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선효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순신공원 절개지의 구조적 위험이 인근 여수시립박물관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응급 수준을 넘어선 종합적 안전·조경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순신공원은 시민 휴식처이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상징 공간이지만, 발파 공법으로 생긴 절개면 균열이 낙석 위험을 키우고 흉물화된 바위산은 공원의 품격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시립박물관 건립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하중이 기존 균열을 확산시켜 낙석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317억 원이 투입된 박물관 건물의 안전성과 품질마저 위협받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이 의원은 ▲정밀안전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은 절개지에 대한 낙석방지망·보호울타리 설치 ▲녹화·생태 조경사업 병행을 통한 지반 안정 및 경관 개선 ▲향후 시설 리뉴얼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성 검토와 자연친화적 설계 준수 등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이선효 의원은 “공원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국동·대교·월호)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시가 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정과제 대응전략 TF팀’을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최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민생회복, 기후·에너지, 안전·재난, 돌봄, 지역균형, 산업전환, 청년지원 등 123개 국정과제를 발표했다”며 “이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으로, 여수가 대응하지 못하면 기회를 잃고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석유화학산단 경기 침체, 관광객 감소 등 복합적 위기 속에서 여수는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흔들리고 있다”며 “국정과제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전략을 선제적으로 발굴·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지방시대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공약 이행을 총괄·지원하고 국가균형발전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다른 지자체들이 이미 대응 TF를 구성해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반면, 여수시는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명숙 여수시의회 의원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 관광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구도심 전체를 테마형 쇼핑몰로 기획한 ‘몰링(Malling) 거리’ 조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진 의원은 “여수는 연간 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대표 관광도시지만, 최근 관리 부실과 불친절 논란으로 도시 이미지가 추락했고 관광소비도 식음료에 편중되면서 ‘볼거리는 있으나 즐길 거리는 없는 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구도심은 빈 점포 증가와 상권 침체로 활력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관광객 수 확대보다 머물고, 걷고, 소비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구도심을 하나의 ‘몰’로 기획해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문화를 즐기고 소비하는 테마형 거리로 재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구체적으로 ▲한려동을 관광 거점 공간으로 조성 ▲교동의 옛 건물을 공방·체험 공간·소규모 갤러리로 리모델링 ▲중앙동에 지역 먹거리를 테마로 한 푸드 스트리트 조성 ▲재개장한 진남관을 문화·야간관광의 핵심 공간으로 활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송하진 여수시의회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 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에너지 기능을 환경부로 이관·확대해 기후환경에너지부를 신설하려는 것은 산업 중심의 정책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중심으로 전환하는 상징적 변화”라며, “분산형 전력망 구축과 ESS 인프라 확충은 여수시 정책 여건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 의원은 “고양특례시와, 포항시 등이 COP33 유치전에 뛰어든 가운데, 포항시는 ‘기후산업도시’ 전환을 선언하며 강력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며 “여수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하는 도시로서 차별화된 실행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ESS(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한 에너지자립섬 정책에 대해 “ESS는 태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가 2023년 우호 협약을 맺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협력 증진을 약속하며 미래 동반자 관계를 강화했다. 시는 1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이 야첵 수트릭(Jacek Sutryk) 브로츠와프시 시장과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년 4월 두 도시 간 체결된 우호 협약 이후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의 첫 공식 방문이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과 수트릭 시장은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수트릭 시장은 “브로츠와프에는 LG에너지솔루션, ㈜유진테크놀로지 등 청주 기업들이 진출해 도시 발전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는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야첵 수트릭 시장님을 청주에서 만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도시가 공동의 이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은 이 시장 접견에 앞서 청주고인쇄박물관과 202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과 함께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미국 구글 본사에서 진행된 협의의 후속으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구글 포 에듀케이션 아태지역 총괄 폴 허칭스(Paul Hutchings), 한국 총괄 소피 배(Sophy Bae), 실무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두 기관은 구글의 생성형 AI와 학습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맞춤형 수업을 통한 미래형 인재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광주지역 교사의 AI활용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교사들이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를 직접 체험하고, 학생 개별 학습에 맞춘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과 구글 포 에듀케이션은 구글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설계 연수 과정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11월 21~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AI광주미래교육 박람회’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천시는 9월 17일 직지사에서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의 국보 승격을 축하하고, 성보박물관 유물수장고 낙성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장명 주지스님, 허민 국가유산청장, 나영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내외 귀빈과 시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국보 승격의 의미와 수장고 준공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기념했다. ‘석가여래삼불회도’는 직지사가 간직해 온 귀중한 불화로 그동안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었는데 이번에 국보로 승격되면서 지역을 넘어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이 불화는 조선 영조20년(1744년)에 완성되어 직지사에 봉안됐는데 현세를 설하는 역사적 부처인 ‘석가여래’와 치유과 과거를 상징하는 ‘약사여래’ 그리고 서방 극락세계와 미래를 상징하는 ‘아미타여래’를 함께 그려 삼불회도(三佛會圖)라고 명칭되며, 현존하는 삼불회도 중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작품이다. 또한 2019년부터 조성해 왔던 성보박물관 유물수장고가 완공되면서 직지사가 보유한 성보유물을 더욱 안전하게 보존‧관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분산에너지 RE100 차세대전력망 광주전략’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승완 한국에너지공대 교수는 ‘새 정부 차세대 전력망 정책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전략’을 주제로 발제하며, 재생에너지 기반의 차세대 전력망 구축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지현 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시,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광주연구원, 광주도시공사, 광주테크노파크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발표한 ‘RE100산단’ 조성과 ‘차세대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구축에 대해 광주시가 추진할 아이디어를 모았다.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에너지 전환기를 맞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시와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광주의 미래 산업을 위한 차세대 전력망 구축과, RE100 조성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오늘 두 번째 간담회에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위한 거버넌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도병두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지방의회 의원의 성 관련 비위, 폭행과 막말, 직원에 대한 갑질 등 도를 넘는 비위와 일탈이 발생함에 따라 지방의회와 의원의 윤리의식 강화 및 사회적인 윤리기준에 부합하는 의정활동을 위하여 발의됐다. 또한, 금천구의회가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의 ‘61개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개선권고’에서 징계대상 비위(위반)행위와 징계기준 없음으로 개정 권고받은 내용을 반영하여 지방의회 의원의 징계대상 위반행위와 위반행위별 징계기준을 명문화했다. 특히,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에 대해서는 최고 징계인 제명까지 가능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부정이용과 무단유출은 출석정지까지 가능하게 하는 등 최근 지방의회 의원의 다양한 윤리관련 논란과 강화된 기준 및 인식을 반영했다. 도병두 의원은 “지방자치의 강화에 따라, 지방의회와 의원이 가져야 하는 윤리의식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구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창군의회는 지난 17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정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순창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 의원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단순한 소득지원 차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 유지와 생활구조 개선, 농어촌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핵심 정책임을 강조하며 특히, 시범사업 기간이 2년으로 짧은 만큼, 정책 수용성과 추진 기반이 이미 마련된 지자체가 선정되어야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순창군이 ‘기본사회 T/F’를 신설하고 예산 분석, 전문가 자문, 조례 제정 준비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준비해온 점 △생애주기별 보편적 복지정책 추진으로 최근 2년간 전북 도내 인구증가 지역으로 선정된 점 △농촌공간 재구조화·재생 기본계획 수립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선정 등 생활여건 개선에 앞장서온 점 등을 근거로 들며, 순창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최적지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