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31일 함안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말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젠더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통합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안말남 의원은 젠더폭력이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으며, 피해자가 겪는 상처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삶의 기반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4년 경상남도 가정폭력 신고 접수현황에서 함안군이 도내 10개 군 중 신고 건수 1위를 기록한 만큼, 피해자 보호 및 통합적인 지원 체계 수립이 시급함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방안으로 ▲ 젠더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유형별 전문 상담과 지원 강화 ▲ 피해자의 회복과 자립을 돕는 긴급 피난처를 확보 ▲ 젠더폭력 인식 개선 교육 및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제안했다. 안말남 의원은 “어떠한 이유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오늘 제안한 정책들이 젠더폭력으로부터 군민 모두를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31일 함안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황철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안군의 낮은 장애인 고용률 문제를 지적하고, 장애인 직업재활 기능 강화 및 고용 연계 지원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황철용 의원은 시각장애인이 함안군으로 귀향을 원하지만 구직 기회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군청 홈페이지의 글을 언급하며, 우리 지역 장애인들이 처한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함안군의 민간기업 장애인 고용률은 도내 15위 수준으로 매우 낮아, 장애인 고용 확충이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우선,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종사자 대상으로 정기교육과 연수를 독려 및 지원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취업 지원기관과 지역 기업 간의 연계로 현장 실습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애인과 기업을 연결하는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하며, 읍면 단위로 장애인 취업 상담창구 기능을 강화하고,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기업에는 장애인 고용을 적극 홍보하고, 장애인 단체와 기업 간 간담회 및 구직박람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천군은 31일,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에서 열린 어린이집연합회 어울림 한마당에서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화분주머니에 식물심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적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일상속에서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화분주머니에 직접 식물을 심으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폐현수막으로 화분을 만들고 식물을 심는 것이 재미있었다. 앞으로 폐품을 재활용하는 습관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울산지역협의회 한우리위원회가 10월 31일 오후 3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가족센터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원열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울산지역협의회 한우리위원회 위원장, 서선자 중구가족센터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7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2025년 중구가족센터 화합 한마당 행복한 동행 우리는 하나’ 행사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9년에 설립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울산지역협의회 한우리위원회는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 저소득 청소년 가정 및 다문화 가족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원열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울산지역협의회 한우리위원회 위원장은 “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 청소년과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힘써주셔서 감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0월 31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2025년 기획사업 ‘기후위기 극복 지원사업’ 배분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기획사업 ‘기후위기 극복 지원사업’은 한파 등 겨울철 기후위기에 취약한 이웃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자체에 배분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해당 배분금을 활용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기요, 난방 텐트, 겨울 이불, 깔개 등의 난방·수면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복지관과 경로식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냉·난방기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1998년 7월 설립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혹서기 지원사업 △착한 생활카드 지원사업 △저소득가정 먹거리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 생활 안정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과 기획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호영 울산사회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안 기름유출사고 당시 전국 자원봉사자의 발걸음이 만들어낸 ‘태안 솔향기길’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태안군은 오는 11월 9일 이원면 내리에 위치한 솔향기길 1코스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1회 솔향기길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솔향기길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자원봉사자와 군민의 힘으로 본 모습을 회복한 태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푸른 바다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태안의 대표 ‘힐링 걷기길’ 솔향기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로 손꼽힌다. 9일 오전 9시 30분 흥겨운 ‘장구난타’ 식전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10시부터 개그맨 김명덕의 사회로 개막식 및 출정식이 진행된다. 이후 메인 행사인 솔향기길 트레킹과 독살체험이 펼쳐지고 ‘황금 솔방울 찾기’와 ‘황금 꼬리표 찾기’ 등 특별한 이벤트 게임도 즐길 수 있다. 황금 솔방울과 황금 꼬리표를 찾은 참가자에게는 황금열쇠가 증정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TV 오디션 프로그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교육도서관은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독서치료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독서치료는 독서심리상담사가 책을 매개로 내담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돕는 상담 활동으로, 책 속 이야기와 대화를 통해 마음의 치유와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단양교육도서관은 전문 상담 인력 확보가 어려운 단양군의 지역적 여건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독서심리상담사 양성과정을 기획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고보조금을 확보하고,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한국독서치료학회에서 발급하는 독서심리상담사 2급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배출된 전문 강사들을 ‘독서심리상담봉사단’으로 위촉하여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 심리·정서 지원 활동에 나서게 됐다. 이러한 과정은 공공도서관으로서는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선도적 시도라 할 수 있다. 또한 단양교육도서관은 독서치료 서비스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독서치료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맞춤형 독서치료 프로그램 개발 자문,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슈퍼비전 지원, 현장 사례 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경시는 지역대표 사극촬영지인 마성오픈세트장과 에코월드 내 가은오픈세트장을 시설보수로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세트장 시설을 연말까지 정비하여 방문객 및 영상촬영팀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마성오픈세트장은 드라마 ‘환혼’의 주요 촬영지로 알려져 있으며, 2022년 폐기물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세트장이다. 퓨전 사극의 배경으로 사랑받아온 이곳은 최근 배수로 개선과 노후 세트물 교체 등 전반적인 시설 보수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에코월드 모노레일 상부에 위치한 가은오픈세트장은 2006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약 4만평 규모의 부지에 제1~3촬영장을 비롯해 왕궁 세트 3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드라마‘연개소문’, ‘선덕여왕’과 영화‘군도’, ‘안시성’, ‘고려거란전쟁’, ‘킹덤’ 등 다수의 대형 작품이 촬영된 명소로, 최근 폭군의 셰프 등 인기 드리마가 촬영된 곳이기도 하다. 이곳 또한 노후 시설 개선과 안전한 촬영환경조성을 위해 성벽보수와 초가집이엉 교체 등 보수공사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신현국문경시장은 “두 세트장은 문경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용인도시공사는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고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미르스타디움 영·유아 천연잔디 밟기 무료체험 프로그램]이 10월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1일 밟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됐으며, 용인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총 4개 기관 321명의 영유아가 참여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영유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도교사 인솔 하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체험 전후로 잔디 상태점검과 복원관리 등 안전 및 환경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신경철 사장은 “아이들이 도심 속 천연잔디 위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용인도시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ESG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생 시대에 맞춘 사회적 가치실현 활동으로, 공기업의 공공성 강화 및 지역사회 기여 측면에서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용인도시공사는 향후에도 시민이 참여하는 친환경 체육공간 개방 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광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가 10월 31일 한국광기술원 경기지역연구단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경기도 광융합산업의 중장기 실행전략 마련과 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철현 의원은 인사말에서 “광융합산업은 반도체, ICT, 그리고 최근 급성장 중인 인공지능(AI) 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2020년 한국광기술원 경기분원이 설립되면서 경기도가 광융합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히며, “오늘 토론회는 이러한 기회를 구체적인 실행전략으로 연결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황성환 한국광기술원 전략기획본부장은 “AI·반도체·모빌리티·XR 등과 결합한 광융합기술을 경기도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AI+光’ 자율제조 혁신과 고집적 광반도체·차세대 네트워크 기반의 글로벌 K-포토닉스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