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바다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의 해양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직원 간 도전, 협력,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일정은 ▲1일차 곽지해수욕장 방문 ▲2일차 스쿠버다이빙과 해녀박물관 탐방 ▲3일차 서핑체험과 사려니숲길(무장애나눔길) 트레킹 ▲4일차 요트체험 등이다. 이번 1기를 시작으로, 주제별로 각 기수별로 20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진행된다. ▲2기 '섬을 탐하라'는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3기 '오름을 탐하라'는 11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4기 '곶자왈을 탐하라'는 12월 2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3회의 교직원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박종한 해양교육원장은 “안전이 보장되는 환경 속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된 만큼, 교직원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재충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법인 정선학원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정선학원 임시이사 중 결원 상태였던 4명을 새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임시이사는 이전 임시이사 중 4명이 사임함에 따른 후속 인사로 지난 6월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선임이 한차례 보류된 바 있다. 당시 사학분쟁조정위윈회는 교직원 등 구성원, 동창회, 학부모단체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임시이사 후보자 4인을 추가 추천하도록 부산광역시교육청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라 정선학원 소속 학교의 학내 구성원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7월 최종 임시이사 선임안을 제출했다. 새로 선임된 임시이사 4명은 교육 및 행정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선학원 내 갈등을 해결하고 학교법인의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와 더불어 오는 9월 임기가 만료되는 임시이사 1명과 최근 추가 사임으로 공석이 된 임시이사 2명에 대해서도 8월 중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선임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7월 29일 교육감기 교직원 체육대회에서 획득한 우승 상금 전액을 관내 모자복지시설인 영신 해밀홈에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울진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은 배드민턴, 배구, 탁구, 테니스 종목에 참가하여 종합 우승의 성적을 거두었고 우승 상금 1,000,000원을 받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다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작은 기쁨과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단체인 영신 해밀홈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영신 해밀홈 원장은 "뜻밖의 성금에 너무 기쁘고 감사하며 울진교육지원청 교직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시설 구성원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선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협 교육장은 “울진의 교직원들이 체육대회에서 얻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이번 나눔이 작은 씨앗이 되어 모자가정에 희망의 싹을 틔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구청에서 ‘드림스타트’ 가정 양육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감성(性)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아동복지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부모-자녀 간 소통을 위한 성교육’을 주제로,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른 올바른 성 인식 형성과 가정 내 건강한 성 가치관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서구 관계자는 부모가 자녀에게 성에 대해 자연스럽고 올바르게 설명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특히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양육자의 근로 여건을 고려해 주말에 진행됐으며, 자녀를 동반한 참여자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 배치돼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한 참석자는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졌던 성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아이와의 소통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성에 대한 바른 이해와 소통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 핵심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지난 28일 금융 취약계층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동 복지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일 발생한 과중한 채무로 인한 생활고 비관 모자 사망사건 이후 발표된‘복지 사각지대 해소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본부 이용호 수석심사역이 강단에 올랐으며, 24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장과 사회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금융 취약계층 보호 방안 △채무자 구제제도 △신용회복제도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서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행정복지센터와 신용회복위원회 간의 촘촘한 복지 연결망 구축은 물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금융 취약계층의 빠른 신용 회복과 재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을 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방식 전반을 재점검하고 있다”며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 활동 강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치료지원실에 내방하는 치료지원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지원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치료지원실은 학기 중에는 학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개별 치료를 지원하며, 방학 중에는 그룹 또는 단체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감각자극, 소근육 촉진, 정서 안정 및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계획하여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예・요리・현장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공예 활동은 공방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친환경 화분을 나만의 스타일로 꾸미고 다육식물을 심는‘힙팟’만들기를 실시하며, 요리 활동은 베이킹스튜디오를 찾아가 휘낭시에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또한, 3주차에 실시되는 현장 체험 활동은 대전광역시 동구 직동에 위치한 찬샘마을에서 포도 따기, 트랙터 마차 타기, 동물 먹이 주기, 인절미 만들어 빙수 먹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의 한 학부모는 “이번 체험 활동에서 또래 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은 도내에 복무 중인 현역병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지역 확대를 촉구했다. 현재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처는 주민등록 주소지(도 지역은 주소지 시군)로 제한되어 있다. 다만 현역병이 나라사랑카드로 신청한 경우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군마트(PX)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급되는 것으로, 도내 현역병 역시 소비쿠폰을 지급받고 있는데 현역병의 경우 주소지가 타 지역인 경우가 많아 소비쿠폰의 사용에 제약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박 의원은 정부의 정책적 미비점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라 꼬집었다. 주소지에도 불구하고 나라사랑카드를 통한 군마트 사용을 예외적으로 허용한 점은 정부 역시 현역병의 특수성을 인정한 것임에도 사용처를 군마트로 한정해 군마트 이외 현지 상권에는 소비유입이 제한돼 지역 내 식당, 상점 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정책의 실효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박 의원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일국제교류협회 방문단이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일본 돗토리현의회를 방문해 양 의회 간 우호 증진 및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010년 10월 돗토리현의회와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래 문화, 관광, 체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지속하며 양 지역의 동반 성장에 기여해 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교류 방문이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개원 이후 재개되면서, 2024년 7월 돗토리현 의회 방문단의 강원도 내방과 강원특별자치도-돗토리현 우호교류 30주년 기념행사 초청 등 양 지역의 교류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단은 교류협회 회원 7명과 사무처 직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3박 4일간 돗토리현의회 의장 및 지사 예방, 돗토리현과의 의견교류회, 돗토리현청 재해대책 오퍼레이션실 시찰 등 돗토리현 일원을 둘러봤다. 특히, 29일 진행된 의견교환회에서는 △산악·온천 관광 활성화 우수 사례, △아이서포트 운동을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공생 사회 실현 시책, △지진 및 풍수해 등 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29일 오후 2시 의회 회의실에서 영동북부지역 가뭄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용복 부의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강원자치도 친환경농업과,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및 영북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수지 저수율 현황을 공유하고, 단계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근 강우로 가뭄 해갈이 기대됐으나, 영북지역 9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60%에 불과했고, 특히 송강과 인흥 저수지는 40%대, 현남 저수지는 36.6%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더불어 8월 중순까지 비 예보가 없어 농업용수 확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는 간이양수장 가동, 취입보 준설 등의 대응책을 공유하며 농업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제기한 건의사항도 집중 논의됐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농업용수 배분 형평성, 양수장 관로 이동, 취수보 설치 문제 등이 포함됐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측은 환경문제로 인한 농업용수 이용체계 개편의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도의회의 협조를 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8일 오후 파주시 광탄농협 회의실에서 지역 농업인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경기도 농업정책과와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준호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사무관 등 관계부서와 지역 내 농업인단체를 포함한 약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기계의 노후화와 장비 부족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소형 농기계에 대한 수요는 농가주부모임을 중심으로 제기됐으며, 이에 대해 경기도 농업정책과는 “지원 제도가 마련돼 있어도 신청 정보 부족 또는 지자체 관심 부족으로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며 접근성 개선 및 지자체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농협이 지원하고 있는 공동방제 시스템 운영에 있어 자부담 비율이 부담스럽다는 현장 지적도 나왔다. 특히 넓은 면적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의 경우, 자부담 부담이 의외로 크고 실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목소리가 있었고, 이에 대해 “추가적 재정지원과 보완정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