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주시는 오는 11일 시청 1층 로비에서 ‘2024년 올바른 손 씻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올바른 손 씻기 원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동안’으로, 손만 잘 씻어도 호흡기 감염은 20%, 설사 질환은 3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화장실 이용 후, 음식을 먹기 전·후, 음식을 준비하기 전에 깨끗이 씻으면 약 6만 마리의 세균이 제거된다.
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첫걸음으로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전재섭 원주부시장을 비롯해 무실동 통장협의회, 시청어린이집 원아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뷰박스 체험, 퍼즐 맞추기, 상식 퀴즈 등 손 씻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스탬프 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손씻기 실천 다짐 릴레이로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집과 복지관 등에서도 체험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여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