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가 ‘2025 국가산업대상’에서 우주산업 선도도시 부문 최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신설된 해당 부문에서 대전시는 국내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정책 추진력과 차별화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다. 대전시는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우주기업 경쟁력 강화, 전문인재 양성, 대전샛 프로젝트 등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주요 성과로는 ▲KAIST 내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설립(2028년 예정) ▲국가전략산업단지(교촌동) 지정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본지정 추진 ▲‘대전샛’ 초소형위성 개발 프로젝트 등이 있다. 특히 대전샛 프로젝트는 지역 우주기업 5개사가 참여해 자체 기술로 위성 부품을 개발, 실증을 추진 중이며, 2026년 누리호 발사를 목표로 항우연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지정이 임박한 가운데, 대전시는 우주추진용 부품 인증체계 구축 등으로 민간 기업의 시장 진입과 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우주통신, 우주모빌리티, 우주반도체, 우주의학 등 차세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민의힘 소속 이천사랑봉사단(단장 송옥란)은 지난 4월 16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청송군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 주민들과 아픔을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송옥란 이천시의원을 비롯해 허원·김일중 경기도의원, 김하식 전 이천시의회 의장, 지역 봉사자 등 30여 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청송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임금님표 이천쌀’로 만든 현미컵 누룽지, 새 수건, 우유 등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청송군은 이번 산불로 산림 9,320ha가 소실되고, 주택 770동, 농가 1,346호가 피해를 입었으며, 사망 4명, 중상 1명의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는 등 극심한 재난 상황을 겪었다. 봉사단은 당초 대피소에서 배식 봉사도 예정돼 있었으나, 대피소가 철수됨에 따라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참담한 피해 상황에 안타까움을 함께했다. 송옥란 단장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아픔을 공감하고 나누는 마음”이라며, “540km 거리보다 더 절실한 사랑의 마음이 전달되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함께해주신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17일, 성남시 복지국장이 청사내에서 참사람재가노인복지센터 대상자 어르신분들과의 다툼 끝에 (사)참사람들 법인사무처장이 기자들에게 호소하며, 보도자료를 뿌리고 나간 직후에 기자실을 찾아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도할 경우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맞고소를 진행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해당 갈등은 사단법인 ‘참사람들’이 성남시로부터 위탁 운영해온 상대원3동복지관의 위수탁 협약이 4월 1일 자로 해지되고, 재가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중단되면서 본격화됐다. ‘참사람들’ 측은 이에 대해 “성남시가 아무런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조치를 내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성남시는 전)해당법인이 운영했던 위탁기관인 P종합사화복지관 차량의 등록 문제와 예산의 법인 전용 정황이 확인됐다”며, “이 같은 사실에 근거해 위수탁 협약 해지와 보조금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면서, 이번 사안을 둘러싼 법적 분쟁과 성남시의 복지행정 적절성 여부가 향후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대표 강익수 의원)가 16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연구회는 강익수 의원을 비롯한 7명의 시의원이 참여해, 시장별 특성과 입지를 고려한 맞춤형 전략 수립과 상인 자생력 확보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강 대표의원은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오는 11월까지 벤치마킹과 현장조사를 거쳐 안양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 제언을 담은 최종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양주2)은 4월 15일 열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후보자(오후석)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전문성과 조직 운영 능력에 대한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풍부한 행정 경험은 긍정적이나, 평생교육 분야 전문성 부족에 대한 도민 우려가 있다”며 후보자의 자질을 점검했다. 특히 공무원 출신으로서 유연한 조직 경영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오후석 후보자는 “문제의 핵심은 시스템 부재와 네트워크 미비”라며,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 중심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중심의 리더십으로 소통과 유연성에 대한 우려도 해소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평생교육의 공공성과 실효성 강화를 강조하며,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평생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안양시의회는 오는 4월 16일 열리는 제302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강익수 의원이 ‘안양시 보건소 본연의 역할’을 주제로 발언에 나서며, 곽동윤 의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양’을 위한 제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채진기 의원은 ‘민간위탁 사무의 바람직한 운영 방안’, 허원구 의원은 ‘시장에게 부여된 권한은 시민의 행복이 우선’이라는 주제로 발언한다. 김경숙 의원은 ‘어린이공원 설치 요구’를 통해 시민 편의 개선을 강조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이번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제안하며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을 촉구할 방침이다.
【인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5일, 전날 밤 화재가 발생한 강화도 소재 고등학교 기숙사 현장을 방문해 화재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안전 대응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업에 차질이 없도록 소방서와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도 교육감은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경기뉴스원/경기뉴스1】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프로골퍼 방신실 선수를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촉식은 같은 날 오전 시청에서 진행됐다. 방신실 선수는 평택 출신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여자 골프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장타력을 기반으로 한 과감한 플레이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열린 KLPGA 투어 iM금융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다시 한번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방 선수는 기부와 봉사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홍보대사로서 평택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릴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방신실 선수는 평택시 홍보대사로서 시의 주요 정책과 행사,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방신실 선수가 고향 평택을 대표하는 얼굴로서 도시의 위상과 매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상공회의소는 4월 15일,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를 초청해 'SNAKE SENSE'를 주제로 한 2025년 트렌드 전망 강연회를 개최했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정체의 늪에 빠진 2025년, 뱀이 먹잇감을 감지하듯 민감한 감각이 필요하다”며, 변화의 시대에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바꿀지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강연의 핵심 키워드는 총 여섯 가지로, 2025년 소비자와 시장의 흐름을 예측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 번째 키워드는 ‘옴니보어(Omnivore)’. 잡식성처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를 지칭한다. 가치, 취향, 기분, 상황 등 복합적 요인에 따라 개별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단순한 세그먼트 구분을 넘어 시장의 중심을 공략할 수 있는 ‘마이크로 세그먼트’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스스로의 가능성을 제한하지 않는 ‘페레니얼’적 사고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는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소확행’의 피로감 속에서 일상의 균형과 평범함을 추구하는 새로운 감성이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과시가 일상이 된 SNS 문화 속에서, 특별하지 않지만 안정을 주는 ‘무난한 하루’가 소비자의 새로운 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