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가 지난 30일 시민단체 ‘양주⁺인’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년 제7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식에는 유명덕 회장을 비롯해 오경옥 부회장, 최정갑 사무국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유명덕 회장은 “시민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축제와 봉사활동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역축제의 즐거움을 나눔으로 확장시켜 주신 양주⁺인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참여와 봉사가 어우러진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주⁺인’은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시민단체로 지난 7월에도 ‘제8회 회암사지 왕실축제’ 먹거리 부스 운영수익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가 지난 30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7개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양주환경㈜ ▲㈜크린양주 ▲㈜뉴하나개발 ▲㈜덕정환경 ▲㈜그린환경 ▲㈜친환경개발 ▲(합)성일환경에서 함께 마련한 것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의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지난 1월 700만 원 성금과 더불어 매년 꾸준히 이어온 나눔으로, 업체 관계자들은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키는 일처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따뜻한 정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청소업체 대표님과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생활을 지키는 일과 함께 나눔으로도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 회천3동이 지난 30일 회천초등학교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8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 회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전교생 참여 알뜰시장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가게를 열고 준비한 책·학용품·장난감·생활용품 등을 직접 판매하며 물건의 가격을 정하고 손님과 흥정하는 과정을 통해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학부모들은 음식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성금 마련에 함께했다. 회천초등학교 김영선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와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전희 회천3동장은 “지역사회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눈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정성껏 모은 성금을 전달해 준 회천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 기부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31일 보성에서 ‘2025 하반기 민원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열고, 민원 현장에서의 공감 행정과 신뢰받는 서비스 구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고충·악성민원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친절·신속·공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골드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민원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한 실무중심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이번 교육에서 악성 민원 상황별 대응 요령을 직접 사례 중심으로 익히고,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해 불필요한 서류 제출을 줄이는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전남마음건강치유센터와 연계해 민원 담당자의 심리·건강 지원 프로그램 및 민원 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 해소와 회복 지원 방안을 함께 안내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우수사례 영상을 공유하며, 실제 민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전략과 협업 체계를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민원 담당자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2025 충남 다문화교육 정책 소통 나눔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나눔자리는 다문화교육 정책지원단, 전문가 자문단, 공립형 대안학교 교육과정 전담팀, 우즈베키스탄 초청교사 등 총 25명이 참석한다. 이번 나눔자리는 다문화교육 정책 방향과 현장 실천 과제를 공유하고,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학교 밖 이주배경학생 지원 체계와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확인한다. 참가자들은 현장의 실무 경험을 공유받으며 충남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에는‘다문화 사회로의 전환과 공존을 위한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교육대학교 김성식 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정책지원단과 초청교사,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생각나눔자리가 이어져,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과 정책적 보완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나눔자리에서 얻은 지식이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실제 정책 실행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덜어 주기 위해 11월 4일 수암종합시장 ‘제2회 한마음또바기축제’를 개최한다. 수암종합시장 컴포즈커피 앞에서 개최하는 제2회 한마음또바기축제는 행사 당일 방문객들을 위한 경품추첨 이벤트, 나만의 키링만들기 체험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남구는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의 다양한 문화행사와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상인들이 함께 즐거운 축제의 장을 통해 시장의 활력을 높이고, 구민들의 장바구니도 풍성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복합문화공간 장생포문화창고가 개관 4년 만에 누적 방문객 64만 명을 돌파하며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낡은 냉동창고를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 장생포문화창고는 전시・공연・체험・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부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도시 울산에서 ‘삶과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의 창고’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올해 장생포문화창고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해 조선 후기 3대 화가 정선, 김홍도, 신윤복의 대표작을 디지털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전시를 선보이며 ‘전통과 첨단의 융합’을 실현했다.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 화백을 비롯한 한국 근・현대 미술 작가전, 배우 박기웅과 가수 김완선 등 11명의 아트테이너 작가가 참여한 특별전을 통해 한류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조명했다. 이달에는 한·유럽 청년작가 특별전과 유럽 어반스케치전이 잇따라 열리며 국제 교류의 장으로서 위상을 확장할 예정이다. 장생포문화창고의 흥행 요인 중 하나인 어린이 상설공연은 평일
최근 경기관광공사가 선보인 서부권 테마형 광역시티투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 문화와 체험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의 대표 사례다. 부천, 안산, 시흥 등 7개 도시를 잇는 이번 투어는 관광지 방문뿐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기록하며 콘텐츠로 재생산하는 구조를 갖췄다. 기자단과 참여자들은 부천 레노부르크 뮤지엄에서 예술과 감성을 경험하고, 안산 방아머리 해변과 그랑꼬또 와이너리에서 바다와 와인의 여유를 만끽했다. 시흥 거북섬 어린왕자 포토존에서는 사진 한 장이 곧 관광 콘텐츠로 변신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체험 후기는 블로그, SNS, 경기관광플랫폼을 통해 확산되며, 단순한 여행 정보를 넘어 지역의 스토리와 감성을 전한다. 이번 투어에서 주목할 점은 ‘테마형’이라는 명칭이 무색하지 않게 각 도시의 특색과 연결성을 살린 기획이다. 참여자는 이동의 피로보다, 도시간 연결성과 테마를 따라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또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한 실시간 소통은 현대 관광에서 필수적인 ‘참여와 공유’를 충실히 구현했다. 칼럼을 마치며, 이번 투어는 단순히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설계된 체험형 모델로서, 앞으로
【청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 보건소는 가을철 털진드기 활동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털진드기는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주요 원인으로, 방치할 경우 급성 발열과 근육통, 발진 등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경각심이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43주차(10.19~10.25.) 전국 털진드기 지수는 0.24로, 전주 0.02 대비 12배 급증했다. 낮아진 평균기온과 선선한 가을 날씨로 인해 털진드기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발생하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고 발열·근육통·발진·림프절 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최근 3년간 환자의 73.2%가 10~11월 가을철에 집중 발생했으며, 청주시도 지난해 11월 한 달에만 39건이 신고돼 연중 발생의 76% 이상을 차지했다. 청주시 보건소는 “가을철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중 발열이나 피부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며,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긴 옷, 양말,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재숙 감염
SK텔레콤(www.sktelecom.com)은 10월 30일 정재헌 대외협력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 정 CEO는 법조인 출신 전문경영인으로, SKT 법무그룹장,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 SKT 대외협력 사장, SUPEX추구협의회 거버넌스위원장 등 그룹 내 주요 요직을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AI와 통신사업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정 CEO는 취임과 동시에 AI 거버넌스 구축을 SKT 경영 전반에 정착시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를 통해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기업과 고객 간 신뢰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과 정보보호 시스템 강화를 통해 고객 데이터 보호를 한층 강화하며, SKT 서비스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SKT 관계자는 “정재헌 CEO는 법률과 경영, ESG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로, AI 기반 서비스와 통신사업의 변화 속에서도 고객 신뢰 회복과 기술 안전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CEO는 앞으로 AI 인프라·서비스·데이터 거버넌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는 전략을 추진하며, SKT의 장기적 경쟁력 강화와 고객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