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16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 ‘2025년 경남 일자리 종합 박람회(2025 경남 JOB QUEST)’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서 청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노인 등 다양한 구직자와 경남 지역 우수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직접 채용을 위한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창원시는 전체 참여기업 107개사 579명 모집 중 68개사 참여 296명 모집과 창원 대표 대기업 7개사 참여로 명실상부한 고용 중심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박람회 현장에는 채용 면접과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AI 모의면접, 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아울러 인플루언서 취업 특강, 대기업 현직자 토크콘서트와 같은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사전 신청자 300여 명이 현장에서 신입·경력직 채용 면접에 참여해 지역 내 실제 채용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의 대표 대기업인 LG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엔진, 두산에너빌리티, 케이조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옹진군 선재도에서 열린 ‘2025 선재도 풀등 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CNN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선정한 선재도의 독특한 자연환경인 풀등을 배경으로 펼쳐진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융합형 예술제로 이틀간 2천명이 넘는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경운기 예술옷 프로젝트’에서는 마을 농기계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평소 섬마을과 갯벌을 오가며 일손을 돕던 경운기들은, 풀등 위에 전시되면서 섬의 기억과 이야기를 담아내며 대지미술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냈다. ‘풀등 모래조각 프로젝트’에서는 예술가 7인이 모래와 뻘을 재료로 조각 작품을 제작해, 밀물과 함께 사라지는 순간예술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또한‘바닷길 서커스 스케이프’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바다 위 모래길에서 펼쳐지는 서커스에 동참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풀등 예술버스’프로그램에서는 선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와 독일 헤센주가 지난해 독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이후 이번엔 충남에서 다시 한번 우정을 나눴다. 도는 만프레드 펜츠(Manfred Pentz) 독일 헤센주 연방국제관계탈관료부 장관을 비롯한 헤센주 경제사절단이 15∼16일 이틀간 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첫날인 15일 예산 수덕사와 홍성 소재 기업 한양로보틱스를 방문해 문화·산업 분야를 살펴봤다. 이어 만프레드 펜츠 장관은 도청으로 이동해 첫 일정으로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 언론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접견, 김태흠 지사와 만찬 간담회 자리를 갖고 양 기관이 체결한 우호협력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들을 논의했다. 양 기관 지휘부의 만남은 지난해 10월 김태흠 지사 순방 당시 독일 헤센주의회 청사에서 우호협력 의향서(MOU)를 체결하기 위해 만난 이후 두 번째다. 도와 헤센주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만남을 통해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지난해 체결한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토대로 무역과 투자, 문화·예술·스포츠 교류, 기후 위기 대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포은중앙도서관 3층 배움2터에서 이한진 한동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AI와 마음’을 주제로 한 2025 하반기 별찌인문교실을 운영한다. 별찌인문교실은 주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시민들을 위해 야간에 진행되는 취미·교양 강좌로, 시민들의 삶에 인문적 사유를 더하는 소통형 인문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6주 동안 AI 사회에서 증대되는 불안의 정체와 원인을 이해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마음돌봄 방법을 함께 탐색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AI가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초급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상 속 사례와 자신의 감정을 접목한 실습형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AI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 변화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이 많다”며 “이번 강좌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고 회복력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반기 별찌인문교실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18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에서 열리는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5FFK충북대회)’에 도내 10개교에서 88명의 학생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전국 농생명산업계열 고등학생 967명이 참여해 농업과 농업교육의 발전적인 모델을 배우고, 미래 농업인으로의 기량을 뽐낸다. 전북에서는 전주생명과학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남원용성고, 원광보건고, 전북베이커리고, 전북인공지능고, 정읍제일고, 한국경마축산고, 한국치즈과학고, 한국한방고 등 10개교 88명이 5개 분야 20개 종목에 참가한다. 출전종목은 △전공경진(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산림) △실무능력경진(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애견미용, 농식품조리) △과제이수(경영, 연구과제) △글로벌리더십대회 △축제분야(FFK골든벨, 예술제) 등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영농학생축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6일 안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조차장역 이전 및 입체화 조성방안’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와 대전세종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전문가·주민·언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공간 재창조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 모색에 나섰다. 먼저 행사는 대덕구 도시계획과장의 사업 개요 설명으로 문을 열고,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정경석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단계별 추진방안’을 발표하며 △우선사업지 지정과 단계별 개발 전략 △주변 지역과의 연계 △그린·에너지·디지털 전환을 반영한 미래형 도시 구현 △재원 조달과 민간 참여 확대 △개발이익의 공공 환원과 지역 재투자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토론은 최정우 목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토론자들은 신산업 융·복합 콤플렉스 조성, 철도 덮개공원(데크화) 등 공간 재편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토론에는 김기흥 대덕구의회 경제도시위원장, 정광진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 이상문 중도일보 기자, 조한경 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가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위한 핵심 과제로 스마트팜 보급과 청년농 육성을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각 시군에 설치한 스마트팜 사관학교가 ‘정예 청년농’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시군 방문 네 번째 일정으로 당진시를 찾아 석문면 삼화리 일원에 조성한 당진시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점검했다.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도내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농이 농장을 임대해 작물을 재배하며 판매까지 경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스마트팜 교육 현장이다. 도는 14개 시군에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설치, 47개의 임대 스마트팜을 가동 중이며, 연내 3개를 추가 조성한다. 임대 스마트팜을 시군별로 보면, 당진이 20개로 가장 많고, 논산 6개, 금산 5개, 아산·부여·서천 각 3개 등이다. 각 임대 스마트팜에서는 청년농이 작물을 재배하며 창농을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특히 연간 임대료가 3.3㎡ 당 620원으로 매우 저렴한 데다, 재배∼판매 교육까지 받을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이 스마트팜에 대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가 당진 발전을 위해 스마트 양식단지와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 등에 도정 역량을 집중 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네 번째 일정으로 당진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스마트팜 사관학교, 당진항 석문지구 등 정책 현장을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오성환 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 보고 후, 당진 발전을 위해 △스마트 양식단지 및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 △제2서해대교 건설 △천주교 순례길 세계 명소화 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양식단지는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2027년까지 투입해 석문간척지 일원에 4만㎡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중앙투자심사를 넘어서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 청년 어업인 등에게 임대할 이 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시는 1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민생경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2기 민생경제협의체 출범 후 첫 정기회의로, 위원 위촉장 수여와 임원진 선출이 함께 진행되며 새로운 협의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회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복지, △교육·문화·예술, △지역상생 등 5개 분과 위원들이 모여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제안했다. 주요 안건은 ▲농업인 육성 프로그램 도입, ▲공공일자리사업과 소상공인 소통협의체 구성, ▲세대통합 안전한 등·하교 사업,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읍면별 종합 특화 전략 수립 등이 논의됐다. 또한 시는 하반기 주요 민생경제 대책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공공배달앱 도입, 지평선축제 개최, 김제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등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협의체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생경제협의체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라며, “오늘 논의된 안건과 제안들을 바탕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천군의회 강영구 의장은 16일, 경주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68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제8대 후반기 부의장과 제9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로,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는 뜻깊은 성과이다. 강영구 의장은 그동안 주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조례를 발의하며 실질적인 의정성과를 거두어왔다. 주요 발의 조례로는 ▲예천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지원 조례 ▲예천군 농업기계임대사업 운영조례 ▲예천군 농어촌버스 무료이용지원 조례 ▲예천군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이 있다. 강영구 의장은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대해 큰 영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의회는 군민의 삶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하는 자리로, 사람 냄새 나고 살맛 나는 예천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군민 곁에서 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 협의회는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