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육아에 고민이 많은 부모를 위해 서울 중구가 ‘명사와 함께하는 육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오는 7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올바른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 간 공감과 연대의 장을 마련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양육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정유숙 교수가 강연을 통해 올바른 양육법과 유아기 부모의 양육 태도 등 육아 해법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부모들의 육아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정 교수의 맞춤 육아 코칭 시간을 통해 세심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콘서트는 중구구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고, 행사장에는 수유와 기저귀 교환을 위한 휴게실 등 육아 편의시설이 마련돼 아이를 동반한 가족도 편안히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중구 출산가정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서울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울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등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육아·건강·경력단절 여성 지원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영유아 부모, 예비부모, 조부모는 오는27일까지 지역보건과로 유선 신청하거나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이번 콘서트 외에도 △중구형 임산부 가사 돌봄 서비스 △출산양육지원금 확대 지급 △중구형 산후조리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중구모든아이돌봄서비스 △행복한 출산준비교실 △영유아 양육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출산부터 육아까지 전방위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육아토크콘서트를 통해 부모들의 육아 고민이 해소되고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