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구 신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돼 울산 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역사, 문화 등 지역 인문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발굴, 확산하고, 인문 가치를 널리 전해 주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신복도서관은 ‘우리의 울산 문화유산 답사기(아는 만큼 보이는 울산 역사 여행)’을 주제로,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울산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우리 지역만이 가진 고유한 이야기를 경험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글쓰기 강연 및 실습을 통해 답사기를 직접 작성해 보고, 함께 한 권의 ‘울산 문화유산 답사기'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총 10회(△강연 7회 △탐방 2회 △후속모임 1회)의 강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은 현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계선지능인 자립 지원을 위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법’ 제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경기 평택갑)은 7일,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시행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경계선지능인은 일반적으로 지능지수(IQ) 71~84에 해당하며, 인지·정서·사회적응 능력이 비교적 낮은 사람을 말한다. 전체인구의 약 14%가 경계선지능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현행법상 지적장애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아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들은 생애 전반에 걸쳐 학업, 취업, 사회생활에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보건복지부에서는 작년에서야 첫 실태조사에 착수하는 등 아직까지 정확한 통계조차 없는 상황이다. 특히, ‘경계선지능’이라는 개념 자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해 교육 과정에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성인이 된 이후에야 진단을 받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조례를 통해 지원하고 있지만, 지역별 편차가 커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는 온라인 국민 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의 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전국 거점도시를 선정ˑ방문하는 현장형 상담 제도다. 이번 상담을 통해 단순 질의나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즉시 처리하며,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접수돼 앞으로 절차에 따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국정기획위원회는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ˑ제안을 정책에 반영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접수는 군산시뿐만 아니라 인근 시ˑ군ˑ구 주민들도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거나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국정기획위가 시민들의 제안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회에 많은 주민이 현장에 찾아와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4일, 조지연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경북 테크노파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경산사무소를 찾아 근무자를 격려하고, 현안을 청취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경산에는 경상북도 지자체 중 3번째로 많은 소상공인 사업체가 있다. 하지만 소진공 경주센터가 경산의 업무를 관할하고 있어 경산 소상공인들은 접근성이 어렵다는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 경산 소상공인이 업무 처리를 위해서는 경주까지 왕복 평균 120km를 이동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경주센터의 금융 업무는 경산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경산센터 설치가 타당한 대목이다. 그동안 조 의원은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와 면담하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질의를 이어가는 등 소진공 경산센터 설치를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찾은 경산사무소는 지난 활동의 결실이다. 조 의원은 “지난 총선 과정에서 시장 상인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산센터가 꼭 필요하다는 요청이 있었다”면서, “국회 예결위원으로 선임된 만큼, 소진공 경산센터에 필요한 예산이 뒷받침되도록 세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신순철 ㈜카펙발레오 대표이사, 문희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펙발레오는 2030년까지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약 11,000평 규모의 산업용지에 총 1,6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카펙발레오는 프랑스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발레오(Valeo)’와의 합작으로 설립된 회사로, 현재 한국 본사를 포함해 전 세계 5개국에서 5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토크컨버터 등 자동차용 동력전달장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독자적인 기술력과 높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차 부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전동화 시대에 대응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위해 영천시는 경상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찾기 위한 포럼에서 ‘한(韓)’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제시돼 주목을 끌었다. 전주시는 7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지방소멸위기 속 전주학의 해답은? : 지역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전주학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이 함께 주최한 이번 제2회 전주학 활성화 포럼은 인구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라는 시대적 위기 속에서 지역 정체성 정립이라는 전주학의 본질을 재조명하고, 그 실천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오영교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지역학의 구조와 지향’ 발표를 시작으로 이동희 전(前) 전주역사박물관장의 ‘전주학 연구성과와 향후방향’,과 박대길 우리문화역사연구소장의 ‘전주 정체성, 동학농민혁명에서 찾다’라는 발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오 교수는 지역학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주학이 실용적 학문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했다. 특히 한식과 한복, 한지, 한옥, 한국학 등 ‘한(韓)’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전라감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동구의회 의원연구회는 7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방안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박철용 대표의원을 비롯해 오관영, 강정규, 박영순, 김영희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의 국내외 우수사례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동구에 적용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의원들과 질의응답 및 의견을 활발히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철용 대표의원은 “동구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이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현실적이면서도 동구만의 특성이 반영된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관영 의장은 “기업이 머물고 싶은 동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고민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동구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동구의회 의원연구회가 7일 '정원 조성과 인구 유입 실효성'을 주제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원 조성과 인구 유입 실효성 연구용역은 정용 대표의원을 비롯해 성용순, 이지현, 이재규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지역 내 정원 조성 사업이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자원 확충을 통해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중심으로 연구 경과를 공유했다. 정용 대표의원은 “인구 감소가 심각한 동구의 현실을 감안할 때, 정원 조성을 포함한 생활환경 개선 사업이 인구 유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동구에 적합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가 7일 단행한 2025년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출산 예정자와 다자녀 공무원을 우대하고, 성과 중심의 파격 인사를 통해 공직사회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345명이 승진하거나 보직을 이동하게 됐다. 4급 2명, 5급 8명을 포함해 총 78명이 승진했으며, 267명이 보직을 이동했다. 시는 기존의 연공서열 중심 인사 관행을 탈피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인사 기준을 확립했다. 특히 출산을 앞둔 공무원과 다자녀 공무원을 적극 발탁해 승진시킨 점이 주목된다. 이는 과거 출산이나 육아로 인한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던 공무원들에게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며, 조직 내 출산·육아 장려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승진후보자명부 순위가 낮더라도 실적과 역량이 뛰어난 경우 과감히 발탁해 승진시켰다. 이를 통해 일 잘하는 공무원이 인정받는 분위기를 조성해 조직의 역동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현장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복지수요가 많은 동 지역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공주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가운데 7일에는 신풍면과 우성면 일원에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방문한 곳은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조성지 ▲스마트 농업 기계 교육관 ▲연암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등 3곳으로, 농촌 생활환경 개선, 디지털 농업 기반 마련, 자연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이 집중된 지역이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농촌형 임대주택 단지를 조성하여 귀농·귀촌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 주도형 정주 지원 사업이다. 이날 최원철 시장은 입주자 모집을 앞두고 기반 시설과 입주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입주자 모집 및 선정은 2025년 8~9월경 진행될 예정이며, 2026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될 계획이다. 우성면 도천리에 건립 중인 ‘스마트 농업 기계 교육관’은 농기계 시뮬레이터 및 가상현실(VR) 교육 장비 등을 갖춘 첨단 디지털 농업 교육 시설로, 2025년 7월 준공을 앞두고 공정 전반의 이상 유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