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프로야구의 새 기록을 쓴 한화 코디 폰세(Cody Ponce)가 최근 대전 중구로부터 특별한 축하 선물을 받았다. 폰세는 지난달 부인 엠마 폰세(Emma Ponce), 팀 동료 라이언 와이스(Ryan Weiss)・헤일리 와이스(Hailey Weiss) 부부와 함께 명예 중구민이 됐다. 그리고 한 달여 만인 지난 13일 리그 역사상 최초로 개막 15연승과 최소 경기(23경기) 200탈삼진 돌파라는 두 개의 대기록을 동시에 달성했고, 이에 중구가 곧바로 축하의 자리를 마련한 것.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지난 14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찾아 폰세선수에게 축하와 감사의 글을 담은 패를 수여하고, 본인이 소장하고 있던 미술작품과 지역에서 생산한 증류주 세트를 선물했다. 선물로 준 미술작품은 붓다상을 형상화한 작은 판화로 한화 ‘보살팬’의 뜻을 담아 김 청장이 고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폰세에게 “보살은 불교에서 인내와 수행, 이상적인 인간상을 뜻하는 데 한화는 보살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 팬의 기대에 부응해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것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전 0시 축제장 과거존에서 중앙로 특설무대까지 약 500미터 구간의 광복절 퍼레이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재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광복회 및 보훈단체, 시민 등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를 축하하고 광복의 기쁨을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80년 전,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희생과 용기가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축제를 만끽할 수 있고, 이제 대전 0시 축제는 시민과 국민, 세계인의 축제이자 지역과 지역,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특별한 자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기쁨의 축제, 광복의 영광과 함께 0시 축제의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의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무지개동산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아동 2100여 명(회당 350여 명 참여)을 대상으로 모두 6회에 걸쳐 아동 뮤지컬 ‘마법사 오공이의 모험’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진주시가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작 뮤지컬 ‘마법사 오공이의 모험’은 초보 마법사 오공이가 실수를 극복하고 친구들과 협력해 진정한 마법사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공연은 협동심과 용기의 가치를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참여형 마술과 흥겨운 뮤지컬 음악, 환상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생동감 있는 체험형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놀이와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과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와 진주시어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청소년 글로벌 역사문화탐방’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서안(西安)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해외 현장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중국 서안은 과거 실크로드의 출발점으로, 신라시대 유학생과 불교 교류의 중심지였으며, 현재 진주시의 자매결연도시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탐방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흥교사, 청룡사, 대자은사, 대안탑, 서안박물관 등지를 방문해 한중 역사교류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한 것을 비롯해 병마용갱, 진시황릉, 서안성벽, 종고루 광장 등 중국 고대문명의 핵심 유적도 함께 둘러보며, 폭넓은 역사적 시야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조례에 근거해 관내 중학교 3학년 가운데 역사 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서 학교장 추천과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명을 선발해 진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문화관광재단과 YG엔터테인먼트가 진주의 문화예술 진흥과 대중문화 접근성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협약은 ‘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공동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대중문화 접근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내용에는 ▲‘2025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in 진주’ 공동추진 ▲진주 관광캐릭터(하모, 아요)와 YG 캐릭터(크렁크) 콜라보 굿즈 개발 ▲콘텐츠 통합 홍보 및 온·오프라인 홍보 확산 ▲지역 문화예술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이 포함됐다. 특히, 대중문화 체험 전시와 캐릭터 콜라보 콘텐츠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대중문화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진주 대표 관광 캐릭터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과 YG엔터테인먼트는 8월 18일 YG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YG 밥차'를 운영하며 진주시 내 1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지도교사 600명에게 여름방학 간식을 지원한다. 이어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3일간 철도문화공원 일원에서‘2025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in 진주’를 개최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역사·예술·미식이 어우러진 8월 이색 관광콘텐츠를 준비해 전국에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초대한다. 진주시가 준비한 이색 관광콘텐츠는 빛으로 물든 진주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시원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실내 관광지를 포함한 ‘8월에 꼭 가봐야 하는 진주 여행 8선’을 엄선한 것. ‘8월에 꼭 가봐야 하는 진주 여행 8선’은 관광객들이 물과 빛이 흐르는 아름다운5 도시, 진주만의 매력을 느끼면서 황홀경에 빠지고, 낭만적인 여름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올여름 가장 빛나는 진주성의 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다양한 첨단 융합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진주성에 적용해 문화유산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진주시는 전국 8개의 미디어아트 사업 수행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법고창신,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까지 진주성 일원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16일, 조규일 시장이 주한 스웨덴 대사를 접견하고, 진주시와 스웨덴 간의 경제·문화·스포츠 분야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제·체육 분야에서의 한-스웨덴 간 교류 협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특히 진주시와 스웨덴의 기업협력 방안,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그리고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해 직접 확인하고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주한 스웨덴 대사와 진주상공회의소 관계자 및 지역 기업인들이 함께한 간담에서 진주시의 지역산업과 해외 진출 현황 등을 소개하며, 진주시의 우주항공 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경제·문화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특히 진주 인근에 우주항공청이 설립된 이래 우주산업 기반 조성 등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 진주시의 관련 기업들이 스웨덴 현지 우주·방산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대사님의 지원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용산구는 2025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국·과장 등 주요 간부와 육군3537부대 3대대장을 비롯해 군 관계 기관 등 5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5년 을지연습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구청과 군부대 준비사항을 보고하며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위기 대응 시나리오를 공유하며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구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에서 ▲실제상황에 부합하는 복합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 ▲문화유산 보호훈련 등 실제 훈련 ▲전시 주요현안 토의 등을 병행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군·경·소방 등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긴밀히 구축하여 전시·재난 상황에서도 주민 안전 최우선의 대응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충무계획을 토대로 부서별 역할을 재확인하고, 민·관·군·경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11일 송산중학교 1학년 1반을 시작으로, 2학기 동안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성교육 전문강사가 학급별로 총 4차시에 걸쳐 수업을 운영한다. 수업은 존중, 공감, 경청 등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그림책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인성의 의미를 이해하고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림책을 통한 인성교육을 4시간 동안 진행하며, 인성이 왜 중요한지를 마음 깊이 되새길 수 있었고, 더욱 가슴에 와닿았다”며 “그림 속 인물들의 감정과 행동을 따라가다 보니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됐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더 따뜻하게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고,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바르고 고운말 편’, ‘인사하기 편’ 등 인성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 명칭 바둑 스포츠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외빈으로 ▲‘바둑의 신’이창호 9단 ▲‘쎈돌’이세돌 前바둑기사가 참석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 전국 바둑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대한브레이킹연맹 소속 댄서들의 역동적인 식전 브레이킹 공연을 비롯해, 이창호 9단의 팬사인회와 사활 문제 풀이 이벤트, 인공지능(AI) 바둑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19년 화성에서 전국 최초로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한 이후,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선수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담긴 한 판 한 판이 모두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