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익산시가 문화유산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야간관광 사업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 대표 야간관광지로 도약한다. 익산시는 2024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5건 선정되며 국비 27억 원을 포함해 예산 58억 7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20억 원) △세계유산 축전(30억 원) △문화유산 야행(6억 5,000만 원) △생생문화유산 활용 사업(5,000만 원) △세계유산 홍보 지원(1억 7,000만 원)이다. 이번 공모로 시는 2018년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사업에서 처음으로 3건이 선정된 후 7년간 연속 공모 성과를 이뤘다. 시는 이 같은 정부지원을 토대로 문화유산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의 야간관광 명소화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용화세계 백제人익산’을 주제로 한 달간 진행돼 1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는 예산 20억원을 투입하여 내년에는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유산 축전은 미륵사지와 백제
경기뉴스원 | 마산합포구는 마산국화축제장 야경에 매료된 70만 명의 관광객을 신호탄으로 마산이 가진 관광자원의 매력을 재조명한다고 밝혔다. 올 한해 마산합포구를 방문한 여행객은 200만 명으로 바다, 야경, 걷기, 먹거리 등을 즐기기 위해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은 ‘관광 합포’에 집중하는 이유를 그 무엇도 아닌 창원시민을 위해서라고 설명한다. 공공 공간은 그 지역 시민들이 좋아해야 여행객들도 즐겨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다. 창원시민이 가장 즐겨 찾는 지역을 발전시키고 개발해야 지역 특유의 스토리와 경쟁력이 생긴다는 관점이다. 고운 최치원 선생이 매료된 ‘합포만 달빛’은 주요한 관광 테마이다. 구는 이와 더불어 야경 콘텐츠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마산합포구의 야경 명소로는 ▶보도교와 더불어 마창대교 경관조명이 조망되는 3·15해양누리공원 ▶LED 미디어 월을 통해 예술을 전시하고 시가지 야경 조망권을 갖춘 마산박물관 ▶연륙교 경관조명과 콰이강의다리 미디어파사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구산면 저도가 있다. 구는 2024년도 경남도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된 동진
경기뉴스원 | 행정안전부·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1월 23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 예약을 평소 자주 이용하는 민간앱을 통해서도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통해 공공앱·웹에서만 이용가능하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기업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만들어 국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에, 현재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45개소의 예약서비스를 국민은행 ‘KB스타뱅킹’ 앱과 연계했다. 국민은 평소에 사용하던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관심휴양림을 등록하고, 잔여객실을 빠르게 조회·예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KB스타뱅킹에서 제공 중인 반려동물등록증 서비스와 결합하여 동물등록번호 추가 입력 없이 반려동물 전용 객실 예약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 중 휴양림 추첨 신청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SRT 승차권도 11월 23일부터 토스·신한플레이·KB스타뱅킹에서도 구입이 가능하여 KTX·새마을·무궁화호와 SRT 등 모든 열차 예매를 하나의 민간앱에서 이용할 수 있어 환승이나 결제가 한결 간편해졌다.
경기뉴스원 | 익산시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문화관광 여행을 진행했다. 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중‧장년층에게 치유의 힘을 불어 넣는‘힐링 투 익산’건강여행으로 도농 복합도시 익산의 매력을 참가자들에게 알렸다. 이번 건강여행은 중장년층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노는법’과 협업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3회 차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기업 전직지원센터, 여행작가 및 인플루언서 등 활동력 있는 중장년층 50인이 참여했으며 문화다양성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됐다. 활동력 있는 중장년층 이른바 ‘액티브시니어’는 은퇴 이후에도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50~60대를 말한다. 이들 참여자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익산이 보유한 한방산업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에 주목했다. 14일부터 15일까지 이뤄진 1회차 여행은 ‘나다움’을 찾는 여행으로 아가페정원, 미륵사지 등 익산의 4대 종교 성지를 관람하고, 스마트팜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농업 생태계를 관람하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에게 농업·농촌
경기뉴스원 | 목포시가 중국 최대 국영여행그룹인 중국청년여행사(중청여, CYTS)와한-중 관광 교류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북경환발해관광문화발전책임유한공사 등과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면서 시는 지난 21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최대 여행 관련 기업과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목포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중청여를 비롯한 북경환발해관광문화발전책임유한공사, 한국여행업협회(KATA) 소속 여행버스, 베이징시 풍대구 정부 공무원 등 약 30명으로 구성됐다. 중국 3대 여행사 중 하나인 중청여는 1997년에 설립한 후 중국 여행업을 첫 번째로 상장한 상징적인 국유기업으로, 베이징․상하이 등 30개 이상의 핵심 도시에 지점이 있다. 특히 중청여 본사가 직접 한국 지자체에 방문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또한, 북경환발해관광문화발전책임유한공사는 2008년 설립돼, 한-중 등 동아시아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기관으로 1500여개 여행사가 가입되어 있는 중국 여행사 및 문화관
경기뉴스원 | 동해시가 연말연시를 ‘동해 겨울여행 주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관광 수용태세 점검 및 관광종사자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해 겨울여행 주간’은 동해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겨울 날씨가 온화한 점을 십분 활용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약 2주 간 망상, 무릉계곡, 추암 등 관광안내소 시설을 점검하고,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통역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하여 관광종사자로서의 친절 서비스 마인드를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광숙박업과 관광시설 업소를 대상으로는 안전 및 위생 점검은 물론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웰니스로 지정된 동해무릉건강숲, 동해보양온천호텔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 및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시는 연말연시 관광지에서 관광 홍보물을 직접 배부하는 캠페인을 통해 동해시를 적극 알리는 현장 가이드 역할과 함께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동해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따
경기뉴스원 | 고양특례시 행주산성이 70~80년대 성역화 사업에 머물러 있던 노후화된 이미지를 벗고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시는 2023년 10월 기준으로 관람객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년간 국도비 5억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행주산성을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신(新)행주산성 완전정복’을 추진해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역사 생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시는 행주산성의 낡은 시설물을 열린 체험 공간으로 새단장(리모델링)하기 위해 22년부터 2억여 원을 투입했다. 그 결과 행주산성 정상에 위치한 충의정은 지난 9월 행주산성에서 열린 ‘행주산성 스케치 대회’ 수상작이 전시되는 등 시민의 예술 작품이 전시되는 공공갤러리로 변모했다. 충훈정은 체험 교육장으로 탈바꿈했다. 과거에 창고로 쓰였던 충훈정은 한옥 누각으로 새단장되어 방문객을 위한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충훈정에서는 한국 무용을 배우는 ‘풍류 한마당’, ‘한복 새활용(업사이클링)’ 등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
경기뉴스원 | 정읍시와 수도권 교류도시 청소년에게 역사, 문화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년 정읍시-수도권 청소년 역사·문화탐방’이 지난 17일 서울시 성북구 교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는 서울시 강동·강서·성북구 청소년 150명과 정읍 청소년 150명이 참여했다. 수도권 청소년들은 무성서원, 동학농민혁명유적지 등의 역사체험과 시립농악단공연 관람, 천사히어로즈 체험활동, 내장산탐방원 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의 문화체험을 통해 정읍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느끼고 체험했다. 정읍 청소년들은 암사동 유적, 상일리 만세광장,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롯데월드, 한강 크루즈, 청소년 연극 관람 등의 활동을 통해 추억이 될 경험을 얻었다. 백지원 인재양성과장은 “2024년에도 우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호·자매 도시와의 역사·문화탐방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시야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영주 선비세상이 ‘경북투어패스’ 관광상품으로 등록돼 보다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북투어패스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관광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북 투어패스 통합권 기준 24시간권 1만1900원, 48시간권 1만3900원, 72시간권 1만5900원 3종류가 있다. 온라인으로 구입해 첫 관광지를 방문한 이후, 해당 시간동안 자유롭게 영주 선비세상을 비롯한 경북투어패스에 포함된 여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투어패스를 이용할 경우, 해당 시설 방문 때마다 결재를 해야하는 불편도 덜어주고 개별적으로 관련시설을 모두 이용할 때보다 매우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관광객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원 | 영주시는 18일, 3회차 투어인 ‘영주 역사 교과서 여행’을 끝으로 ‘선비고을 나들이 체험’을 마무리했다. ‘선비고을 나들이 체험’은 지역 학생들에게 영주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일깨워주고,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을 하며 새로운 영주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세 가지 각기 다른 투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난 6월 진행된 1회차 ‘영주 맛보감 나들이’는 지역의 외국인 대학생을 위한 영주의 멋과 미를 찾는 여행이었다. 영주 전통시장과 선비촌 등을 관람하며 묵 샐러드, 청국장, 감주(식혜) 등 지역의 별미를 맛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0월 진행된 2회차 ‘가을 축제 나들이’는 7개 국적의 외국인이 참가해 선비촌과 선비세상에서 한복체험, 한과만들기 체험, 강강술래 등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3회차 ‘영주 역사 교과서 여행’에서는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역사교과서에 나온 영주를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을 시작으로 한절마 고택, 삼판서 고택, 근대역사문화거리까지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걸으면서 그 시대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