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6월 20일 청주에 소재한 청년카페 점프스테이션에서 청년 도정참여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북 청년 도정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도정참여단은 청년의 정책 참여기회 확대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된 청년협의체로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정책 수요가 높은 분야에 대하여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년도 제10기 청년 도정참여단은 5개 분야 10개팀 60명이 선정되어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청년 도정참여단, 청년 서포터즈 기자단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2025년 청년 도정참여단의 활동방향에 대하여 소통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등 청년 주도적 도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도정참여단 위촉장 수여 ▶청년대상 도지사 특별강연 ▶분야별 청년정책 제안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김 지사는 청년들을 위한 특별강연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 정책을 약속하는 등 지역 청년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청년들의 정책 제안은 관련 사업부서를 통해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 절차에 따라 도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충북의 청년들이 다방면에서 청년정책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청년 여러분의 도전과 성장을 항상 응원하며, ‘청년이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