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기도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에서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동남권 로컬페스타(가을이 바다를 기억해)’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페스타는 야외광장과 1층 실내 공간에서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가을'과 '바다'를 의인화한 두 남녀의 로맨틱한 만남을 모티브로 한 감성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부울경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남 9개, 울산 9개, 부산 6개 총 24개의 관광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경남 참가기업은 맑은내일 주식회사, 의령착한농장, 다른파도, 감선옥, 사천애특산물, 삼천포블루스, 삼천포작업실, 더 부농, 아빠의달콤한농장 9개사가 참여하며, 디벨로펀, 마사나이, 앵강마켓, 통영아가씨클럽 4개 파워브랜드는 공용매대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또한, 경남·울산 관광 홍보존도 별도로 마련되어 가을 여행지 정보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커피, 베이커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은 17일 오후 1시 30분 의장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규모 공사 설계 시 충청남도 지침에 따른 아산시와 시설관리공단 입찰 기준 통일 ▲무등록 건설업체 불법 시공 근절 ▲관내 전문건설업체 발주 확대 등 지역 건설업계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개선 방안이 검토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관계자는 “충청남도와 국토부의 소규모 공사 설계 기준을 아산시도 적극 반영해 주기를 바란다”며, “지역 업체가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홍성표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현안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아산시와 시설관리공단의 입찰 및 설계 기준을 충청남도 기준과 일치시킬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담당 부서와 협력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전교조 전남지부의 ‘교육부 교원 정원 감축 반대’ 기자회견과 관련, 정부의 교원 수급 정책 개선을 위해 교원단체와 함께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교육청과 입장을 함께 해준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표하며 함께 더 큰 목소리로 울림을 만들어 내자고 강조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난 3년간 이어진 정부의 대규모 교원 정원 감축 정책에 대해 국정감사 등 다양한 자리에서 “전남의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비판해 왔다. 그는 이러한 정책이 교육환경 악화와 지역 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안으로 ‘교원 기초정원제’ 도입 필요성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안건으로 발의해 시도교육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를 바탕으로 교원단체·학부모단체·시민단체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회, 타 시도교육청,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등과 함께 범도민 차원의 교원 정원 감축 반대 활동을 전개하며, 교원 수급 계획 변화 촉구에 앞장서기도 했다. 전남교육청은 정부의 교원 수급계획이 ‘교사 1인당 학생 수’라는 단일 지표에만 의존해 지역별 교육여건과 학급 수를 반영하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대표 의원 김남원)은 9월 15일부터 1박 2일간 춘천시를 방문, 사회적농업, 치유농업 테마 중심의 실증모델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 목적은 연구단체에서 용역 중인 ‘교육중심 도시농업을 활용한 사회적 고립계층 치유 및 산업 연계 활성화 방안 연구’의 사례 조사 활동을 참관하는 것으로 연구단체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공동작업의 일환이다. 이날 견학은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4년차 이상의 사회적농업, 원예치료센터 청년창업 실증 사례 등을 돌아보고 직접 체험과 이를 운영 중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구용역 중간 점검과 더불어 6차산업 모델 개발 가능성을 타진했다. 김남원 대표 의원은 현장에서, “이번 방문을 통해 도시농업이 사회적고립계층의 심리, 정서적 치유 요구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는 확신을 갖게 됐다”라며 “활성화된 농촌융복합산업 및 사회적농업 청년창업 등 다양한 사례들을 벤치마킹하여 서구 관련 정책에 곧바로 실행에 옮기고 싶을 정도로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곡성군은 지난 16일 곡성군 사또골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선8기 제18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정책 건의 사항을 의결하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14건의 협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곡성군은 △개발행위허가의 지방자치단체 권한 확대, △기후변화로 인한 농경지 침수 개선 방안 등 2건을 제출했다. 『개발행위허가의 지방자치단체 권한 확대』의 건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자체가 시행하는 공익사업에 수반되는 공작물 설치까지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하는 현행 제도에 대한 제도 개선 사항으로, 관련 법령을 정비해 허가 면제 범위를 확대하고 절차를 간소화할 것을 요구하는 안건으로 원안 가결됐다. 『기후변화로 인한 농경지 침수 개선방안』의 건은 최근 극한 호우로 저지대 농경지의 침수가 반복되면서 배수개선사업의 설계기준과 사업 타당성 평가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여 제출한 안건으로, 작물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배수시설 설계와 함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은 9월 17일 제20회 함양산삼축제 개막을 앞두고 축제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와 함양군을 비롯한 유관기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장 내 주요 시설물과 무대 구조물, 전기·가스 설비, 소방 시설 등 행사장 전반을 점검했다. 아울러 ▲화재 대응 체계 수립 여부 ▲비상 대피로 확보 여부 ▲안전관리요원 배치 적정 여부 등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드론을 활용한 항공 촬영을 병행하여 행사장 주요 동선, 혼잡 예상 구역 등을 함께 점검했으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 기간동안 드론 모니터링반을 운영하여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사전에 철저한 점검과 준비를 통해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만들겠다.”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0회 함양산삼축제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함양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공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선)가 17일 ‘광산구 마을아동돌봄터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을아동돌봄터’는 마을아동돌봄공동체 구성원들이 공동체 육아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광산구에서는 작은도서관 등 아파트 단지 내 공동체 공간에서 마을 돌봄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조영임 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공동체 기반의 아이돌봄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해 11월 첫 간담회를 개최해 공론화를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논의가 이어져 왔다. 이날 광산마을활동가네트워크, 마을돌봄공동체네트워크 활동가들과 광산구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 실무자들이 함께했으며, 박태순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과 신선희 마을돌봄네트워크 대표의 기조발표 후 참석자들 간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박태순 연구위원은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공동체 방식의 아이돌봄은 현실과 정책 사이의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는 제3의 대안”이라며 “마을아동돌봄터가 접근성, 안정성, 편의성을 갖추고 있어 일시적 돌봄이나 긴급돌봄 등 예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국 잔디 생산량의 약 40%를 책임지고 있는 장성군 삼서면이 오는 20일 권역운동장(삼서면 대곡리 929-12)에서 ‘제2회 장성 푸른들 잔디축제’를 연다. 삼서 주민들의 통기타·난타·라인댄스·요가 공연과 ‘삼서 잔디의 역사’ 영상 상영, 수해리 주민들의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들이 관객맞이에 나선다. 전통 가락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줄 송경배 대금 연주가, 퓨전국악 그룹 ‘올라’, 신유식의 색소폰 연주와 가수 최유진·진이랑·정소라의 축하 무대도 축제의 열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중간에는 오엑스(OX) 퀴즈, 보물찾기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잔디밭에서 즐기는 캠핑 체험과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잔디 감성 포토존’, 허기를 달래 줄 ‘먹거리존’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장 한편에는 삼서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삼서 마을 사진 전시’와 약초 시음도 준비된다. 장성잔디축제위원회 이은수 위원장은 “삼서면이 자랑하는 명품 ‘장성 잔디’를 널리 알리고, 지역에도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 교육발전특구사업의 거점인 '교육공동체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익산시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와 함께 '교육공동체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내 전용 공간에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을 비롯해 교육기관과 청소년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공동체지원센터는 익산시·익산교육지원청·원광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거버넌스 기구로,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과 성과 관리를 전담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지자체·교육청·대학의 협력체계를 가시화한 전용 공간을 마련해, 단순 협력 단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교육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센터는 지난해 임시 공간에서 활동을 시작해 교육발전특구 26개 사업 중 방과후학습관 '더봄', 익산형 농촌유학, 보건의료 유학생 지원 등 15개 핵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개관을 계기로 센터를 유아 돌봄부터 인재 양성, 청년 정주 여건 개선까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령군의회 오민자 의원(사진 · 나 선거구)은 9월 17일 열린 제294회 의령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 장례복지를 위해 화장시설 ‘건립만이 해법’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인근 함안군과의 공동이용 협약 추진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지난해 우리 군에서 469명이 사망했고, 이 가운데 384명이 화장을 선택했다”며 “그러나 군 내 화장시설이 없어 유족들은 관외 시설을 이용하면서 예약 시간 제약과 수십만 원에 달하는 추가 비용을 감수해야 하는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의령군은 ‘군립 행복공원 및 공설화장장’ 건립을 추진했으나, 네 차례의 부지 공모가 번번이 무산되면서 주민 갈등과 행정에 대한 불신만 가중됐다. 또한 사업비 100억 원 중 60억 원의 군비 분담, 5년간 100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 등 막대한 재정 부담 역시 큰 문제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오 의원은 “인접한 함안군과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한다면, 반복되는 갈등에서 벗어나 막대한 건립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군민이 차별 없이 화장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