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지난 10일 고흥청춘누리(청년센터)에서 제4기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 및 청년공동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보고회에는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 회원과 청년공동체 회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한 해 동안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정책 제안 및 우수 제안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제4기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이 직접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청년참여 기반 정책 발굴’을 목표로 ▲굿잡 ▲LIFE SCHOOL 정책단 ▲요즘 청년 뭐해? ▲아트-온 등 4개 팀으로 운영됐으며, 총 6건의 고흥형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제안된 정책은 ▲청년농장일지 프로젝트 ▲고흥형 청년 민박 조성 프로젝트 ▲고흥 청년 종합 지원 ▲고흥형 청년문화기획 아카데미 구축 등 6건이다.
각 팀의 PPT 발표 이후 심사위원 4명의 평가와 현장 참여 청년 50여 명의 호응도를 반영해 심사한 결과, 아트-온 팀의 ‘고흥형 청년문화기획 아카데미 구축’ 사업이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경험하고 고민했던 문제들을 함께 나누며 해결책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고 지역에서 더 많은 청년이 활동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와 청년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청년정책 채택 여부를 결정한 뒤, 2026년 청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