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문화예술광산, 삼탄아트마인(Samtan Art Mine)은 “여름휴가철 각광받는 열대야 없는 청정 고원 피서지로의 예술여행” 기획전으로 ‘흑멸백흥(黑滅白興), 천년의 사유(Black perishes, White prospers -A thousand Years of Contemplation)’ 전시회를 개최한다. 작년, 윤후명 문학미술전에 이어 ‘지역 정체성 찾기’ 스토리텔링 기획이며, 신라시대 대국통(국사) 자장율사가 강원도 정선군에 정암사를 창건하면서 ‘흑멸백흥(黑滅白興. 검은 것이 멸하면 평화, 번영이 흥하리라.) 예언한 설화 상기하여 역사의식에서 시대정신 찾는 미술기행전 이다. 이 전시는 2025년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삼탄아트마인 현대미술관 캠(CAM)과 마인갤러리 등에서 열리며 삼탄아트마인 주최,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문화재단, 정선군청, 적멸보궁 정암사, 예술법인 가이아(주) 후원이다. 그리고 전시 제호 글자체는 한중미술 우호, 협력 차원에서 산시성 허우마시 서예가협회 부회장 장부평(張富平) 서예가의 친필이다. 한국, 중국 현대미술 현장에서 독창적인 작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선 정암사에서 열린 ‘2025년 정선 정암사 개산문화제’가 지난 8월 3일, 사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개산문화제는 자장율사 정암사 창건 1380주년을 기념하며, ‘치유와 명상’을 주제로 전통 불교의식과 현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불자뿐 아니라 지역주민, 관광객 등 4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정암사의 역사와 문화, 자연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첫날인 8월 1일에는 세계무형문화유산 영산재 이수자들이 집전한 ‘개산재’가 정암사 특설무대에서 엄숙하게 봉행됐으며, 순국선열과 광산노동자를 기리는 ‘함백산 위령제’가 전통 범패작법으로 진행돼 관람객들의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이어 만항재 산상화원에서는 시인 안도현과 음악가들이 함께한 문학토크콘서트 ‘함백산 풍류, 말과 멋’이 큰 호응을 얻었다. 2일차에는 자장율사의 삶을 현대예술로 풀어낸 ‘정암사 문화유산 발굴 프로젝트’와 클래식 협연으로 채워진 ‘산사음악회’, 현대무용으로 불교의 ‘마음’을 표현한 ‘심우도, 마음을 찾아서’ 공연이 이어지며, 사찰 공간을 치유와 예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관광재단은 8월 2일 화천힐링센터에서 ‘강원 비건 어게인 in 화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비건 관광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강원 비건 어게인 in 화천’은 화천힐링센터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 산나물 등을 활용한 전문 셰프의‘K-비건 요리 체험(쿠킹 클래스)’와‘비건 제빵 체험(베이커리 클래스)’등을 운영했다. 그리고 화천 산방환담에서의 숲 체험을 비롯해 화천토마토축제와 연계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부스도 운영해 강원특별자치도가 가진 청정 비건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알렸다. 한편 재단은 이번 화천 프로그램에 이어 9월 28일(일)에는 양구군에서도 비건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 주도 작은 시장인 ‘양구 잇(eat)장’과 공동 추진해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비건 음식 토크 콘서트’, 비건 친환경(ESG) 공예 체험, 소규모 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비건 라이프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 비건 어게인’ 행사 참여 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강원 MICE 서포터즈 유니크베뉴 답사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 MICE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예비 인재들을 대상으로 도내 유니크베뉴에 대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중심의 MICE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강원관광재단이 선정한 유니크베뉴인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됐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란 회의, 포럼, 이벤트 등을 개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지역 명소나 공간으로 차별화된 MICE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장소를 뜻한다. 인제스피디움은 호텔, 콘도, 컨벤션, 박물관, 레이싱트랙 등 다양한 MICE 기반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그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파인즈 커뮤니케이션즈 마송희 대표의 ‘유니크베뉴의 역할과 가치’ 강의 ▲호텔 및 부대시설 투어 ▲클래식카 박물관 관람 ▲레이싱 트랙 내 레저카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기반의 실질적인 MICE 산업 경험을 축적했다. 재단은 이번 워크숍이 단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군부대 후적지 활용 지역발전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군부대 후적지 개발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후적지 개발 구상안을 공유하고, 개발 추진 동력을 확보할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특별위원회는 이번 사업이 수성구 100년 미래를 여는 역사적 기회라며, 군부대의 신속한 이전과 개발 착수만이 지역발전의 골든타임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북대학교 병원 이전을 통한 종합 의료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금융허브와 국제교육 중심지 구축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대구시와 중앙정부 차원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남정호 위원장은 “경북대학교 병원 이전은 군부대 후적지 개발 성공의 핵심”이라며 “이를 비롯한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행정,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수성구 군부대 후적지 개발’ 관련 기본구상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2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주민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수성문화재단이 8월부터 수성구를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웰컴 투 수성’ 환영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수성문화재단이 의료·웰니스관광 타깃 국가로 일본에 이어 대만을 선정하며 실시하는 대만 관광객과의 첫 번째 교류이다. 환영 이벤트는 현재 수성구가 운영하고 있는 문화도시 수성투어의 주요 코스인 수성못과 수성투어버스, 들안예술마을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해당 기간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수성못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 SNS에 업로드 시 뚜비굿즈 증정 ▲수성못관광안내소 모티에서 뚜비굿즈 구매 시 수성투어버스 무료티켓 증정 ▲수성투어버스 티켓 소지 후 두산동·상동꿈꾸는예술터를 방문하면 공예체험키트 제공▲해당 기간 중 수성못그림책도서관 방문 시 뚜비엽서에 사연과 주소를 적으면 한 달 후 대만으로 보내주는 뚜비의 느린우체통을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 대만지사 SNS 및 대구 공식 외국어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소개되며 대구 패키지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여행사들에게도 홍보 예정이다. 수성문화재단 김대권 이사장은 “대만 관광객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8월 3일, 9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막을 내렸다.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물축제는 장흥 물이 가진 치유와 건강 브랜드 확립과,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내세웠다. 특히, 글로벌 축제로 발전을 통한 장흥 관광상품의 개발과 산업화 기반을 다지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26일 열린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에는 역대급 숫자의 관광객과 지역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눈에 띄게 늘면서 글로벌화에 도전하는 물축제에 더욱 힘을 실었다.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부터 개막식 축하공연까지 함께한 태국 송크란 축제 예술팀의 공연도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연일 35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탐진강 수상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들은 여전히 인기를 자랑했다. 방문객들은 지상최대의 물싸움, 수상자전거, 우든보트, 바나나보트 등 치유와 건강을 상징하는 장흥의 물줄기를 맞으며 무더위를 식혔다. 상설 물놀이장과 바닥 분수, 어린이 물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개막 50일을 앞둔 8월 2일 성안길 일원에서 거리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원생명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성안길 거리무대에서는 지역 청소년 댄스팀의 활기찬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SNS 인증샷 이벤트, ‘9.24초를 맞춰라!’, 농산물 무게 맞추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축제 개막일인 9월 24일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이날 행사 현장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축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다. 이 시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축제인 만큼 준비 과정부터 함께 즐기고 기대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9월 축제 현장에서도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생명축제 관계자는 “D-50일을 기념한 이번 거리 홍보 행사는 시민들이 축제를 미리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과의 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지난 1일,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로 물놀이 활동이 급증함에 따라 관내 물놀이 위험구역(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 수년간 사고가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높은 유등천 침산교, 수련교, 방아미교, 복수교 일원을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구는 ▲안전표지판 설치 여부 ▲구조장비 비치 상태 ▲위험지역 접근차단 시설 ▲수심 및 수류변화 여부 ▲불법 시설물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훼손된 경고 표지판 교체 및 구명조끼·구명튜브 구조장비 보강 등도 철저히 확인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순간의 방심에서 발생하는 만큼, 위험구역에서의 무분별한 물놀이는 자제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 대전시와 물놀이 위험구역 합동 점검을 실시했으며,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오는 9월 말까지‘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요원 배치 및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예방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8월부터 구민과 공무원이 자유롭게 청렴에 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청렴소통』 창구를 중구청 누리집에 신설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소통』 창구는 기관장을 중심으로 한 소통 구조를 통해 ‘청렴韓 중구’를 구현하고, 구정 전반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소통 메뉴는 중구청 누리집 메인화면 내 ‘구청장에게 바란다’ 하위 메뉴에 신설됐으며, 본인 인증을 통해 구민용과 직원용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구민들은 행정 전반에 관한 청렴 관련 제안 및 의견을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으며, 직원들은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지적하거나 청렴 시책 등을 제안할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구정 운영에 대한 구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MZ세대 공무원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창구 운영을 통해 구정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청장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