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전 10시 20분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 이번 3주기 기억식은 희생자를 기리고 묵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 전역에서 오전 10시 29분부터 1분간 동시에 울리는 추모사이렌을 시작으로 추모사와 추모시 낭독, 추모공연 등이 이어졌다. 서울시는 추모사이렌으로 인한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 전날인 28일(화)과 이날 오전 9시에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안내 문자를 송출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5일(토) 저녁 서울광장에서 행안부,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와 공동으로 10.29 이태원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를 열어 희생자를 추모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는 지난 10월 28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특별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 이천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2025년 경기도 인공지능(AI) 시군 특별 강연’으로, 사전 수요 조사에서 이천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개최지로 선정됐다. 강연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어,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도 실시간 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할 수 있었다. 총 3시간 동안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디지털융합교육원 최재용 원장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최신 트렌드 및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00배 활용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영상 제작과 보도자료 작성 등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직접 활용하며, 인공지능(AI)의 놀라운 기술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2부에서는 뉴미디어교육연구소 김미애 교육이사가 ‘스마트폰으로 열어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육군 제7공병여단과 협력해 하반기 하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이천시와 제7기동군단이 체결한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하천 내 퇴적토를 제거해 여름철 집중 호우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에는 제7공병여단 소속 장병 20여 명과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4대가 투입되며, 율면 월포리 일원에서 5일간 진행된다. 시는 장병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천시는 2023년부터 군의 인력과 장비를 지원받아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지역 주민들의 재해 불안감을 크게 해소했다. 시는 올해도 관·군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해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5월 실시된 협력사업의 미비 구간을 보완·정비함으로써 하천의 흐름 개선과 치수 안정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군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는 지난 10월 28일, 이천신용협동조합이 ‘이천시민 걸음기부 챌린지’ 후원금 총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민 걸음기부 챌린지’는 ‘걸음으로 건강채움, 마음나눔’을 슬로건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걷는 걸음을 기부로 연결해 건강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민관 협력형 건강생활실천 사업이다. 이번 후원금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시민들이 함께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 On)’을 통해 매월 누적 걸음 수 3억 보를 달성할 때마다 이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전달된다. 지난 9월 진행된 1차 챌린지에는 총 2,029명의 시민이 참여해 목표였던 3억 보를 훌쩍 넘긴 4억 8천만 보를 기록했다. 현재 진행 중인 10월 2차 챌린지에서도 1,612명의 시민이 참여해 목표 걸음 수를 조기에 달성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걸음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져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는 오늘(29일) 오후 2시 시청 1층 로비에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아너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막식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 조성 경과보고, 제막, 기부 시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기부자를 예우하고, 생활 속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청사 1층 로비 벽면에 가로 6미터(m), 세로 3.1미터(m) 규모의 벽면 전광판(미디어월)과 기부 무인안내기(키오스크)로 조성됐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과 ‘나눔명문기업’이 헌액되며, 헌액된 기부자의 명단과 기부 철학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시정 홍보영상, 매체예술(미디어아트) 등 각종 볼거리도 실시간 송출된다. 특히, 소액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부 무인안내기(키오스크)도 설치되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신용카드 또는 모바일 페이, 동백전 등을 이용해 쉽고 편리하게 현장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최근 증가하고 복잡해지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대상 학생 정신건강 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 특수·각종 학교 및 교육지원청의 학생 정신건강 업무 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권역별(동부권/서부권)로 나누어 진행됐다. 교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신건강 위기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적절하게 개입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연수는 ‘디지털 세대 정신건강 위기, 교실에서 어떻게 읽고 개입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봉희 원장이 강의했다. 특히 강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청소년의 심리 특성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교직원이 효과적으로 개입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세부 내용은 ▲청소년기 뇌와 마음의 변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학생들의 행동 특성 ▲교실에서 마주하는 주요 정신건강 문제 ▲학교 현장 위기 개입 실전 가이드 ▲위기 예방을 위한 학교 문화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10월 29일~11월 2일 김해문화의전당 윤슬 미술관에서 열리는 ‘2025년 경남 건축문화제’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는 지속 가능한 경남형 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의 성과를 도민들에게 소개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다양한 교육활동 공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 전시관에서는 ▲경남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학교(밀양초, 반송초, 통영중, 의령고) ▲영역 단위 학교공간혁신(학교자율형 선명여고, 교무·행정실 마산삼진중) ▲신설학교 및 기관(사송유치원, 금송초·중, 양산인공지능고,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 ▲학교복합시설(생활문화센터 증산다누리터) ▲김해도서관 ▲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설계공모 당선작(함양초, 남해중, 한국나노마이스터고, 주동유치원, 주동초, 금빛초·중, 사송고, 가칭 경상남도교육청 생태환경교육원) 등 경남 미래교육의 초석이 되는 다양한 건축물과 공간혁신 사례가 전시된다. 안순영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이번 건축문화제를 통해 경남교육청이 추진한 미래형 공간혁신사업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소통하고 경험하며 실천하는 공간으로
【제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은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 위원회 회의 현장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제천 경유에 대한 결사 반대 의지를 밝혔다. 박 의장은 “이번 송전선로는 강원 영서권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에도 제천을 경유하려 하고 있다”며, “주민의 안전과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번 1인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 수렴을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제 사업 추진은 일방적으로 이루어지는 모순적 구조를 지적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천시의회는 앞서 지난 22일 발표한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제천 경유 결사 반대 성명서’에서, 송전선로 경유가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지 못했으며 지역 발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며 사업 백지화를 촉구한 바 있다. 박영기 의장은 “주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며, 제천 경유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 결사 반대 의지를 분명히 했다.
【여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월 8일 세종국악당에서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5_Chamber Edition’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영화와 클래식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기획된 무대다. 이번 공연에서는 일본 영화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든 애니메이션 음악을 담당한 히사이시 조의 대표곡들을 만날 수 있다. 지휘자 김재원이 이끄는 WE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22인조 챔버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섬세하고 몰입도 높은 감성을 선사한다. 공연에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Always With Me’, ‘하울의 움직이는 성 - 인생의 회전목마’, ‘이웃집 토토로 - The Village in May & 이웃집 토토로’, ‘기쿠지로의 여름 - The Rain & Summer’ 등 총 16곡의 지브리 영화 O.S.T를 감상할 수 있어 영화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는 2021년 초연 이후 전국 31개 지역에서 193회 공연을 선보이며, 누적 관람객 약 30만 명을 기록한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공연이다. 국내 최초로 히사이시 조 일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남군의회는 29일 열린 본회의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 피해 종합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종합대책 마련과 기후 재난에 대비한 상시 대응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농민들의 경영 안정성 향상과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종합대책 △재해 인정 범위 확대 △상시적인 대응체계 구축 △농작물재해보험 범위 및 보험료 지원 확대 등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 발의한 이성옥 의원은 “해남군 농민들은 가을걷이의 기쁨을 누려야 할 시기에 잦은 강우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상기후는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기후 온난화로 인한 장기적 농업 위기의 신호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민들은 자연과 밀접하게 일하고 있어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피해를 가장 직접적으로 겪고 있다”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재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해남군의회는 앞으로도 해남군 농민들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