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영천시, 고위직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4대 폭력 근절, 공직사회가 앞장섭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는 8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최기문 시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2차 피해에 대한 예방강화 및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통한 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에서는 대구경찰청 성평등정책담당으로 근무하는 최희견 행정관이 강사로 나서 실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고위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 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최근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스토킹·데이트폭력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피해 예방에 대해 특별히 강조하는 시간을 가져 공직자들의 주의를 집중시켰다.

 

영천시는 고위직 공무원 대상 별도교육 외에도 전 공무원과 공무직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사이버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해 고충상담창구를 설치하고, 고충상담원 제도를 운영해 피해자 보호 및 예방조치,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폭력예방은 공공기관의 책무이자 건강한 사회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