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천군은 최근 관내 군부대에서 발생한 군장병 사고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11월 28일로 예정되었던 제13회 홍천군 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장병 참여가 예정된 기념식을 비롯한 군장병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을 포함하여 문화공연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관내 부대에서 훈련 중에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에 참담한 심정”이라며, 해당 장병과 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 준비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었던 홍천 관내 모든 부대의 장병들과 갑작스러운 취소 통보로 혼란을 겪으셨을 지역주민들께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다음 행사에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