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지난 6월 12일 열린 제391회 제1차 정례회 전라남도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심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등 농업정책의 신중한 실행을 촉구했다. 정부가 쌀 산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전국 벼 재배면적 8만ha를 감축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시행으로 농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으며,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1만 5831ha를 감축해야 한다. 한 의원은 “일본, 필리핀 등 인근 국가들의 쌀값 폭등 사례처럼 우리나라도 언제든 식량난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벼 재배면적을 축소하는 현재의 정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식량은 단순히 식재료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서도 봤듯이 앞으로 식량 전쟁이 발생될 우려가 있는 만큼 식량안보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춘옥 의원은 “현재 농촌은 고령화로 인해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고 이상기후로 농작물 작황마저 예측되지 않아 언제든지 식량의 위기가 닥칠 수 있다”며 “전남도는 정부, 농민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6월 9일(월)에 열린 제391회 제1차 정례회 농축산식품국의 결산 심사 회의에서, 예산 집행의 효율성, 축산 재해 대응 대책, 현장 수요 중심의 농업 정책 설계를 집중 질의했다. 진호건 의원은 남도장터 운영 예산 구조와 관련하여 “기존에 본예산과 추경, 예비비 등 다양한 형태로 예산이 반복 투입되고 있는 구조는 예산 편성의 일관성과 목적성을 흐릴 수 있다”며, “남도장터가 재단법인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운영비, 홍보비 등이 여러 부서에서 중복 지원되는 방식은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 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진 의원은 폭염 대응 축산 사육 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약품 지원도 중요하지만, 환풍기·차열재 등 직접적이고 실효성 있는 설비 지원에 더 무게를 둬야 한다”며, “축산시설 현대화사업 등 여러 지원 사업들이 운영되고 있지만, 실제 축산 농가들이 어떤 지원을 가장 필요로 하는지 현장의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사업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농업 경영 컨설팅 사업의 수요 부족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2일간 제3기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에 심사한 전라남도 2024회계연도 예산현액은 11조5천485억 원, 세입결산액은 11조4천467억 원, 세출결산액은 11조356억 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4천11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남도교육청은 예산현액 5조2천609억 원, 세입결산액 5조2천572억 원, 세출결산액 5조441억 원, 세계잉여금은 2천130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에 대한 주요 시정요구 사항은 ▲기금운용 효율성 제고 ▲예비비 사용 적정성 강화 ▲불용액·이월사업 최소화 및 관리 철저 ▲지방세 징수율 제고 ▲성인지 예산 운영 내실화 관리 등 9건이다. 도교육청에 대해서는 ▲이전수입 추계 정확성 확보 ▲교육공무직 인력 효율적 운영 ▲불용액 및 이·불용액 최소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확대 ▲계속비 사업 운영 개선 ▲예산전용 적정성 강화 등 8건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 나광국 위원장(더불어민주당·무안2)은 “12·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1)은 지난 6월 9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농축산식품국 결산 심사 회의에서, 영암지역 축산농가가 겪는 어려움을 언급하며, 구제역 발생 이후 장기화된 출하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피해 최소화 대책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영암군은 럼피스킨병, AI,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이 다수 발생한 지역이며, 특히 최근 구제역은 3월 13일 최초 발생 이후 4개월 이상 출하가 제한되면서 농가의 경영난이 심각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질병 발생이 여러 가지 원인에 따른 구조적 문제일 수 있는 만큼, 재발 방지를 비롯해 농업인 보호까지 아우르는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6월 중 이동제한 해제 이후 예정된 ‘단계적 출하 허용’과 관련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신 의원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각 농가들이 출하를 앞다투어 서두를 경우, ‘홍수 출하’로 가격 폭락이 우려된다”며 “전남도와 축협, 한우협회, 영암군이 함께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출하 시기를 조정할 수 있도록 나서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6월 9일에 열린 제391회 제1차 정례회 농축산식품국 결산 심사 회의에서,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과 가격 예측 시스템의 전면적인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성재 의원은 특히 올해 양파 수급 상황과 관련해 “조생종 양파가 예년보다 50% 이상 과잉 생산되면서 출하 조절, 정부 비축 등 다각도의 대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문제는 매년 반복되고 있다”며, “생산량 예측 실패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측 정확도를 높일 방법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농축산식품국 박현식 국장은 “올해 정부 비축 3만 톤, 출하 연기 5천 톤, 품위 저하 억제 4천 톤 등 다양한 수급 대응을 진행 중이며, 농식품부와 협의한 가격 보장안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이러한 대응은 단기적 처방에 불과하며, 반복되는 문제를 막기 위해 중장기 전략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농산물 가격이 매년 출렁이지만 체계적인 가격 변동 추이 데이터베이스(DB)가 구축되지 않아 정책 수립의 근거가 약하고, 철저한 데이터 기반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6월 9일 제391회 제1차 정례회 농축산식품국 결산심사에서 농정 정책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주문했다. 먼저, 김회식 의원은 ▲남도장터 과거 운영업체인 리얼커머스와 소송, ▲친환경 농축산물 유통센터 무단 점유 문제 등과 관련하여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묻고, 법과 행정적 절차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또, 농업인 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미집행과 관련해서는, "보조금 수요는 많은 반면, 일부 단체의 행사 일정 조율 실패 및 자체 포기 등으로 실제 집행이 저조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며 향후 철저한 일정 조율과 집행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이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사업에서의 중복 편성으로 상당한 액수의 집행 잔액이 발생한 것을 꼬집으며, “향후 반복되지 않도록 반드시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2024년도 농정사업 전반의 성과와 아쉬운 점을 묻고, 박현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자조금협회 등 외부에서는 전남의 친환경 농업이 긍정적으로 평가됐지만, 내부적으로는 중복 사업과 낮은 집행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이 지난 6월 12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세입 예산 추계 오차, 체납관리 미비, 과오납 환급금 증가 등 전남도 재정운영의 구조적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하며, 보다 정밀하고 책임 있는 예산 운용체계 확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 의원은 먼저 세입 예산 추계의 부정확성을 비판했다. 지방세 수입 초과 491억 원, 세외수입 미편성 징수결정액 392억 원 등 총 796억 원의 초과 세입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에 적절히 반영되지 않아 당해 세출 예산에 활용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강 의원은 “충분히 사전 예측 가능한 수입까지 편성에서 누락되어 재정의 효율성과 적시성이 크게 저해되고 있다”며, 시·도비 보조금 반환수입 등 확정성이 높은 항목은 적극적으로 예산 편성에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세입 정리보류액(62억 원)과 미수납액(344억 원)에 대한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특히 평가액 부족으로 후순위에 밀려 징수되지 못하는 세목과 관련하여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질 높은 교육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산시스템실 내 노후된 항온·항습기 4대를 교체하는 작업을 지난 6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추진했다고 6월 16일 밝혔다. 이번에 교체한 항온·항습기는 교육정보시스템실 2대, 교육포털시스템실 2대 등 총 4대로, 해당 장비는 전산 시스템실의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장비 과열을 방지하고 정보자산을 보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세종교육원의 전산시스템실은 나이스(NEIS), 케이-에듀파인 등 직속기관 및 각급 학교 홈페이지 등 세종시교육청과 산하기관의 주요 정보서비스를 처리하는 핵심 정보통신 기반시설로, 이번 교체 작업은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교육원은 항온·항습기 교체를 통해 전산시스템실 내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주요 정보시스템의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이를 사용하는 교직원과 이용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교육원 우태제 원장은 “이번 항온·항습기 교체를 통해 전산시스템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으로 조성되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를 환경교육주간으로 정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됐으며,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환경교육’을 주제로 구성됐다. 태안교육지원청은 ▲환경교육주간 홍보 영상 시청 ▲김상욱 교수의 온라인 명사 특강 ▲환경 상식 퀴즈 ▲친환경 출퇴근 챌린지 ▲자원순환 인증샷 캠페인 등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환경보호를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번 퀴즈와 캠페인을 통해 재미있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개인 실천이 조직 전체의 문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환경교육주간이 직원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생태전환 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은교육지원청은 관내 각급학교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학교장, 간사 등 60여 명과 함께 경상북도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를 찾아 선진지 연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보은군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의 유기적 협력 기반을 다지고, 보은지역의 특성상 폐교가 증가하는 현실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번에 방문한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2023년 3월 폐교를 활용하여 개관한 전국 최초의 공립 한국어교육센터로, 중도입국학생, 외국인 가정 자녀 등 한국어 기초 교육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 집중교육은 물론, 학교 적응능력과 다문화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전병일 교육장은 “다문화 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보은 지역은 물론, 도내 전체적으로도 포용성과 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시대 변화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미래 어울림 보은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인프라를 점검하고 깊이 있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문수 보은지역협의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폐교를 활용한 경주한국어교육센터의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