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매년 줄어드는 쌀 소비. 한국인의 밥상이 점점 쌀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현실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그러나 그 ‘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주식에서 벗어나 산업과 콘텐츠로 확장되는 국산쌀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바로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다. 오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쌀의 위기를 넘어 가능성을 말한다.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국산쌀로 만든 술과 가공식품을 한자리에 모아 평가하고, 소비자와 시장을 직접 연결한다. 올해는 출품 부문을 7개로 확대하고, 총 2억 5,9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배정했다. 이는 단순한 품평회 이상의 의미다. 쌀로 제품을 만들고, 시장성과 브랜드 가치를 가진 우수한 콘텐츠로 키우겠다는 분명한 방향성이다. K-라이스페스타가 중요한 이유는 쌀의 산업화다. 밥 외에도 쌀은 술이 되고, 간편식이 되고, 기능식품이 된다. 특히 전통주는 청년층의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며 새로운 시장을 열고 있고, 쌀가공식품은 HMR·간편식의 핵심 재료로 진화하고 있다. 그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 신봉동·동천동·성복동)은 지난 20일 수지중앙터널에서 열린 ‘소방안전체험 행사’에 참석해 수지구민들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돼 진행됐으며, 용인서부소방서와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실질적이고 생생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지중앙터널 내부에는 화재진압, 심폐소생술(CPR), 재난대피요령 등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소방안전 캐릭터와 포토존이 설치되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기간 내내 신봉동과 성복동 일대 주민들로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강웅철 의원은 “안전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의 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에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강 의원의 제안으로 처음 수지중앙터널에서 진행된 안전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의회는 30일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 4개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지역의 안전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지는 임진강과 한탄강 일대를 포함한 연천군 내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 중 비룡대교 등 4개소로 선정됐다. 김미경 의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시민수상구조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연천군의회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경기도교육청의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침 변경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졸속 행정 중단과 재검토를 촉구했다. 안 위원장은 지난 30일, 도의회에서 열린 관련 간담회에서 “친환경 급식은 단순한 식자재 구매 문제가 아니라, 교육의 공공성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상징하는 경기도의 대표 정책”이라 강조하며, 도교육청의 구매방식 변경 결정을 비판했다. 경기도의 친환경 학교급식은 2004년 경기도민 주민발의로 조례가 제정된 것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본격적인 시범 사업과 예산 공동 분담, 학교 참여 확대를 통해 15년 넘게 유지돼 온 지역사회 상생 모델이다. 이 체계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통한 계약재배와 안전성 검사를 기반으로 학생 건강과 지역 농가의 생존을 동시에 보장해 왔다. 그러나 최근 도교육청은 동일 업체와 5회 이상 수의계약을 금지하는 지침이 담긴 공문을 학교 현장에 발송했다. 안 위원장은 “농산물은 공산품이 아니며, 계약재배를 통한 품질관리, 방사능 검사 등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정치(교육) 분야 자랑스러운 안산시민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7월 29일 안산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열린 안산시민회 상록수 애향단 제10기 발대식에서 이뤄졌으며, 장윤정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윤정 의원은 그동안 학교 실내 공기질 개선 및 유지 관리, 경기도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 경기도교육청 예산 절감 및 예산 낭비 사례 공개를 위한 조례 제·개정등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통해 경기교육의 투명성과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보호대상인 아동의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제안, 어린이 전문병원 설립 및 ‘달빛 어린이 병원’ 확대 촉구 등 아동 보건안전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윤정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고 말하며, “이번 수상은 큰 영광인 동시에 더 무거운 책임을 실감하게 하는 상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 정책위원장)이 ‘자랑스런 안산시민 대상’을 수상하며, 안산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9일, 안산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는 (사)안산시민회와 상록수애향단이 공동 주최·주관한 ‘자랑스런 안산시민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김동규 의원은 보건복지 정치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의원은 '경기도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경기도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간병 SOS 프로젝트’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에는 '경기도 외국인간병 제도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관련 TF 추진단에 참여하는 등 간병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 의원은 “귀중한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특히 안산시민들께 받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안산을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뜻으로 알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은 제 삶의 원동력이자, 정치를 하는 이유”라며, “시민들께 받은 사랑을 ‘예산과 성과’로 배로 보답하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평군의회는 7월 30일 오전 8시 30분, 조종면 신상리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이날 가평군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입된 보일러실을 정비하고, 주방과 생활 공간에서 가재도구 정리 및 설거지 등 세부적인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쓰레기 및 불필요한 물품을 분류·운반하며 피해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복구 작업에는 의원 6명을 포함해 총 23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작업 전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원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은 “주민 여러분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실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기 위해 계속 발로 뛰는 가평군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가평 음악역1939에서 ‘누구나 예술가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가평 어디나 예술路 공유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평 어디나 예술路 공유학교는 학교와 마을, 문화예술 기관이 협력하여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학생들은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고, 협업과 창작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번 캠프는 2박 3일 합숙으로 진행되며 ▲전문 음악감독과 함께하는 밴드 합주 ▲파트별 악기 집중 훈련 ▲작곡·편곡 워크숍 ▲팀별 공연 리허설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성과를 발표하는 공연이 열려, 음악적 역량과 자신감을 한층 높일 수 있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내 밴드 육성과 학생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공유학교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자기 표현 능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고, 문화예술 분야 진로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24일부터 5일간 의정부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현업업무종사자 대상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의정부 관내 공립학교 소속 급식·시설관리 등 현업업무종사자 약 5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산업재해 예방과 발생 시 신속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부터 교육지원청 주관 연수가 기존 연 2회에서 연 5회로 확대되면서, 직종 별 집합교육을 통해 보다 현장감 있는 실습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내용으로는 ·직종별 산업재해 유형과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스트레칭을 통한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 산업재해 발생 후 긴급조치에 관한 사항·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침으로 구성됐다. 원순자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학교 현장에 안전의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의정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하여 업체 등에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유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일부 사기범들이 대전시교육청 직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납품) 또는 용역 대금 지급을 명목으로 업체에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이들은 실제 공문을 위조하거나 공무원 개인 연락처를 도용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금전을 직접 요구하지 않으며, 계약(납품) 및 대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반드시 교육청 해당 부서 담당자에게 사실 여부 등을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하고, 사칭 사기 의심 사례가 발생할경우 즉시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현재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둔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향후 유사 사례에 대해서도 신속한 정보공유와 대외 안내를 통해 공공기관을 사칭한 범죄행위에 단호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총무과장은 “교육청을 사칭한 범죄행위는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