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는 지난 20일 해군과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민·군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강화도함장 조병 대령과 이억기함장 권택종 중령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거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3주년을 맞은 이억기함을 기념하고, 2023년 11월 20일 자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강화도함의 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함장과 장병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한 뒤, 해양 안전사고 대비 합동훈련 등 실질적인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 장병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변 시장은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강화도함과 이억기함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함장님들의 방문을 계기로 거제시와 해군 자매결연 함정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실질적인 상생 협력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강화도함, 이억기함 함장은 “자매결연 도시인 거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거제시민과 장병들이 상호 발전하는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거제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강화도함 및 이억기함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민·군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