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령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 내 작업환경 개선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을 같은 수로 구성해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노사 소통 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노·사 양측 16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5년도 사업장 정기위험성평가 결과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사업 성과 ▲2026년도 산업안전보건관리 추진계획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안전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는 지난 11일 그랜드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과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임회장을 격려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신임회장단을 축하했다. 행사는 △이‧취임식 △유공자 표창 △활동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회장인 홍순철 회장은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으며, 삼승면 김건구 씨와 보은읍 설용은 씨가 군수 표창을, 다수의 회원이 총재·도지부회장·국회의원·보은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김진현 도지부회장이 서동현 신임회장에게 임명장과 뱃지를 전달하고, 연맹기 전수식도 진행됐다. 서동현 신임회장은 “자유총연맹이 추구하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지역 통합에 앞장서겠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단체, 신뢰받는 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는 오랫동안 지역사회 안보 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지켜온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보은군은 오는 19일까지 ‘농가와 지역이 함께 살아나는 축산업 육성’을 위한 내년도 축산·방역 분야 지원사업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사육환경 개선, 가축 질병 예방과 방역 체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총 41개 사업에 29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는 △지능형 교배시기 탐지기 지원 △가축 기후변화 대응시설 설치 △축사 환경개선 및 가축분뇨 처리 지원을 비롯해 △친환경축산 인증,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 인프라 확충 △양봉농가 기자재 지원 등 축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세부사업이 포함돼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업이 지역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쾌적한 축산 환경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완료한 농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각 사업 지침에 따른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농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기한 내 제출해야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괴산군이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사상 최초로 1천 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 농촌 일손 부족이 상시화하는 가운데, 괴산군의 계절근로자 운영 모델이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 잡은 데 따른 조치다. 특히, 농가의 호응이 높은 숙련 인력 350여 명의 재입국과 라오스에서도 인력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달 16일까지 올해 배정받은 684명이 성공적으로 근무를 마치고 전원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군은 이제는 인건비 절감을 넘어 숙련도 높은 인력 공급에 초점을 맞춰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684명을 배정받아 운영했으며, 이는 도내 최고 인원이다. 이 중 662명은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 22명은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초청 인원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555명보다 129명(23.2%) 늘었으며, 재방문 계절근로자가 171명에 달했다. 근로자들은 약 8개월간 관내 농가에 배치돼 영농 현장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상주시는 12월 11일 상주시청 시민의 방에서 `상주시 청년정책위원회 4기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상주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상주시 청년 기본 조례에 의거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위촉위원 전체를 청년으로 구성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임기 2년동안 상주시 청년정책에 관한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청년정책 시행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자문하게 된다. 상주시는 청년정책위원회가 지역청년들 간의 소통과 의견 수렴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 당면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창구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우리 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청년 정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들이 우리시 정책의 방향을 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상주문화원에서는 12월 10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상주 역사문화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상주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상주시의 역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일으키는 이번 학술발표회에 김홍배 문화원장이‘임진왜란 초기 전투와 상주 북천 전투’라는 기조강연을 했다. 이날 행사에 상주 유림단체장님을 포함하여 200여 명 등 많은 시민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로 김경록 국방부 군사편찬위원회 교수는 ‘임진전쟁기 상주 전투와 상주의 군사사적 전통’, 권행완 건국대학교 교수는 ‘임란기 상주 사족의 대응과 역할’, 김성우 대구한의대학교 교수는 ‘임진왜란 초기 상주 지역의 전투와 그 의의’, 우인수 경북대학교 교수는 ‘임란기 상주 북천 전투의 현창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홍배 문화원장은 이번 학술발대회를 통하여 “상주의 호국역사를 되살리고, 임란 북천 전투에서 순절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북천 전투의 의미를 되살려 청소년들에게 선조님들의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호소했다.”면서 앞으로도 상주문화원은 상주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는 최선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상주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녩년 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21년도부터 5년 연속 대상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상북도가 매년 주관하는 농촌개발분야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 농식품부 공모 대응 능력, 지방 이양사업 추진 실적, 농촌 빈집 정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해 행정 역량과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상주시는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다양한 농촌개발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특히 농촌협약을 전국 최초로 2회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가정책사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우수한 실적과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농촌지역 인구소멸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비 확보에 앞장서 노력한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상주시의 농촌정책이 안정적인 행정 기반 위에서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험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상주시 연원동에 위치한 ‘상주 흥암서원(尙州 興巖書院)’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史蹟)’으로 12월 11일 지정됐다. 상주 흥암서원은 조선 후기 남인의 중심지인 영남지역에 건립된 대표적인 서인 노론*계 서원으로, 동춘당 송준길(同春堂 宋浚吉, 1606~1672)을 제향하는 서원이다. 1702년 창건되어 1705년에 사액*을 받았으며, 1762년에 현 위치로 이건됐다.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전국 47개소 사액서원 중 하나로 가치가 있다. * 노론: 조선 중기에 권력을 잡았던 이들이 정치적인 입장이나 학연 등에 따라 만든 집단인 ‘붕당(朋黨)’중 하나인 서인(西人)에서 분파된 정파 * 사액: 임금이 사당·서원 등에 이름을 지어서 새긴 편액(扁額)을 내리던 일 송준길은 이이에서 김장생으로 이어진 기호학파의 맥을 이은 산림학자로, 송시열과 함께 서인 노론계의 정신적 지주로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상주 출신인 우복 정경세의 사위가 된 후 약 10년간 상주에 거주하면서 이 지역 인사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었는데, 송준길이 사후에 상주 흥암서원에 제향될 수 있었던 것은 집권세력인 서인 노론의 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동등하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연 환경 조성을 통해 무장애 접근성 서비스를 접목한 제작 공연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12월 19일 오후 2시, 20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장애 관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자막, 점자 리플렛을 제공하며, 무대 미니어처․의상․소품 등을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촉각 전시와 공연 장면을 설명하는 음성해설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공연 전 과정에 동시 수어 통역이 지원되며, 로비에는 접근성 매니저가 상주해 관람을 돕는다. 특히 안동시와 경북 지역의 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권 확대를 위한 공공기관의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으로,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백꽃 여인』을 원작으로 한다. 파리 사교계의 여인 비올레타와 순수한 청년 알프레도의 사랑을 통해 희생, 편견,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그린 작품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시는 지난 10일 그랜드호텔 2층 페퍼민트홀에서 사업 관계자 및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 해 시범마을 주민들이 직접 일궈낸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웃사촌복지센터 활동영상 시청 △주민소감 발표 및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한 해 동안 각 마을에서 진행한 활동영상을 시청하고 주민소감 발표를 들으며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웃사촌공동체’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기자랑, 레크레이션을 통해 협동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활동으로 화합을 이루며 마무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주민을 돕고 스스로 살기 좋은 복지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2023년부터 주민조직화, 주민역량강화, 마을복지계획지원, 위기가구 지원 연계 등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