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월 23일 열린 전북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전북연구원의 연구 수행 방식과 조직 운영 실태 전반을 강도 높게 질타하며, 감사 실시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제기했다. 이수진 의원은 연구원의 연구 방향과 관련해 “도정의 입맛에 맞춘 비과학적인 기대효과 추정이 아니라, 연구기관에 걸맞은 연구자적 책임과 객관성에 기반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연구의 객관성과 독립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부활동과 관련한 조직 운영 및 복무관리 실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수진 의원은 같은 시기(2023년 1월~2025년 10월)의 자료를 요구했음에도 제출된 자료마다 외부활동 건수와 금액이 반복적으로 불일치한 점을 문제 삼으며, “1차 제출 자료는 차치하더라도, 11월 24일 2차 제출 시 외부활동 건수는 3,123건이었으나 12월 4일 3차 제출 시에는 3,098건으로 줄었고, 금액 역시 2차 제출 시 7억 9천만 원이었으나 3차 제출 시 주요 현황 자료에서는 9억 5천만 원, 상세 현황 자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3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북연구원 원장 최백렬 후보자에 대한 전문성과 도덕성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 운영 조례’에 따른 인사청문 대상기관으로 지난 12월 11일 전북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전북도의회에 인사청문 요청서가 제출됐다. 최형열 위원장은 인사청문에 앞서,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임에도 전임 원장의 중도 사직으로 인해 기관장 공백이 4개월 가량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인사청문회는 기관장 공백을 조속히 해소하고 연구원을 책임 있게 이끌어갈 원장 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인사청문위원들은 원장 후보자를 상대로 도정현안에 대한 의견과 지역 내 갈등 해결 방안 및 최근 논문 관련 언론보도 내용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고 전북연구원장 지원 동기, 기관장의 역할 및 조직 운영 계획 등 업무능력과 함께 도덕성을 중심으로 질의를 이어갔다. 최형열 위원장은 “후보자의 전문성과 업무수행 능력, 도덕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25일부터 한파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24일 기상청예보에 따르면 25일부터 도내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고, 26일에는 영하 5℃ 이하로 내려가면서 바람도 강하게 부는 등 체감온도가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한파대비 수도관, 보일러배관 등 동파예방, 농축산물 피해예방요령 도민홍보 철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보호 활동 강화 ▵옥외전광판, 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한 한파 행동요령 적극 홍보 등을 당부했다. 경남도 24일부터 겨울철 한파대응 TF팀을 가동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운영한다. 한파쉼터와 도민이 자주 이용하는 한파저감시설(스마트 쉼터, 온열 의자 등)의 운영을 강화하고, 노숙인시설 점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방문건강관리 등 한파취약계층 관리강화 등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경남도는 옥외전광판, 재난안내문자, TV·자막방송,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GN-home) 등을 활용해 한파 행동 요령, 한파 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와 육군 1군수지원여단이 자매결연을 맺고,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방위산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자매결연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상생·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정비 및 군수 분야에 대한 세미나·교육·자원 교류 등 정보 공유와 연구 활동 ▲군수지원과 관·군 협력 분야에서의 경기북부 지역과 연계 증진 ▲관련 민원 처리에 있어 협력 체계 구축 ▲기타 상호 합의한 분야에서의 지원과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협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자매결연은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번 결연이 지역사회와 군의 긴밀한 파트너십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경기도는 특히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 중 하나로 방위산업 육성을 추진 중이며, 군과의 실질적 협력모델 구축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 협력을 통해 정비 및 군수 분야의 전문성 제고는 물론, 정보와 인력의 상호 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 군 역시 군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주시의회는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나주 계산원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남 의장을 비롯한 김강정 의회운영위원장, 조영미 행정복지위원장, 김정숙 의원, 최정기 의원 등이 참여해 후원물품 전달식 이후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쌀 30포대가 계산원에 전달됐으며 향후 관내 지역아동센터 24개소와 성산원·수산원에 쌀 300포대가 전달될 예정이다. 나주 계산원 관계자는 "지난 6월 한우 사골과 잡뼈를 전달받아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됐다"며 "연말연시에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나주시의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남 의장은 "지역사회 내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및 관내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산시의회 최찬규 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23일 안산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안산시 헌혈 장려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시 상록수, 단원보건소와 한마음헐액원 등 총 12명이 참석했고, 최근 헌혈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안산시가 헌혈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대한적십자사가 발간한 혈액사업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간 헌혈 건수는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실제 헌혈에 참여하는 인원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 평균 헌혈률은 전국 평균 대비 3.9%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에서는 헌혈을 한 안산시민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 또는 안산화폐 등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인센티브 규정과 임시 헌혈장소 설치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최찬규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실제 헌혈에 참여하는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회적인 문제라고 우려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책임감을 갖고 헌혈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 24시간 불철주야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남구 올해 울산 남구는 각종 재해·재난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조직 강화 △현장 맞춤형 재난예방·대응 시스템 구축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립으로 안심도시 남구 조성 등 구민 안전을 위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조직 강화로 빈틈없는 구민 안전 남구는 올해 7월 조직개편으로 ‘안전총괄과’를‘안전예방정책실’로 확대 개편하고 365일 24시간 재난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재난상황실을 설치해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 11월 6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사고 발생 즉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구조인력 지원, 봉사활동 인력모집과 현장 활동을 지원했다.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피해자 가족 1:1 전담공무원 지정, 정부지원 원스톱 안내 등 세심한 지원을 제공해 재난대응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 기후변화 시대, 현장 맞춤형 재난예방과 대응시스템 구축 기후변화로 급증하는 자연재난에 효과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제도 개선만으로 전국 단위 규제 변화를 이끌어내며, 인구감소 시대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행정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함평군은 농공단지 규제 개선을 비롯한 현장 중심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이를 전국 제도로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대규모 재정사업 중심의 지역 발전 방식과 달리, 행정의 방식 전환만으로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1. 인구감소 시대, 규제혁신이 지역 경쟁력으로 지방자치단체는 인구 감소와 산업 기반 약화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농공단지가 밀집한 소규모 군 단위 지역의 경우, 규제가 곧 기업 투자와 존속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함평군은 이러한 현실을 행정의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규제혁신을 단기 성과 중심 정책이 아닌 지속 가능한 행정 전략으로 설정했다. 규제가 안전장치라는 본래 기능을 유지하되,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규정은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함평군의 규제혁신은 인구감소 시대 지방자치단체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미래 지역 발전 비전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구축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미래 비전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실현율을 높이기 위해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관 합동 협의체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의체는 전라남도와 중앙정부의 정책적 관심과 행·재정적 지원을 유도하는 한편, 함평군이 행정적으로 직접 제기하기 어려운 정책·재정적 애로사항을 민간 부문에서 공론화하고 건의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함평군은 협의체를 통해 민간의 전문성과 현장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정책 추진 과정 전반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협의체에서 제시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부서장 등 행정위원 11명, 군의원 2명, 민간위원 10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출범 회의에서는 민간위원 10명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는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고수본·유민서·최혜지 씨 등 광주지역 청년 3명이 ‘2025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주관으로 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청년을 발굴하는 대한민국 대표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역 심사, 교육부 중앙심사위원회를 거쳐 고교·청소년 분야 40명과 대학·청년 일반 분야 60명 등 총 100명을 선정, 상장과 상금(국무총리상 1명 300만원·장관상 99명 200만원)을 수여했다. 광주지역 대학·청년 일반 분야 수상자로 3명이 최종 선정됐다. 고수본 씨는 인공지능(AI) 기반 단백질 설계활용을 통한 신약 개발을 연구해 ‘DTMBIO 2024 국제학회’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하반기 한국연구재단 석사과정 연구장려금에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현재 AI 기반 단백질 면역원성 예측 기술 고도화를 통한 맞춤형 면역치료제 연구에 힘쓰고 있다. 유민서 씨는 광전기화학 질소 환원 반응 촉매 개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