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841개 참여서약사에 ‘공정선거보도가이드’를 7일부터 9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와 협력해, 선거보도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왜곡·편파 보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7일)에는 특정 정당·후보에 대한 의도적 지지나 반대, 인용 보도의 과장·왜곡 사례 등 ‘공정성’ 위반 사례가 중심이었고, 2차(8일)는 일방적 비방이나 근거 없는 폄훼 보도 등 ‘객관성’ 위반 사례가 담겼다. 3차(9일)는 여론조사보도와 관련된 왜곡 사례를 다룬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유성소방서(서장 홍석민)는 5월 7일(수) 오후 2시, 유성구 장동에 새로 건립된 신성119안전센터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신성119안전센터는 유성구 유성대로 1215(장동 356 외 1필지)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66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357㎡, 연면적 973.21㎡ 규모로 지상 3층 건물로 건립됐다. 2023년 12월 착공해 2025년 1월 준공을 마친 센터는 유성구 동부 지역 5만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 유성부구청장, 유성경찰서장, 유성구의회 관계자, 지역 주민 대표,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제막식, 청사 순시 등을 통해 신청사의 개청을 함께 기념했다. 홍석민 유성소방서장은 “신성119안전센터가 유성구 지역사회 안전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년 5월 7일, 일상 곳곳에서 24시간 작동하는 감시 카메라와 홈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안전과 편의성 이면의 사생활 침해 문제가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경찰청과 통신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정용 홈캠 보급률은 5년 새 3배 이상 증가했으며,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도 감시 카메라 설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이를 ‘스마트 보안’의 발전이라 평가하지만, 일부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은 “무분별한 촬영과 영상 저장이 개인의 사생활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상가, 심지어 가정 내까지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보니 누군가 항상 지켜보는 듯한 불편함을 느낀다”며 “누가, 어떤 목적으로 촬영하고 있는지 알 수 없어 불안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홈캠 등 사설 카메라의 관리 부실과 보안 취약성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한 홈캠 제조사의 서버가 해킹돼 수천 건의 가정 내부 영상이 다크웹에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사건 이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홈캠 사용자에게도 보안 책임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지만, 유사 사례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
【과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과천시가 2025년 1분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그룹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1억 2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과천시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하여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 8월 발표된 2024년 상반기 평가에서도 시 단위 그룹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예산집행 목표 달성률과 소비·투자 분야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과천시는 신속집행 분야와 소비·투자 분야에서 각각 148%, 122%의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계획적인 재정운영과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은 5월 2일부터 31일까지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관람료를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ICOM 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박물관·미술관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확산하고 문화의 일상화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모두에게 열린 미술관’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개최 중이다. 현재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와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 전시가 열리고 있으며, 5월 한 달간 초등학생(13세 이하)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5월 10일 오후 1시에는 미술관 로비에서 <미술관에서 만나는 클래식 음연 동화> 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미술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미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스포츠=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토)부터 4일(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말마랑 HAPPY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술쇼, 에어바운서 체험, 텐트 드로잉, 친환경 화분 만들기, 낚시 놀이, 버블 놀이, 대형 젠가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인기 마술사들이 출연하는 마술 공연은 총 4회 열려 기대를 모은다. 현장에는 푸드트럭, 돗자리 피크닉존, 프리마켓, 포니목장 체험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휴식 및 놀이 공간도 마련된다. 캘리그라피 거울 만들기, 다육식물 가드닝 등 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돼 체험형 축제로서의 풍성함을 더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행사일이 아닌 5월 5일(일) 어린이날 당일에도 주차장을 정상 운영해 방문객 편의를 지원한다. 총 2,509면의 주차공간이 개방되며, 유료 운영 및 안전 인력이 배치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날 주말, 도
【안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양시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5월 6일(화), 평촌중앙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기념식’, ‘국제어린이마라톤’, ‘문화공연’, ‘체험부스’ 등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날 오전 10시, 어린이들이 직접 개회를 선언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3개 분야 8명의 모범아동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오전 10시 40분부터는 약 3km 코스의 ‘국제어린이마라톤’이 펼쳐진다. 이 마라톤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진행되며, 총 1,500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 편의를 위해 ‘힘차게 달려요 팀(빠른 팀)’과 ‘느긋하게 달려요 팀(느린 팀)’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코스 중간에는 어린이 국제구호활동을 주제로 한 체험존과 임무수행 미션이 마련되어 있어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교육적인 요소도 더했다. 오후 12시부터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연성대학교 리베라 응원단의 무대 공연이 중앙무대에서 펼쳐지며, 이날 하루 총 15개의 체험부스가 오전·오후로 나뉘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만들고(GO)!
[화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4월 29일부터 5월 16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생활문화동호회 문화공헌활동 수행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등록된 생활문화동호회이며, 선정된 30개 단체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재능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총 1,5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목표로 하며, 동호회의 자발적 활동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생활문화동호회의 공헌활동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관광공사가 지방관광공사(RTO) 최초로 태국 방콕에 해외 대표사무소를 개소하고, 동남아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공사는 30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인터체인지21 빌딩에서 ‘경기관광공사 태국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경기도 관광 홍보를 위한 첫 해외 전략 거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는 ‘2025 The Real Korea, Gyeonggi’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3월 예정이었던 개소식은 미얀마 지진 여파로 연기됐다가, 현지 상황을 고려해 이날 열리게 됐다. 개소식에는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이동렬 관광혁신본부장, 이광수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장, 이상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방콕 비즈니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태국 사무소는 향후 현지 여행업계, 언론, SNS,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한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경기도 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방한 수요를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원용 사장은 “태국은 동남아 내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는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대표사무소 개소를 통해 경기도 관광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관광공사 최초의 해외 사무소 개소
【안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양시는 박달1동과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각각 ‘박달동’과 ‘호현동’으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조례안은 안양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안양시가 추진 중인 ‘옛 지명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충훈동, 관양동, 인덕원동에 이어 올해 2개 동이 추가돼 총 5개 행정동의 명칭이 변경됐다. 새 명칭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박달동’은 조선시대 ‘박달리’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밝은 땅’ 또는 ‘높은 산’을 의미한다는 설이 있다. ‘호현동’은 수리산 범고개를 뜻하는 ‘호현(虎峴)’에서 따온 지명으로, 예로부터 호랑이가 자주 출몰했다는 데서 유래했다. 두 동 모두 주민 설문조사에서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으며, 이번 변경은 주민 자긍심 고취와 지역 정체성 회복을 목표로 한다. 안양시는 향후 안양7·8·9동에 대해서도 추가 명칭 변경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역사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행정동 명칭 변경으로 시민의 자긍심과 지역 화합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