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승환)는 9월 15일 오후 4시 홍천군 종합사회복지관 5층 아릿다움 교육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한승환 센터장, 신진숙 행정과장, 운영위원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신규 위원 1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열려 향후 2년간(2025.9.~2027.8.) 센터 운영을 함께할 운영위원진이 새롭게 출범했다. 이어진 임원진 선출에서는 음수연 운영위원이 운영위원장으로, 박영자·오승훈 운영위원이 부위원장으로, 백금산 운영위원이 감사로 각각 선출되어 앞으로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주도할 새로운 임원진 체제가 꾸려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2025년도 연간사업계획과 상반기 사업추진 실적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안건 토의가 이어졌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위촉장을 수여하며 “새롭게 출범한 운영위원회가 지역 자원봉사의 구심점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승환 센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최근 전국 단위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 평생학습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은 전국에서 열린 권위 있는 서예·시낭송 대회에서 대상급 수상과 다수의 특·입선을 석권, 예술성과 실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대한민국 고불 서예대전에서는 △양재경 교수가 문인화 부문 초대작가로 등단하며 교육과 예술의 접목을 보여줬고, △전병훈(삼체상), △박미희 외 10여 명(특선)이 수상하며 ‘단체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열린 충청남도 전국 서예대전에서는 △김성민 씨가 한문서예(전서) 부문 최우수상(한국서가협회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최고 권위를 인정받았고, 20여 명의 수강생이 특선·입선에 오르며 충남도립대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또한 농업인서예대전에서는 △이만선 씨가 특선에 선정됐고, 자암 김구 전국 서예대전에서는 △김홍구(삼체상), △유천호(입선)가 입상했다. 나라사랑 시낭송대회에서도 △서명순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문학·예술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한 개인 수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천군이 가을철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은 오는 20일 원주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원주 DB-수원 KT 경기를 관람하는 ‘문집이랑 가자’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사전 선착순 신청을 마친 초등 3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청소년 30명이 참여한다. 화천 어린이 도서관과 사내 도서관은 21일 체험형 동화구연 ‘빨간 부채, 파란 부채’행사를 연다. 동화구연은 유아(5~7세) 대상 오후 2시, 초등(1~3학년) 대상 오후 3시에 각각 진행된다. 화천군 공공 도서관은 이 외에도 오는 20일(사내 도서관)과 27일(화천 어린이 도서관) 9월 특별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미리 만나는 한가위 놀이터’행사를 개최한다.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도 이색 공연이 마련된다. 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지하 공연장에서 ‘글로벌 버라이어티 매직쇼-띠에라’무대를 마련한다. 공연에는 사전 선착순 신청을 한 어린이와 가족 17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충남 부여군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열린 ‘제5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지역 공예인 10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공예 경연대회로, 올해는 전국에서 425점이 출품된 가운데 김해시는 총 14점을 출품해 10점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김해시 입상자들은 ▲장려상 2명(문경유 ‘봄날의 햇살처럼 눈부신 날에…’, 배정임‘노을, 숲에 머물다’) ▲특선 2명(주은정 ‘쌍어문 이야기’, 허건태 ‘금관가야의 빛’) ▲입선 6명(강문식, 김민주, 김정태, 이경철, 이지윤, 최명희)이다. 이 같은 성과는 김해 공예의 높은 예술성과 상품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경남도가 3년 연속으로 단체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박진용 김해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수상 결과는 김해시가 분청도자의 고장이자 공예·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 뜻깊은 성과이다. 앞으로도 김해시는 지역 공예인들이 창의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11회 한국서가협회 김해지부전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서가협회 김해지부의 이번 전시에는 총 1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지부 회원 작품 80여 점과 김해시민의 소망을 담은 휘호 작품 60여 점이다. 지부 회원들은 김해시 시화, 시조, 김해시 관련 시(詩)와 김해 출신 문인들의 글을 주제로 다양한 서예와 문인화, 민화, 캘리그라피 기량을 보여준다. 시민들이 남긴 소망과 좋아하는 글귀도 함께 전시해 시민과 예술로 소통한다. 협회는 매년 ‘입춘방 써주기’, ‘어린이날 서예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해 왔다. 김해시 관계자는 “회원 중심의 전시를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국토위)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1~`24년)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상위 10개 발주청에서만 총 90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9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가 발생한 경우 각 발주처·청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공 받고, 이를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망(CSI)에 기록하고 있다.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상위 10개 발주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18건), 한국도로공사(11건), 한국농어촌공사·국방시설본부·서울특별시청(9건), 국가철도공단(8건), 인천광역시청(6건), 한국수자원공사·경기도교육청·부산지방국토관리청·대전지방국토관리청(5건) 순이다. 연도별로는 2021년 27건, 2022년 21건, 2023년 23건, 2024년 19건이 발생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1년 9명, 2022년 2건, 2023년 4건, 2024년 3건 등 2022년을 제외하고는 연도별로도 가장 많은 사망사고 건수를 기록했고, 한국도로공사에서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래된 교지 한 권, 졸업앨범 속 사진 한 장이 단순한 기억을 넘어 인천의 역사와 문학을 증언하는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다.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이러한 시민의 기록을 함께 지켜내기 위해 9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두 달 간 ‘자료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근대문학관은 인천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공공종합문학관으로, 근대 시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한국문학 관련 자료를 보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의 문학과 학교 관련 기록을 수집하여 지역의 문학적 토대와 정체성을 보존하고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인천에서 나온 동인지, 문예지, 문학 행사 포스터는 물론 교지, 졸업앨범, 지역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이미지 등 시민들이 간직해온 일상의 기록을 모아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남기고자 한다. 기증된 자료는 문학관의 전시와 교육, 연구를 통해 다시 시민에게 돌아온다. 또한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 발급과 더불어 기증자명 문학관 내 현판 게시, 언론 보도를 통한 기증 자료 소개, 기념품 및 문학관 발간 자료 제공 등 다양한 예우가 마련되어 있다. 시민의 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문고전 토의 세미나가 오늘 29일부터 미추홀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과 연계 운영하는 인문고전 토의 세미나. ‘INU Great Books’를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INU Great Books’는 고전을 함께 읽고 비경쟁식 토의를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고전 속 사상과 지혜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미나는 마이클 샌델의 '완벽에 대한 반론'과 알프레드 아들러의 '인간 이해'등 저명한 고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참가 인원은 성인 15명 내외로, 참여 신청은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이용해 할 수 있다. 그 밖에 세미나 관련 세부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교육·문화행사’메뉴 내‘프로그램 신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미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세미나가 시민들의 사고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지식문화기관과 협력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롤링홀이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중구청,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체리필터, 우즈(WOODZ), 윤도현밴드(YB),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크라잉넛, 넬, 김재중, 어반자카파, 볼빨간사춘기, 송소희 등 국내외 아티스트 70여 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운드플래닛 스테이지를 비롯해 사운드캠프, 사운드브리즈, 크로마, 버스킹 스테이지 등 총 5개의 무대를 운영했다. 관객들은 취향에 맞는 공연을 선택하거나 여러 무대를 자유롭게 오가며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인천 시민 대상 입장 할인, 지역 기업 참여 확대,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초청 관람지역과 상생하는 선순환 축제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틀간 누적 관람객은 약 4만여 명에 달했으며, 약 316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는 9월 16일‘2025년 도시재생사업 종합성과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2024년 준공된 전국 64곳의 도시재생사업이 평가대상으로 인천의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 등 3곳의 사업도 포함된다. 이번 평가는 완료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성과관리 및 향후 정책방향을 수립하는 중요한 절차다. 평가 항목은 △사업지구별 활성화계획 추진실적에 따른 성과진단 △정책목표와 사업성과 간 연계성 △지표 변화와 사업 간 인과관계 △준공 시설의 운영·관리 방안 △후속관리 및 파급효과 확대 방안 등이다. 시는 ‘간석1동 아름드림 복합문화센터 도시재생사업’, ‘하하골마을 위험 건축물 정비 공공복합 공동이용시설 도시재생사업’, ‘서구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 3곳의 사업에 대한 현장실사와 발표평가 등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및 평가위원들의 심층 검토를 받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평가 결과는 연말 국토교통부의 최종 종합성과평가와 연계돼 완료지역 사업효과의 지속·확산, 제도 개선 등 향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