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6 Saudi Cup(G1)에서 일본 경주마 Forever Young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King Abdulaziz Racetrack에서 열린 제7회 대회에는 총상금 2,000만 달러(약 290억 원)를 놓고 13두가 출전했다. 포에버영은 미국의 Nysos를 제치고 1분 51초 03의 기록으로 우승, 상금 1,000만 달러(약 145억 원)를 거머쥐었다.
경주 초반 니소스가 외곽에서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 포에버영은 중반까지 4~5위권을 유지하다가 직선주로에서 강력한 추입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승한 사카이 류세이 기수는 “말과의 유대감을 믿고 경주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교를 맡은 Yoshito Yahagi는 앞서 ‘판탈라사’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사우디컵 우승을 달성했다. 그는 Japan Cup, Japanese Derby 등 일본 주요 대상경주에서 다수의 우승을 기록한 일본 대표 조교사다.
포에버영은 지난해 더트마 최초로 JRA 연도대표마와 미국 Eclipse Awards(최우수 4세 이상 더트 수말)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누적 상금 약 2,945만 달러(약 425억 원)를 기록했다.
다음 목표는 오는 3월 28일 열리는 Dubai World Cup로, 우승 시 약 100억 원의 상금을 추가하게 된다.
한편, 같은 기간 열린 2026 Asian Racing Conference(ARC)에서는 경마산업의 지속 가능성, 불법 베팅 근절, 말 복지,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됐다.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경마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