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의회는 지난 23일 양평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의원 및 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도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정활동과 의정지원 실무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오혜자 의장을 비롯해 윤순옥 의원, 송진욱 의원과 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강사교육협회 소속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의정자료 검토, 정책 검토 지원, 행정업무 지원 등 실제 의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개인별 휴대전화를 활용한 실습을 병행해, 디지털 기술을 일상적인 의정활동과 업무 과정에 접목해보며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군의회는 이번 교육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 수행 과정에서 정보 활용 역량을 높이고, 사무과 직원들의 의정지원 업무에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혜자 의장은 “시대적 흐름과 변화에 맞춰 의회 구성원 모두가 기본적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지난 12월 2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버려진 것의 미래, 다음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생활 속 자원순환을 ‘캠페인’이 아닌 ‘정책과 시스템’으로 구현하기 위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 나선 박찬희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경제분과 위원장은 “탄소중립은 미래세대를 향한 약속이며, 그 출발점은 자원을 어떻게 순환시키느냐에 달려 있다”며 지역 차원의 순환 경제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병철 ㈜리플코어 대표는 폐현수막을 기술로 재자원화하는 사례를 소개하며, 수거부터 제조까지 이어지는 기술 기반 순환 경제 모델의 가능성을 설명했다. 토론에서는 행정·기술·시민참여가 맞물려 작동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구체적 제언이 이어졌다. 여관현 안양대학교 공공행정학과 교수는 자원순환 행정의 한계를 진단하고 탄소중립 순환도시로 가기 위해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선 통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주시가 각자 자신이 활동하는 분야에서 빛을 발하며 전주를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선 예술인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는 24일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제36회 전주시 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주시 예술상은 전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상으로, 시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예술적 성과와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예술인을 해마다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는 지난달 26일 열린 예술상 선정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문학 부문의 이연희 씨 등 8개 부문 8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영광의 제36회 예술상 수상자는 △문학 부문=이연희 석정문학회 부회장(67세, 여) △음악 부문=소중연 바흐챔버플레이어스 대표(59세, 남) △국악 부문=김형태 (사)전북민족예술인총연합 전주지부 상임연출(49세, 남) △무용 부문=박현희 박현희무브먼트 예술 총감독(51세, 여) △미술 부문=이철규 예원대학교 객원교수(65세, 남) △사진 부문=박성민 사진전문갤러리 봄 대표(53세, 남) △연극 부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동아리 연합 연말 활동 ‘winter, 누림랜드’와 성북구 아동·청소년참여예산 사업인 청소년 바리스타 재능기부 활동 ‘누림이네 크리스마스 팝업카페’를 지난 12월 20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winter, 누림랜드’는 청소년을 대표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한 연말 축제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초대해 동아리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 당일에는 청소년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누림이네 소원트리’ 참여, 각종 게임과 이벤트 퀴즈 등이 진행돼 참여 청소년들이 웃음과 추억을 나누는 겨울 감성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성북구 아동·청소년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된 ‘누림이네 크리스마스 팝업카페’도 운영됐다. 청소년 바리스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이번 팝업카페에서는 아띠누림 카페 신메뉴 시음회가 열렸으며, 루돌프 초코쿠키 만들기, 나만의 컵케이크 제작, 진저쿠키 트리하우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성북구에 서울형 키즈카페 보문동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보문동점은 성북구에서 여섯 번째로 조성된 서울형 키즈카페로, 기존 보문 부모아이지원센터 내 놀이체험장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마련됐다. 구는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아이들의 발달 특성에 맞춘 놀이기구를 새롭게 배치해 보다 쾌적하고 역동적인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서울형 키즈카페 보문동점은 0세부터 6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성장기 아이들의 발달을 돕는 신체활동 특화시설로 구성됐다. 야외 놀이터의 생동감을 옮겨온 듯한 마운딩 놀이터를 중심으로, 모험심을 자극하는 챌린지 코스, 슬라이드존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역할놀이와 블록놀이존, 영아 전용 놀이존 등을 구분 배치해 연령과 개별 특성에 맞는 놀이활동을 어린이가 주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2월 2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보문동점은 평일(월~금)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3회차 운영하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1일 4회차 운영한다. 이용은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병택 시흥시장이 12월 24일 문광만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장과 함께 거북섬 스케이트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흥시 거북섬 스케이트장 개장’ 소식 글에 문 지회장이 ‘군에 있을 때 스케이트 선수였다’라는 댓글로 이뤄졌다. 이날 임 시장과 문 지회장은 함께 거북섬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장애인의 문화ㆍ체육 활동 권리 보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며 안전 지원, 시설 환경 조성 등 장애인 접근성을 위해 실제 현장에 필요한 개선 사항도 자연스럽게 공유했다. 임 시장은 “장애인 복지정책은 실제 이용자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라며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여가 활동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일이 되지 않도록 시설·프로그램·인식 전반에서 접근성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실명 후 33년 만에 처음 스케이트를 탔다는 문 지회장은 “마음껏 빙판을 가르던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라며 “앞으로 장애인이 여가를 누릴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도시공사는 23일 '화성도시공사 ESG 라운드테이블 발족식'을 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HU공사는 ESG 라운드테이블은 공사의 주요 이해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ESG 경영 전략 수립과 이행 점검, 개선 과제 도출을 위한 자문 및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위원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환경 분야에는 (사)미래탄소중립포럼 사무총장 윤문무, 화성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 최오진 참여해 기후·환경 분야 자문을 맡았으며, 사회 분야에는 화성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 조희원와 수원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김호영 참여해 시민 관점과 ESG 전략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더했다. 지배구조 분야에는 화성시청 균형발전과 과장 장병순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용근이 참여해 정책 연계와 지역사회 관점의 ESG 과제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화성도시공사의 ESG 경영 추진 방향과 향후 운영계획이 공유됐으며, 자문위원들과 함께 실행 방향에 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의회 최훈종‧박선미‧오지연 의원이 24일 ‘2025년 경기도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이 열렸다.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은 제9대 시의회 전·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조례 제·개정 26건, 정책 제안 17건을 추진했다. 생활안전, 생태복원, 도시계획, 공공시설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현장 조사와 자료 분석, 법령 검토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최훈종 의원은 올해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를 이끌며 문헌 조사와 유적지 현장 조사, 타 지자체 사례 비교를 통해 도시 정체성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등 정책연구 기반 의정활동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자료 불일치, 절차 미비, 안전기준 미준수 등 구조적 문제를 사실에 근거해 검증하며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주도했다. 박선미 의원(국민의힘‧가 선거구)은 제9대 의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문화재단은 기부물품 증정식을 개최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책과 양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는 지난 11월 재단 임직원의 모금으로 시작됐으며, 모금된 기부금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일상과 성장을 응원하고자 양말 510켤레와 도서 200권을 구입하는 데 사용됐다. 증정식에는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장 8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으며, ‘따뜻한 온기를 담아 사랑을 전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재단이 준비한 기부물품을 각 기관에 직접 전달했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1월부터 임직원이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세심하게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2024년 노사 공동으로 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동대문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이 학교 현장과 손을 맞잡고 내년도 진로 교육 설계를 시작했다.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관내 초등·중등 진로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진로교사협의회’를 열었다. 학교급별 교육 여건과 수요가 다른 만큼 16일에는 중등, 17일에는 초등 협의회로 나눠 진행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 촘촘히 담았다는 게 센터 측 설명이다. 협의회에서는 올해 운영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와 연계해 진행한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실질적 효과를 점검했다. 이어 2026년 사업 운영계획을 안내한 뒤, 학교급별 진로 교육 수요를 어떻게 반영할지 방향과 운영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마지막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사들의 건의 사항을 듣고 개선 과제를 정리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참석 교사들은 “현장 중심의 성과 공유로 진로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내년도 운영계획에 학교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