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가 서울 한복판에 도내 관광자원을 수도권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국내외에 알리고 충남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한 ‘와우! 씨엔 페스타(WOW! CN 페스타)’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홍성현 도의장, 국회의원, 관계기관·단체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시민, 관광객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홍보·체험관 운영, 환영식, 개막식, 케이팝 콘서트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행사에선 도내 15개 시군별 홍보관과 국제행사 홍보 구역, 보부상 체험관, 전시 구역 등을 운영해 많은 관람객이 도내 공예·농촌 문화 등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별 대표적인 관광 명소 및 축제, 특산물, 관광캐릭터 등을 소개했으며, 충남투어패스와 서부 내륙 여행상품, 전담 여행사 관광상품도 함께 소개·판매하는 등 실질적인 관광 유도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보부상, 충남에서 한양까지’를 주제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는 9월 17일 오후 7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5개 구 2,600여 명의 통장들을 초청해 감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전 0시 축제, 봉사활동 등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통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지난 1년간 82개 동 통장들의 봉사활동을 담은 사진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통장과 특별 무대에 오른 통장 1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흥겨운 시간을 나눴다. 이어서 초대가수 김태웅, 장예주, 에녹이 다채로운 트로트 무대를 펼치며 현장을 열정과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행정 일선에서 애쓰시는 통장님들의 노고 덕분에 대전시가 상장기업 수 광역시 3위, 시가총액 2위 달성은 물론, 12년 만에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했다”라며 “앞으로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함께 이끌어갈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혜와 힘을 보태 달라”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기획재정부, 환경부, AI 위원회 등 관계부처, 스타트업, 대기업, 협·단체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청년 창업 상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 상상콘서트’는 청년 주간을 계기로 청년 스타트업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스타트업 스퀘어에서는 상상콘서트 이외에도 자금 확보를 위한 투자 IR, 기업 홍보를 위한 전시, 개방형 혁신을 통한 협업 등이 동시에 진행되어 창업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하나의 작은 창업생태계가 구현됐다. 상상콘서트에 앞서 중기부는 ‘새정부 창업·벤처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 비전은 청년의 아이디어가 혁신으로 이어지고, AI 등 딥테크 스타트업이 신속하게 성장하는 역동적 창업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가 총력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새정부 창업·벤처 정책비전] ➊ 모두의 도전적 창업 청년의 도전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디어가 혁신으로 이어지는 「창업 루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모두의 창업 플랫폼’과 ‘창업오디션’을 통해 도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병도 의원(전주 6)이 17일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교통복지 확대 및 시군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의 도비 분담율의 확대를 촉구했다. 이병도 의원은 “인근 충남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교통비 무료화 및 무료 환승 등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이 확대되는 이유는, 첫째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과 교통편의를 보장하는 보편적 복지 차원이며, 둘째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정책적 선택”이라며 전북자치도의 교통행정은 이러한 흐름에 뒤처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도의회에서는 수년간 도내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교통비 지원 요구에 따라 적극적인 도비 지원과 정책 도입을 촉구해 왔지만 도와 시군간 예산 분담율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지지부진한 상태다. 당초 도 교육청이 총사업비의 50% 부담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전북도는 시군 재정 부담을 고려하지 않은 채 도비를 단 15%만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으며, 최근에야 도비 분담율을 25%로 상향한다고 했지만 최근 재정여건이 급격히 나빠진 시군에서는 이마저도 어렵다는 입장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오현숙 의원(비례)은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최근 서울행정법원이 새만금 신공항 기본계획을 취소한 판결과 관련하여,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이름으로 포장된 새만금 신공항의 허상에 대해 도민께 먼저 답해야 한다”며 강하게 지적했다. 오 의원은 “서울행정법원이 새만금 신공항 기본계획을 취소한 것은 단순한 절차적 하자가 아니라, 항공 안전·경제성·환경 보전 측면에서 새만금 신공항이 근본적인 결함을 갖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항공 안전 문제와 관련해 “새만금 신공항 예정지는 국제적 철새 도래지로, 조류 충돌 위험은 무안공항의 18,222년에 한 번 꼴에 비해 새만금은 19년에 한 번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구조적 한계”라고 비판했다. 이어 오 의원은 신공항의 초라한 조건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2,500m 단일 활주로는 장거리 국제노선이 불가능하고, 750㎡에 불과한 화물터미널은 물류 기능을 사실상 수행할 수 없다. 주기장은 5면에 불과해 인천 330면, 무안 50면, 청주 21면과 비교조차 민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근 3년 사이 소화물 배송대행 서비스, 일명 ‘배달업종’에 종사하는 노동자 수가 2배 이상 급증할 정도로 배달산업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산업의 성장 속도에 비해 노동안전 대책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은 17일 본회의에서 “배달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법정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며 정부와 국회에 관련법 개정을 공식 건의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배달업 종사자의 산업재해 승인 건수가 지난 5년 동안 6배가 증가했으며 3년 연속 국내 전체 산업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배달노동자의 노동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도로가 곧 일터인 배달노동자들의 현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배달업 특성상 건수 확보와 도착시간 단축 때문에 교통법규 위반이나 급회전‧급감속‧급가속 등의 위험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배달노동자는 물론 운전자, 보행자 등 도민들도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라며, “상황이 이런데도 현재 배달노동자가 받는 교통안전교육은 민간 배달 플랫폼 업체에서 형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명지 의원(전주11)은 17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출자ㆍ출연기관에 대한 평가에 있어 그 타당성과 신뢰성 확보가 우선되어야 함에도 행정안전부가 매년 제공하는 '지방출자ㆍ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 제안모델'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경영평가 체계가 부실하고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평가 체계 전반의 전면적 재정비와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명지 의원은 “최근 4년간 전체 기관의 70% 이상이 상위 등급(가ㆍ나)을 받았음에도 이에 대한 분석이나 개선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이는 행정안전부 제안모델이 명시한 ‘등급 분포의 보수적 운영’ 권고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한 고등급 부여가 지속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2024년도 평가에서는 16개 기관 중 ‘가’ 등급이 6곳, ‘나’ 등급이 8곳, ‘다’ 등급이 2곳이었으며, ‘라’와 ‘마’ 등급은 단 한 곳도 없어 실효성 있는 평가지표로서의 신뢰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나아가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지급된 성과급이 도민의 혈세로 충당됐다는 점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강태창 의원(군산1)이 17일 제4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자녀 가정을 위한 차량 구입비 지원 사업을 도입할 것을 주장해 눈길을 끈다. 강태창 의원은 “현재 전북은 ▲ 다자녀 가정 공직 채용기회 확대 ▲ 공공의료원 진료비 감면 등 3개 분야 10개로 구성된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나, 대부분 통상적 수준으로 큰 효과를 기대하긴 힘든 실정이다”며, “타 지역보다 인구감소와 출산율 하락이 심각한 전북의 특성상 더욱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시도가 필수적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 의원은 그 구체적 방안으로 차량 구입비 지원 사업을 제안했는데, 이는 3자녀 이상 또는 유아용 카시트를 2개 이상 장착해야 하는 가정에 SUV나 MPV 등 다인용 패밀리카의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강 의원은 “다자녀 가정 특성상 패밀리카 구입이 사실상 강제되고 있고, 실제 이와 관련된 지원 요구가 많다”며, “따라서 취득세 감면과 친환경차 보조금 추가 지원 등 현행 소극적 지원책을 넘어설 수 있는 직접 현금성 지원 사업이 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이 17일 제42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인력양성사업 운영 실태를 강력히 비판했다. 김대중 의원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전북 청년 실업률은 9%로 전국 평균 6.7%를 크게 웃돌고,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라며, “도는 인력양성 사업에 542억 원을 쏟아부었지만 2022년부터 2025년까지 29,198명 중 실제 취업자는 1,431명에 불과해 취업률은 4.9%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4년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 인력양성사업은 단순 장비 교육임에도 대학생 10명에게 3,472만 원의 인건비를 지급했고, 국가연구개발비 기준을 끌어와 적용하는 등 법 취지에도 맞지 않는 예산 집행이 이루어졌다”며, “교육대상자 또한 기관이 모집공고조차 없이 임의적으로 선정하는 불공정한 행정이 자행됐다”고 역설했다. 또한, “2024년 바이오 지역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독일 KIST 유럽연구소 파견 박사 인력이 모집공고 절차도 없이 연간 9,900만 원을 인건비로 받았고, 인턴 4명은 전문가활용비 항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장연국 의원(비례)은 17일 열린 전북자치도의회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이 무산된다면 전북자치도는 더 이상 희망을 품을 수 없는 절망의 땅이 될 것”이라며 새만금국제공항 사업의 정상화 추진을 촉구했다. 먼저 장의원은 “새만금국제공항에 대한 법원의 기본계획 취소 판결은 전북도민들에게는 잔혹한 선고”와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국가가 수 차례 약속해온 국책 사업을 믿고 지난 30여 년간 새만금이라는 희망의 끈을 붙잡고 살아온 전북도민의 꿈과 미래를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판결”이라는 이유에서다. 실제 1991년 새만금 방조제 착공 이후 전북자치도민이 걸어온 길은 끝없는 고통과 인내의 연속이었다. 새만금에 대한 거대한 비전이 제시될 때마다 전북자치도민들은 가슴 벅찬 희망을 품었지만, 계획은 번번이 축소되고 지연됐으며, 약속된 개발은 미루어지기만 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전북자치도는 인구 감소와 지역 쇠퇴라는 돌이킬 수 없는 현실에 직면했다. 장의원은 또한 “이번 판결은 대한민국의 국가적 과제가 된 국가균형발전의 대의에 정면으로 역행”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