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 환경관리본부는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철저한 관리를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소각로 2호기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생활폐기물소각시설은 환경부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안전관리를 위해 연 65일 이하의 정기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마다 연 2회 점검을 하고 있다.
올해는 워터자켓과 보일러 프로텍터 교체 등 소각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보수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기점검 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는 미리 계약한 민간폐기물 처리업체 3개소에서 처리해 점검으로 인한 폐기물 처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정기점검과 보수로 소각시설을 원활하게 운영함으로써 소각 폐열을 이용한 에너지를 생산‧판매해 자원순환은 물론 시의 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