. 연출을 맡은 극단 벅수골 장창석 연출가는 치매로 기억이 희미해진 늙은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정체성을 돌아보고, 겨울을 이겨낸 매화처럼 망각와 치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교류공연은 사천과 통영을 오가며 이어진다. 사천에서 연극'봄이 오면'이 무대에 오른 뒤 사천문화재단과 극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송정순)은 오는 16일, 마을교육공동체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연수(심화과정)’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월 운영된 기본과정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단순한 실천과 확산을 넘어 주민 주체 성장과 협력적 거버넌스 정착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수는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주민 주체 성장을 위한 평생학습 ▲함께 만드는 교육생태계-민·관·학 거버넌스 등 두 가지 주제로 열렸으며,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과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강의는 양병찬 공주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와 임경환 순천풀뿌리자치협력센터 대표가 맡았다. 참석자는 교원, 마을교육활동가, 주민자치회 및 행복교육지원센터 실부분과위원 등 마을 교육 현장을 책임지는 교육주체들이 모여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미래 지향적 마을교육생태계 조성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평생교육원 송정순 원장은 “기본과정이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면, 이번 심화과정은 지역사회가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을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이 오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세종시를 문화와 낭만으로 물들일 ‘9월 세종 밤마실 주간’을 개최한다.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초가을의 밤마실 경험을 선사할 이번 행사는, 세종시의 밤을 활기와 감동으로 가득 채운다. 이번 밤마실 주간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어반나잇-세종 서커스&뮤직’은 18일부터 21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올림픽 테마 서커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세계 정상급 공연인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도 야외 대형 스크린에서 실시간 중계로 즐길 수 있어 시민과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한글복합문화공간 ‘한글상점’은 한글과 문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야간 나들이를 가능케 한다. ▲시인과의 대화 ‘집현전 나들이’(17일) ▲한글 책갈피 만들기 체험(19일) ▲야외 서가 운영(19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20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외에도 ▲대중음악과 함께하는 ‘공실상가 밤빛 라이브’(20일, 한글상점) ▲세종기업 신신제약·KNK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보람동, 교육안전위원회 소속)은 16일 오전 10시,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공중화장실 이용 안전성 강화를 위한 관리체계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중화장실 내 안심비상벨 설치 및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세종시청 안전정책과, 환경정책과, 세종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 안전정책과는 2016~2017년 우범지역 내 공중화장실 38곳에 설치된 안심비상벨이 여전히 설치업체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시 환경정책과는 2023년'공중화장실법'개정에 따라 공중화장실 224곳 중 146곳에 안심 비상벨이 설치돼 있고 연 5회 정기·수시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세종경찰청은 2024년 한 해 동안 비상벨 출동 건수가 총 153건에 달했으나, 이 중 실제 신고에 해당하는 건수는 4건에 불과하고 대부분이 오작동 또는 이상 없음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유인호 의원은 “공중화장실 안전시설의 설치는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애로사항을 분야별로 면밀하게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16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경기 불황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명절에도 소외된 이웃들이 곳곳에 있을 것”이라며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웃음 가득한 추석을 선물할 수 있도록 시민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탈북민이나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을 위한 특별한 명절 행사를 마련하고, 소상공인과 임금체불 노동자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고향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불법 폐기물과 방치된 적치물을 정비하고, 꼼꼼한 예초 작업을 통해 정원 도시의 품격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정부가 세종에서 첫 국무회의를 개최한 것을 환영하면서 조속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여가부와 법무부 등 수도권 정부 부처가 세종으로 추가 이전하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동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