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함께 해서 즐거운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도는 28일 도내 어르신 60명(남성 26명, 여성 34명)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열차 여행을 즐기면서 자연스러운 만남 및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실버 솔로탈출 열차’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천안역에서 출발해 서천역까지 이어지는 열차에 탑승해 가을 정취를 만끽했으며, 운행 중에는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웃음과 열기가 끊이지 않았다. 열차 여행의 도착지인 서천 국립생태원에서는 마술 공연, 다육이 만들기, 보물찾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단순한 여행을 넘어 어르신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행복의 장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령층의 정서적 교류와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3일 홀리데이인광주에서 ‘2025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광주의 문화정책 방향과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8월 말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이 참여한 첫 공식 회의로, 본격적인 자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시각예술, 문화행정가, 문화정책 전문가 등 기존 분야에 더해 인공지능(AI)·융합기술 전문가, 청년 기획자 등 다양한 세대와 전문영역이 함께 참여하도록 폭넓게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AI시대 예술창작과 시민 향유 확대 방안 ▲광주 특화 문화자원 브랜딩 추진 등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재단이 추진 중인 각종 지원사업과 문화정책의 방향성, 실행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성심온 위원장은 “재단이 예술가, 시민, 지역 산업 등 다양한 주체를 잇는 플랫폼으로써 문화적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길 바란다”며, “광주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문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은 10월 24일 열린 서천군의회 제335회차 본회의 군정질문을 통해, 서천군이 추진 중인 ‘옛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의 실효성과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강도 높게 질의하며, 단순 복원이 아닌 군민 중심의 미래형 관광전략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은 애초의 기대와 달리 진척이 더디고, 완공 이후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단순히 과거의 해수욕장을 되살린다고 해서 관광객이 몰려올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의 관광 소비 트렌드는 단순한 해수욕이 아니라 문화·체험·치유·힐링이 결합된 복합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서천군의 계획이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냉정히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구체적인 대안으로 ‘완도해양치유센터’의 성공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수, 머드,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딸라소풀·해조류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 말 개장 이후 1년 9개월 만에 10만 명이 방문한 치유 명소로 자리잡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의회는 28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의창구 북면에 있는 단감 농가 2곳을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손태화 의장과 권성현 부의장, 이해련 의회운영위원장, 최정훈 산업경제복지위원장, 홍용채 의회운영위 부위원장, 김영록 기획행정위 부위원장, 성보빈 의원 등과 직원 40여 명이 단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손 의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창원시의회는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한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는 28일 14시부터 20분간 의회 광장 및 의원회관 등에서 20분간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동절기 화재발생 등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상남도의회에서 실시한 민방위 훈련의 경우 건물 내 화재경보가 발령되고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의회광장으로 우선 대피 후 도민공연장으로 이동하여 국민행동요령을 시청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최학범 의장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예상치 못한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제적인 화재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평구는 28일 구청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표창 수여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해 헌신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격려하고, 복지 현장에서의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2명이 위기가구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 고독사 예방 등 지역의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표창 수여에 이어 구가 3년에 걸쳐 추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 사업’의 성과 공유도 이뤄졌다.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지원 현황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안전망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또 유품정리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김새별 바이오해저드 대표가 ‘유품이 들려주는 고독사 이야기와 예방의 길’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유품정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4일 개최한 제30회 은평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45회 은평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대상’은 1981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의 명예를 드높인 주민에게 수여하는 은평구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까지 총 19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은평구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 공모를 받아 은평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6개 분야 총 7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의 성명이 새겨진 동판은 구청 본관 5층 은평홀에 설치돼 은평구민 모두의 귀감이 될 예정이다. 효행상 수상자인 김인용씨는 30년 이상 몸이 불편한 노모를 극진히 모셔 지역사회에 효행을 알리고, 그 외에도 갈현1동 주민참여 사업에 적극 참여해 특히 지역어르신들의 생활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봉사상 수상자인 박은미씨는 수해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 구호활동에 앞장서 활동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주민자치 및 자원순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했다. 경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도군이 후원하고 완도군해양산업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지난 25일 ‘제2회 명사십리 치유길 맨발 걷기 페스티벌’이 맨발 걷기 명소로 떠오른 신지 명사십리에서 개최됐다. 페스티벌은 사전 참가(300명) 접수가 일찍 마감될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으며, 이날 맨발학교 대구 경산지회·월광수변지회 회원들과 걷기 동호인 등이 참여해 맨발 걷기 열풍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전 행사로 통기타 공연과 발자국 스티커 붙이기, 지역 아이들이 직접 만든 기념품 판매, 청년 상인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전했다. 이번 맨발 걷기 페스티벌은 지난 7월에 개최된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에 이은 두 번째 맨발 걷기 행사로 참가자들은 가족 코스(2km), 건강 코스(5km)를 걸으며 건강한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맨발 걷기 페스티벌이 열린 신지 명사십리는 3.8km의 고운 모랫길과 깨끗한 수질, 공기 비타민인 산소 음이온이 도시에 비해 최대 50배나 많을 정도로 청정한 지역이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국제환경교육재단이 부여하는 인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안군 팔금면 출신 저항시인 최하림 시인을 기리는 시비 제막식과 제3회 최하림 피오르 문학제가 지난 10월 25일 그의 고향인 신안군 팔금면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군부독재 시절 불의에 저항하며 현대시사에 뚜렷한 업적을 남긴 최하림 시인의 문학 정신과 업적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공개된 시비에는 시인의 대표작인 '집으로 가는 길'이 암각됐다. 특히, 시비 상단에는 팔금면 불무기도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검은머리물떼새 조형물 8기가 설치되어, 시인의 문학 정신과 지역 생태의 상징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한국문인협회 신안지부(지부장 박선우 시인) 주관으로 이어진 제3회 최하림 피오르 문학제는 2023년부터 시작되어 시인의 업적 선양과 지역 문학 진흥을 목표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 문학제 명칭인 ‘피오르’는 북유럽의 거대한 빙하 협곡처럼 문학사에 깊은 흔적을 남긴 최하림 시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문학제와 함께 열린 전국 최하림 시낭송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4명의 시낭송인이 결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날 대상은 ‘비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는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함께 28일 오후 2시 TJB 대전방송 공개홀에서'2025년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원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성과공유대회에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이용자의 서비스 참여 이후 일상생활 회복과 가족 돌봄 부담이 완화된 사례가 영상으로 소개됐다. 주제강연에서는 ▲김대용 건양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부센터장이‘행동발달증진센터의 역할’▲김동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개별 계획수립 및 평가 도구 개발’▲김민영 건양사이버대교 보건복지대학원 응용행동분석학과 교수가‘지원기관과 종사자 역량 개발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 발표가 있었다. 또한 ▲박정은 대전발달센터장이‘사각지대 발달장애인 발굴 조사’결과 ▲동그라미심리상담센터 유재진 종사자의‘발달장애청소년의 지역사회 자립준비 지원’사례도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아울러 발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